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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의 영성/생태 리트릿34

숲이 우리에게 건넨 대답: 2026 살림 코디네이터 리트릿 후기 7월 20일 월요일, 살림 사무실 문을 닫아두고 우리는 관악산 자락 신림신앙교회로 모였습니다. 며칠 내린 비로 숲은 눅눅하고 깊은 향을 품고 있었죠. 우리 코디들은 그 촉촉한 흙내음을 맡으며 평소의 업무를 잠시 내려놓고 '숨 고르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날의 시간을 가만히 되짚어 봅니다. 오전, 나라는 존재의 빛깔을 찾아서에니어그램을 펼쳐 놓고 우리 안의 풍경을 살폈습니다. 1, 2, 4, 7, 8… 유독 우리 공동체에는 ‘헬퍼 유형’이 많더군요. 누군가를 살리고 돕는 일을 업으로 삼으면서도, 정작 내 마음의 허기는 돌보지 못한 건 아닐까 걱정되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각자 자신의 내면을 정직하게 마주하며, 어떤 빛깔로 이 공동체에 머물고 있는지 확인했습니다. 오후, 느슨하지만 단단한 우리들의 대화함께 밥.. 2026. 7. 21.
거룩한빛운정교회, "창조영성 리트릿"이 진행됩니다! 거룩한빛운정교회, "창조영성 리트릿"일시 : 2026. 06. 20(토)오전 10시 ~ 오후 4시장소 : DMZ 일대 및 해마루광성수도원대상 : 자연복음학교(환경선교사 과정) 참여자 등 거룩한빛운정교회 에코처치팀 *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2026. 5. 20.
25-26 창조영성 리트릿_프로젝트를 갈무리하며.. 🌿 이 프로젝트는 독일개신교협의회의 스몰펀드 지원을 받아 진행한 것입니다.2025-2026 창조영성 리트릿「모든 피조물에 대한 깊은 경청과 배려」는 한국 교회와 지역 공동체가 기후위기에 신앙적으로 응답할 수 있도록, 침묵·묵상·관상과 현장 체험을 엮어 생태영성과 리더십을 세우는 과정이었습니다. 이 리트릿이 지키려 한 핵심충분한 시간: 빨리 결론 내리기보다, 기다리고 머무르며 듣습니다.몸의 배움: 강의보다 현장에 서고, 발로 걷고, 손으로 만지고, 함께 먹고 쉽니다.관계의 회복: “환경 이슈”가 아니라 피조물과의 관계를 다시 배웁니다.일상으로 연결: 감동으로 끝나지 않도록 실천의 작은 단위를 만듭니다. 주요 리트릿 1: 제주 — 자연·역사 치유 (총 3회 중 1회)제주에서의 시간은 ‘견학’이 아니라 섬의.. 2026. 4. 17.
모든 피조물에 대한 깊은 경청과 배려, 리트릿을 마무리하는 리플렛입니다 한 해 동안 4차례..."모든 피조물에 대한 깊은 경청과 배려"를 주제로 한창조 영성 리트릿을 마무리하며 나누는 리플렛입니다.일상에서, 교회 소그룹으로 나눔해보고자 하는 분들은 아래에서 다운받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 창조영성 리트릿을 경험하고 싶은 분들은 연락주시면 언제든 연결할 수 있습니다(ecochrist@hanmail.net). 파일로 다운받아 사용하시려면.... 2026. 2. 4.
침묵과 빛 사이 - DMZ 창조영성 리트릿 이틀의 기록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은 지난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 동안 14명이 함께 파주 DMZ 창조영성 리트릿을 했다. 올해 창조영성 리트릿 네번째, 마지막 영적 여정으로, 분단의 상징인 DMZ에서 평화와 생명의 의미를 성찰하는 자리였다. 문산역에서 모여 임진나루터를 시작으로 장산 전망대 순례길을 걸으며 침묵 기도의 시간을 가졌고, 둘째 날 새벽에는 빛과 새들이 드러나는 창조의 순간을 체험했다. 덕진산성 하류에서 임진강을 관찰하고 초평도를 조망한 뒤 고랑포에서 여정을 마무리했다. 김현호 신부(파주 성공회)와 김승호 소장(DMZ생태연구소)의 안내로 역사적 장소를 걸으며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며 하나님의 현존을 느끼고, 미래의 평화와 화해를 소망하는 시간이었다.첫째 날, 문산역에서 함께 모였을 때, 우.. 2025. 12. 25.
지난 10월 DMZ평화생명동산 창조영성 리트릿~ 늦은 후기 올려둡니다 1박2일 창조영성 리트릿에 대한 늦은 후기를 올려둡니다!갈라진 땅 DMZ 평화생명동산에서 새로운 생명의 기운을 만나고 돌아가는 길입니다. 분단의 상처 위에 피어난 자연의 회복력을 목격하며, 자신의 갈라짐과 상처도 새롭게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자유롭게 살아가는 수많은 생명들의 이름을 부르고 그 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모습으로 생명평화살림의 길을 걸어갈 마음을 다졌습니다.돌아오는 길, 인제 꽃축제에도 잠시 들렀는데, 이틀간의 들음과 봄, 그리고 나눈 이야기를 일상에서 잘 살아낼 수 있겠다 싶네요. "스스로 함께 한결같이" 걸어갈 우리 모두를 응원합니다. DMZ평화생명동산 창조영성 리트릿~ 이렇게 진행되었습니다"모든 피조물에 대한 경청과 배려" - 치유와 평화의 여정들어가며2025년 10월 8일.. 2025. 12. 13.
돌아보고 내다보는 "DMZ길 걷기와 창조영성  리트릿"을 준비합니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파주 인근 비무장지대 DMZ에서 한 해를 돌아보고 내다보는 창조영성 리트릿을 준비했습니다.창조주의 숨결을 느끼며, 그분의 임재 안에서 살고 살려나갈 몇 분을 더 초대합니다. 🌾 2025년 12월 22일(월) 오후 3시 - 23일(화) 오후 3시🌾 파주 DMZ 일대 (해마루광성수도원과 게스트하우스) → 문산역 혹은 전진교 검문소(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두포리 473-4)에서 만나 신분증을 맡기고 들어갑니다. 🌾 참가 신청 및 문의 (문자, 010-8966-1557) 🌾 참가비: 3만원 ㅡ 우리은행 1005-603-661557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입금시 "000디엠지"로 기재) 🌿 특별한 점전문가 해설 프로그램: 김승호 DMZ생태연구소장이 현지 생태계.. 2025. 11. 24.
스케치] “모든 피조물에 대한 깊은 경청과 배려”를 주제로 한 창조영성 리트릿과 기후정의기도회(4차) [스케치] “모든 피조물에 대한 깊은 경청과 배려”를 주제로 한 창조영성 리트릿과 기후정의기도회(4차)이번 기후정의기도회는 "모든 피조물에 대한 깊은 경청과 배려"를 주제로 한 창조영성 리트릿의 네 번째이자 마지막 현장 프로그램이었습니다. 2025년 11월 7-8일(금-토) 양일간 경남 산청 민들레공동체와 우포늪에서 진행되었으며, 그동안 함께 모여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으로서 피조물을 경청하고 배려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는 그간의 내용을 교육자료화하고 종합 정리하는 한 번의 리트릿이 더 진행될 예정입니다. 1일차 (11월 7일): 민들레공동체 탐방과 기후정의 기도회11월 7일 오전 8시, 이른 아침에 모여 서울 양재역을 출발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모인 참가자.. 2025. 11. 12.
제4차 기후정의 기도회 및 정책워크숍(11/7-8) 제4차 기후정의 기도회 및 정책워크숍에 초대합니다. 기후위기 기독교 비상행동에서는 2025년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를 살아내면서, 피조물의 신음소리에 귀 기울이고 생명의 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여정을 함께하고자 합니다.이번 행사는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이 진행하고 있는 '창조영성 리트릿'과 함께 하는데, 올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인 경남 산청에 있는 민들레공동체와 국내 최대 자연습지인 우포늪에서 진행됩니다. 📌 일시 : 2025년 11월 7일(금) - 8일(토), 1박 2일📌 장소 : 1일차: 경남 산청 민들레공동체 (올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2일차: 경남 창원 우포늪 (국내 최대 자연습지, 철새도래지 - 일출, 생태길 걷기)📌 주최 : 기후위기기독교비상행동, 기독교환.. 2025.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