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복원 10년을 향한 생태살림기도_8월4주&9월1주
수로보니게 여인, ‘부스러기’가 아닌 온전한 몫주님, 수로보니게 여인이 포기하지 않고 자비를 구했습니다.전환의 과정에서 약자에게 ‘부스러기’만 남기지 않게 하소서. 재난 지원, 에너지 정책, 주거 안전망이 가장 취약한 이들에게 먼저, 충분히, 지속적으로 가게 하소서. 주님, 도움을 구하는 이를 ‘자격’으로 평가하지 않게 하시고, 이미 가진 권리로 존중하며, 낙인 없이 손을 내밀게 하소서. 오늘, 우리의 정책과 헌금과 돌봄이 ‘시혜’가 아니라 권리의 회복이 되게 하소서. 오늘, 한 사람의 절박한 요청을 ‘과하다’고 밀어내지 않게 하시고, 그 요청을 통해 공동체의 기준을 더 공정하게 세우게 하소서. 긍휼의 주님, 모두에게 온전한 몫이 돌아가게 하소서.20260826 #살림기도#성경인물 #지구복원 #기후돌봄 ..
2026. 8. 24.
지구복원 10년을 향한 생태살림기도_2026년8월4주
사도행전 교회, 가진 것을 나누는 경제주님, 초대교회가 가진 것을 나누어 각 사람의 필요를 채웠음을 기억합니다.주님, 소유가 목적이 되지 않게 하시고, 필요한 만큼 함께 쓰는 삶을 배우게 하소서. 차량 공유, 도구 공유, 공간 공유, 지식 공유로 서로의 부담을 덜고, 낭비를 줄이며, 공동체의 신뢰를 쌓게 하소서.오늘, 하나를 사기 전에 ‘빌릴 수 있는가’를 먼저 묻게 하시고, 빌려주는 이가 생기고 빌리는 이가 부끄럽지 않은 문화가 자라게 하소서.주님, 공유가 불편의 강요가 아니라 기쁨의 연대가 되게 하소서.20260821 #살림기도#성경인물 #지구복원 #지구 #기도 #살림 #기독교 #기후위기 #기후돌봄 #제로웨이스트 #종다양성 #탄소중립 #살림 #기독교환경교육센터_살림베드로, 두려움에서 다시 걸음으로주님..
2026. 8. 16.
그림책에서 만난 감각, 이제 교실로 갑니다
그림책에서 만난 감각, 이제 교실로 갑니다「도시, 사이를 보다」 연구를 마치고 숭의여고에서 현장수업을 시작합니다지난 2월, 돌 하나를 앞에 놓고 시작했던 질문이 이제 교실로 향합니다.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의 「그림책으로 연결하는 열두 달 감각활동 – 도시, 사이를 보다」 연구모임이 프로그램 개발 과정을 마무리하고, 숭의여고 학생들과 실제 수업을 진행합니다. 지난 몇 달 동안 연구모임 참여자들은 그림책을 함께 읽고, 도시의 자연을 새롭게 바라보는 감각활동을 만들고, 직접 활동해 보며 수정하는 과정을 거듭해 왔습니다. 생태환경교육 활동가, 교회 사역자, 환경교육사, 숲해설사 등 서로 다른 현장에서 활동하는 이들이 머리를 맞댔습니다.우리가 만들고 싶었던 것은 환경지식을 하나 더 전달하는 수업만은 아니었습니..
2026. 8. 12.
지구복원 10년을 향한 생태살림기도_2026년8월3주
삭개오, 회개가 구조를 바꾸는 순간주님, 삭개오는 회개하며 재물을 나누고 배상을 약속했습니다.주님, 회개는 감정이 아니라 구조를 바꾸는 결단임을 알게 하소서. 우리의 소비가 만든 착취를 인정하고,공정한 대가를 치르는 삶으로 돌아서게 하소서.주님, 책임을 개인의 선행으로만 축소하지 않게 하시고,불의한 제도와 관행을 드러내고 고치려는 용기를 주소서. 오늘, 윤리적 소비와 기부, 정책 지지로 회개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회개의 하나님, 우리의 지갑과 투표와 일상이 정의로 향하게 하소서.20260815 #살림기도#성경인물 #지구복원 #지구 #기도 #살림 #기독교 #기후위기 #기후돌봄 #제로웨이스트 #종다양성 #탄소중립 #살림 #기독교환경교육센터_살림마르다와 마리아, 돌봄과 경청의 균형주님, 분주히 섬긴 마르다와 ..
2026. 8. 11.
신학적 쓰레기학 이야기로 온라인 그린스쿨 동창모임을...
어제 8월의 첫날 저녁 8시, 오랜만에 화면 너머로 다시 만난 온라인 그린스쿨 모임은, 모임을 이끌어 온 김신영 박사의 귀국을 환영하는 자리로 열렸다. 참석자들은 환경교육 현장과 교회, 학교와 연구의 자리에서 각자 걸어온 시간을 나누며 반가움과 응원을 전했다. 이날 대화의 중심은 살림 부소장 김신영 박사가 이끈 ‘신학적 쓰레기학’ 이야기였다. 김 박사는 쓰레기를 단순히 쓸모를 잃은 물질이나 처리해야 할 대상으로만 보지 말고, 문화적·정치적·종교적으로 구성되는 존재로 바라보자고 제안했다. 참가자들은 “무엇이 쓰레기인가”, “누가 위험한 것과 안전한 것을 정하는가”, “버려진 것들은 정말 사라지는가”라는 질문을 따라가며 쓰레기의 의미를 다시 생각했다. 핵폐기물, 플라스틱, 이산화탄소, 기후난민, 폐기물 처리..
2026. 8. 2.
지구복원 10년을 향한 생태살림기도_2026년8월1,2주
마리아, ‘예’라고 말하는 순종주님, 마리아는 두려움 속에서도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라 고백했습니다.주님, 우리도 전환의 부름 앞에서 ‘예’라고 말하게 하소서. 변화는 불확실하고, 손해처럼 보입니다.그러나 주님, 생명을 위한 순종은 결국 기쁨임을 믿습니다. 마리아가 작은 몸으로 큰 구원을 품었듯,우리의 작은 실천이 큰 전환을 품게 하소서.오늘, ‘나 하나쯤’이라는 말을 버리고, ‘나부터’의 순종으로 응답하게 하소서.20260808 #살림기도#성경인물 #지구복원 #지구 #기도 #살림 #기독교 #기후위기 #기후돌봄 #제로웨이스트 #종다양성 #탄소중립 #살림 #기독교환경교육센터_살림세례 요한, 광야의 외침주님, 세례 요한은 광야에서 회개의 길을 외쳤습니다.주님, 오늘의 광야는 메마른 강과 타버린 숲과 ..
2026.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