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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이야기221

공기를 정화시키는 식물들 “공기를 정화시키는 식물들” *플랜테리어란 식물과 실내장식 ‘인테리어’의 합성어이다. 곳곳에 식물이나 화분을 접목해 실내에 싱그러움과 자연을 느끼게 해주는 인테리어를 의미한다. 이 세상 모든 것은 모두 소중하고 귀한 존재입니다. 꽃은 벌이 있어야 열매를 맺듯이 만물은 서로 서로를 필요로 한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것은 서로에게 꼭 필요합니다. 작은 벌레도 꽃과 나무도 모두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귀한 생명입니다. 꽃도 식물도 우리에게 꼭 필요한 아름다운 존재입니다. 오염된 공기와 미세먼지를 맑게 해주는 식물들이 있습니다. 코로나로 밖에 나가기 어려운 시기, 집에서 예쁜 초록 식물을 직접 키워봅시다. 실내공기도 맑게 해주는 아름다운 수경식물 종류와 특징을 살펴봅시다. *스킨답서스 실내에서 가장 키우기 .. 2021. 8. 30.
기후 및 생태 비상사태 선언문 “기후위기 앞에서 한국교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중략) 세상 한가운데 놓여 있는 교회는 세상의 문제를 신앙의 눈으로 인식하고 기독교적인 바탕 위에서 그에 적합한 윤리와 가치관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후위기를 신앙의 눈으로 볼 수 있어야 하며, 동시에 교회가 생각하고 주장하는 바를 세상의 언어로 다시 선포할 수 있어야 합니다.” - 김신영 목사 살림브런치, 「기후위기 시대의 생태선교」 中 https://blog.naver.com/ecochrist/222481200730 기후위기 시대의 생태선교 - 김신영 목사 (기독교환경교육센터 부소장,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Ph. D)) 예수님의 부활 이후 세계 곳... blog.naver.com 교회에서 예배시간에 특별히 시간을 만들어 기후 .. 2021. 8. 24.
탄소중립이 정확히 뭐예요?? 초등학교 6학년인 딸래미와 간밤에 기후위기에 대해 대담을 나누었답니다. 딸아이는 기후위기가 생태정의와 연결된다는 것을 알고 심각한 얼굴로 말했어요. “근데, 탄소중립이 정확히 뭐예요?” 호고고고곡!!!!! 그래서~!!! 준비해보았습니다. 유투브 영상 중에 아래의 영상이 가장 친절하고 알기 쉽게 탄소중립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니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정리해보시길 권해드려요^^ https://youtu.be/2rFQAHjM63A 한가지 더! 환경부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영상공모전을 열었는데요, 당선된 영상 중 제가 엄선해 소개해드리오니, 한번 들어보시겠어요? 신나요^^ 제목은 “함께하RE 탄소중립”입니다. https://youtu.be/LxDQN8nP4Eo 지구를 살린다는 기쁜 마음으로 살림이스트분들 오늘도 .. 2021. 8. 23.
도심 속 자연생태놀이터 “도심 속 자연 생태놀이터” 어린이들을 위한 도심 속의 생태놀이터들이 자연과 어우러져 세계 곳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우선 제가 몇 년간 머물렀던 뉴질랜드의 어린이 놀이터를 소개해 드릴게요. 사진 한번 보세요^^ *사진출처 https://www.aucklandforkids.co.nz/top-10-playgrounds/ 도심 속에 자리하고 있으면서도 자연과 어울어져 놀이공원에 온 것만 같은 느낌을 주지요^^ 이 밖에도 뉴질랜드는 섬나라이다 보니, 전국민이 바다에서 수영할 수 있도록 어려서부터 학교에서 필수과목으로 수영을 가르치고 있어요. 그리고 어린이에 한해서 국가에서 운영하는 모든 수영장은 무료랍니다.(어른들은 1달러이구요^^) 그럼, 이제 우리나라에 있는 도심 속 생태놀이터를 둘러볼까요? *대구달서구 .. 2021. 8. 17.
2030년, 지구온도 1.5도 도달 “2030년, 지구온도가 1.5도에 도달” 지구온난화를 돌이킬 수 없게 되는 ‘티핑포인트’(Tipping point-어떤 현상이 서서히 진행되다 폭발적 변화를 일으키는 시점)가 코앞으로 다가왔다는 기사, 보셨나요? 올해 과학자들의 예측에 따르면 불과 9년 뒤인 2030년에 1.5도 상승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해요. 한국을 비롯한 미국, 중국 등 주요 국가들이 “2050년까지 온실가스 제로”라는 목표를 설정했지만 과학자들은 “현재 대응으로는 지구의 온도가 3~4도 가량 오르는 길로 가는 것을 막을 수 없다”는데 동의하고 있습니다. ‘2030년까지 상당한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실패할 경우 지구온난화를 1.5도 이하로 제한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다’ 남극과 북극의 빙하들이 모두 녹아내리고, 폭염과 산.. 2021. 8. 2.
2050년, 우리 문명은 이제 30년 남았다. “2050년, 우리 문명은 이제 30년 남았다.” 「총, 균, 쇠」 저자, 재러드 다이아몬드 교수가 충격적인 발언을 하셨네요. 우리 문명은 이제 30년 남았다...... 10년 안에 탄소배출량을 반으로 줄이지 않으면 아니, 줄이는데 실패한다면 폭염과 홍수와 산불, 그리고 전염병이 창궐하는 내일이 올 수 있다구요. 그가 생각하는 더 심각한 문제는 코로나19가 아닙니다. “코로나19는 세계인이 다 걸린다 해도 사망률은 2% 정도다. 지금 우리에게는 모두 죽을 수 있는 핵무기, 기후변화, 자원 고갈, 불평등 같은 더 심각한 위협들이 있고 그 해결책을 찾아나서야 한다”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갈라디아서 6장 4-5절 말씀을 묵상합니다. “각각 자기의 일을 살피라 그리하면 자랑할 것이 자기에게는 있어도 남에.. 2021. 7. 28.
우리조상들의 생활속 환경보존 “똥이 곤장 50대라구요???” 옛날 우리나라 마을에는 돌판에 뭔가를 새겨넣은 “금표”(禁標)라는 것이 있었대요. 그런데, 이 금표에는 환경을 오염시키는 행동에 대해 엄한 처벌을 규정하는 내용이 담겨 있어서 소개해드려요. “기회자 장삼십, 기분자 장오십 또는 기회자 장팔십, 방생축자 장일백” 풀이하자면, “재를 버리는 자는 곤장 30대, 똥을 버리는 자는 곤장 50대” 또는 “재를 버리는 자는 곤장 80대, 가축을 방목하는 자는 곤장 100대” 라는 뜻이랍니다. 옛날에는 재나 똥이 유용한 거름이 되었으니 농사에 긴요하게 사용되는 재나 똥을 강이나 길에 버린다는 것이 천연자원을 낭비하는 것은 물론 환경을 오염시키는 행동이었을 테니까 엄한 벌을 받아야 한다는 의미였겠지요. 우리 조상들은요, 가축을 방목하여 .. 2021. 7. 20.
나무를 심은 사람 살림이스트 회원분들(살림을 지지하시는 모든 분들)은 프랑스 작가, 장지오노의 「나무를 심은 사람」 잘 아시지요? “문학을 통해 생태적 사유를 들여다보는 이유는 문학의 기본정신이 삶의 근원을 성찰하고 인간다운 삶을 모색하는 것이고, 아울러 문학작품의 유효성이 마음에 호소하는 것임을 고려해 보면 마음의 공감을 통해 자연에 대한 참다운 가치관의 정립이나 인식의 전환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공명수, 「생태학적 상상력과 사회적 선택」, 동인(2010) 생태문학은 자연과의 은밀한 교감과 외경심을 통한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면서도 마음의 움직임을 통해 근본적인 의식의 변화를 유도하지요. 인간에게 있어서 심상의 변화에 따른 의식의 변화는 실천으로 직결되는 통로가 될 수 있습니다. 문학을 통해 자연과 환경을 .. 2021. 7. 19.
MAN “MAN” 너무 비장한가요? “인간” 고도의 지능을 소유하고 독특한 삶을 영위하는 고등동물, 인간. ‘고도의 지능을 소유하기 때문에 자연과 합일되는 삶을 사는 고등동물’ 이 인간이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는 글을 쓰는 일을 하지만, 요즘 같이 영상이 고도로 발달하고 있는 시대에는 한컷의 영상이 수백 페이지의 글을 압도하는 것 같습니다. 다음의 영상을 보시면 제 말이 확 와닿으실 거예요. 너무도 유명한 동영상이지요. “Steve Cutts의 Man” 그는 인간이 어떻게 지구를 망쳐왔는지 3분가량의 동영상을 통해 비수와 같은 fact를 전합니다. Man, 함께 보시지요. MAN - YouTube 2021.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