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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교회학교 이야기/찾아가는 살림스쿨56

생태문화학교 6기 시작 후 ... 6강(지구 여행자를 위한 레시피) 진행중... 생태문화학교 6기가 시작되었다. 오늘 두 번째 날로 9월 8일 저녁 7시에 향린교회 한문덕 목사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과 기독청년아카데미, 향린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교육이다.강연은 2023년 IPCC 제6차 보고서가 경고한 엄중한 기후 현실로 문을 열었다. 1.5도 상승 불가피와 호주 대산불, 파키스탄 대홍수 등은 이미 기후위기가 먼 미래가 아닌 눈앞의 생존 문제임을 보여준다. 소고기 1kg에 물 1만 5,000리터가 소비되듯, 우리의 무심한 소비 구조가 지구를 파국으로 몰고 있다.위기의 근본 원인은 무한한 욕망을 추구하는 자본주의와, 자연을 정복 대상으로만 여긴 근대적 세계관에 있다. 특히 소득 상위 10%가 온실가스의 절반을 배출하는 구조 속에서 기후 재난은 가장 취약한 이들.. 2026. 10. 7.
협력수업] 송학대교회 생각학교 - 일상의 소비 방식과 버려지는 존재들을 신앙의 눈으로! 기후위기 시대, 송학대교회 청소년부 생각학교에서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은 일상의 소비 방식과 버려지는 존재들을 신앙의 눈으로 다시 성찰하는 두 번의 강의를 열었다.8월 30일에 진행된 수업은 유미호 센터장이 "우리는 지구를 언제부터 쓰고 버리기 시작했을까"라는 물음으로 문을 열었다. 청소년들은 아침에 눈떠 밤까지 사용하는 물, 옷, 음식, 스마트폰 등 손에 쥔 모든 것이 지구 자원과 수많은 이의 노동으로 빚어진 것임을 확인했다. 또한 산업혁명 이후 가속된 대량생산·대량소비의 흐름을 짚으며 쓰레기 문제는 단순히 버리는 행위의 결과가 아니라 과도한 소비를 부추기는 사회 구조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나눴다.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은 다 여호와의 것"(시 24:1)이라는 말씀 앞에 인간은 주인이 아닌 청지기임을.. 2026. 9. 18.
그림책 감각활동 연구수업] 빈터 앞에서, 감각을 열고 마음을 모으다 빈터 앞에서, 감각을 열고 마음을 모으다그림책 감각활동 연구수업이 숭의여고에서 시작되었다. 지난 9월 15일은 그 두 번째 수업으로 그림책 "빈터의 꿈"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처음에는 조별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거나 주변을 살피던 아이들이 그림책의 색과 장면을 따라가고, 도시의 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조금씩 활동에 마음을 모았다. 흙의 냄새와 질감을 느끼고 작은 씨앗을 바라보며, 아무것도 없는 듯 보이는 빈터에도 생명의 시간과 이야기가 흐르고 있음을 만났다. 도시의 변화가 누구에게 혜택이 되고 누구에게 부담이 되는지도 몸의 감각과 조별 대화를 통해 함께 살폈다.진행자로서 나 역시 아이들을 정해진 반응으로 이끌기보다 그날의 몸과 마음, 각자의 속도를 존중하려 했다. 흙을 만지는 손도, 가만히 바라보는.. 2026. 9. 17.
그림책에서 만난 감각, 이제 교실로 갑니다 그림책에서 만난 감각, 이제 교실로 갑니다「도시, 사이를 보다」 연구를 마치고 숭의여고에서 현장수업을 시작합니다지난 2월, 돌 하나를 앞에 놓고 시작했던 질문이 이제 교실로 향합니다.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의 「그림책으로 연결하는 열두 달 감각활동 – 도시, 사이를 보다」 연구모임이 프로그램 개발 과정을 마무리하고, 숭의여고 학생들과 실제 수업을 진행합니다. 지난 몇 달 동안 연구모임 참여자들은 그림책을 함께 읽고, 도시의 자연을 새롭게 바라보는 감각활동을 만들고, 직접 활동해 보며 수정하는 과정을 거듭해 왔습니다. 생태환경교육 활동가, 교회 사역자, 환경교육사, 숲해설사 등 서로 다른 현장에서 활동하는 이들이 머리를 맞댔습니다.우리가 만들고 싶었던 것은 환경지식을 하나 더 전달하는 수업만은 아니었습니.. 2026. 8. 12.
생태문화학교 5기가 진행 중... 4/7(조천호)은 오픈 특강으로 열립니다 🍃 4기 운영결과보기 :https://eco-christ.tistory.com/2384https://eco-christ.tistory.com/2385 https://eco-christ.tistory.com/2410 🍃 5기 프로그램 자세히보기 : https://eco-christ.tistory.com/2527 생태문화학교 5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오는 4월 7일(화요일 저녁 7시) 강의는,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를 기대하며, 오픈 강의로 진행하는 데요. 사전신청 : https://forms.gle/Yh7qJ9GM138FNF9u5 생태문화학교5기 열린특강생태문화학교 5기 열린특강 [기후위기, 거대한 가속에서 담대한 전환으로] 기상학자이자 기후변화 전문가 조천호 박사의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명쾌한 설.. 2026. 3. 27.
생태문화학교 5기를 모집합니다 기후위기 대응과 창조보전을 위해, 생태적 삶을 실천하고 확산하여 생태문화사회로 발전시킬'생태문화시민'을 육성하는, 생태문화학교 5기생을 아래와 같이 모집합니다. 많은 신청 바랍니다. 📌 기간 : 2026년 3월 10일 - 6월 2일 📌 시간 : 매주 화요일 오후 7시-9시 *탐방 2회(4월 4일, 4월 25일 토), 워크숍 및 수표식(6월 13일 토) 📌 장소 : 향린교회 (서울 종로구 경희궁2길 11) 5층 📌 참가비 : 6만원(39세 이하 청년 참가비 50% 할인) 📌 신청 : 구글폼 혹은 문자 https://forms.gle/ghZBNpvqRXhjzGNd9 🌟 모집 인원: 입금 선착순 30명 주관 :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기독청년.. 2026. 2. 20.
이야기학교, 11회졸업.17회입학식 - 살림상 수여! 축하합니다! 2026년 2월 12일 저녁, 언더우드기념관 채플에서 이야기학교 제11회 졸업식과 제17회 입학식이 함께 열렸다. 떠나는 이들과 시작하는 이들이 한 공간에 앉아 있다는 것만으로도 하나의 메시지였다. 끝은 곧 시작이고, 배움은 이어진다는 것.먼저 예배에서 학교 이사장 정명호 목사님은 학교 설립자로서 "뜻을 정한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세상에 설만한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성적이나 스펙이 아니라 삶의 방향을 다시 보게 하는 말씀이었는데, 졸업생뿐 아니라 그 자리에 앉은 모든 이들에게 울림이 되었다. 졸업식이 시작되자 한 사람씩 이름이 불릴 때마다 가족들의 숨죽인 박수와 환한 미소가 교차했다. 초등 졸업, 중등 졸업, 그리고 장학과 시상이 이어졌다. 부모님은 "함께 길을 걸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고, 교.. 2026. 2. 13.
광성드림학교 환경수업을 마치고...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은 매년 기독대안학교 '이야기학교'와 '광성드림학교'에서 환경수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다음은 광성드림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유경숙 선생님이 한 해를 돌아보며... 수업을 소개하는 글로 쓴 것인데... 공유합니다. 저는 고양 광성드림학교에서 환경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살림 강사 유경숙입니다. 광성드림학교는 5, 6학년을 대상으로 1학기에 일주일에 한 번씩 환경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4번째 수업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여느 학교와는 달리 교과과정에 환경수업을 매 학기마다 하는 의식 있는 학교입니다^^ 첫해에는 여러 명의 강사가 참여해서 거의 비슷한 내용으로 진행된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 흐름으로 가기 위해 제가 거의 모든 수업을 맡고 있습니다. 유미호 소장님과 윤.. 2025. 12. 16.
생태문화학교(4기) 5강 조천호 박사님의 거대한 전환 특강 이후 기록~* 생태문화학교(4기) 5강에서 기상학자이자 기후변화 전문가 조천호 박사의 특강이 열렸다. 참석자들은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명쾌한 설명과 깊은 통찰력에 감탄했다.조천호 박사는 1850년 이후 지구 평균 기온 상승 추세를 시작으로 노르웨이 화가 뭉크의 '절규'를 인용하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특히 호모 사피엔스의 등장과 인지혁명, 농업혁명으로 이어지는 인류 문명의 발전이 특정 기후 조건에서만 가능했음을 명확히 설명했다.강의의 핵심은 인류 문명이 빙기와 간빙기를 오가며 발전해왔으며, 지난 만 2천년간의 안정적인 기후 덕분에 농업을 발전시키고 대규모 인구를 부양할 수 있었다는 점이었다. 그러나 화석연료 사용으로 지구 기온이 산업혁명 이전보다 이미 1도 이상 상승했으며, 이대로라면 인류가 경험해보지 못한.. 2025.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