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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은 믿음의 문제입니다" “고난은 믿음의 문제입니다” 라이프 오브 파이는 소설 ‘파이 이야기’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입니다. 국내에서는 원제 그대로 ‘라이프 오브 파이’라는 이름으로 2013년도에 개봉했었지요. 어릴 때부터 종교에 심취하게 된 주인공 파이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렇다고 파이가 힌두의 수많은 신들을 믿지 않는 것도 아니예요. 이 영화는 ‘소년이 성장하여 소년시절 겪은 고난을 믿음의 눈으로 회고하는 스토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작가가 추천하는 생각하게하는 올해의 영화_단연코 3위 안에 듦^^) 우리는 말합니다. 지난 2년여간, 코로나와 싸우며 살았던 이 지난한 시간들을 고난의 시간이었다고. 그리고, 우리는 또 말할 겁니다. 지난 2년여간 코로나와 변이 바이러스와 싸웠던 그 시간이 나를 단련시키고 고난에 당당히 맞.. 2021. 11. 30.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2021년 주요활동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2021년 주요활동 - 주제 : 지구복원, 풍성한 삶의 도전 10년(2021~2030) https://youtu.be/ObcQTrryRsI I. 살림신앙 실천캠페인 1. 지구복원 10년을 향한 교육실천 행동 ○ ‘지구복원 10년을 향한 살림기도’ 시작(6월 첫 주부터 매주 3회 이상, 기도카드 제작) ○ 기후중보기도 캠페인(기도문 및 해설사 제작, 보급(9월~11월14일), 기후중보기도회(10/27)) ○ ‘탄소중립과 생태환경교육’ 전시회(6월 한 달) 및 교육(6/4~7/2, 5회), 종합토크(7/1) ○ ‘탄소중립 마을교회: 마을교회가 지구를 구한다’ 캠페인(포스터 제작, 배포) - ‘내 나무, 우리 교회 나무 갖기 캠페인 및 모니터링, ’마을교회숲학교“워크숍(7/30) - .. 2021. 11. 28.
세계교회협의회 실행위, <COP26의 결과에 대한 성명서> 세계교회협의회 실행위원회 2021년 11월 12일-17일 스위스 보세이 ​ ​ “하나님이 손수 만드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참 좋았다” (창세기 1:31) ​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선하신 창조세계의 중요한 부분이며, 우리의 안녕을 위해 거룩하게 창조된 생명의 망에 의존하고 있다. 하나님의 형상을 간직한 존재로서 우리는 또한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돌볼 책임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인간에 의한 기후변화로 인해 미가의 예언이 실현되기 직전의 상황에 서있다. "그 땅은 주민의 행위의 열매로 황폐하리라"(미가 7:13). 나아가 우리는 사랑은 우리 기독교 신앙의 중심(요1 4:16)에 있으며, 그리스도의 몸 가운데 속한 한 지체가 고통 받으면 그 한 사람과 함께 모두가 고통받는다(고전 12:26)는.. 2021. 11. 27.
2022년, 분리수거 방법 바뀝니다. “2022년, 분리수거 방법이 바뀝니다.” 자~짜잔! 여러분께 퀴즈를 하나 내드릴게요. 맞춰보세요^^ 쉽지 않지용^^ 위의 여섯 개의 품목 중, only 뽁뽁이라 불리우는 포장지랍니다. 다른 것들은 인쇄물에 잉크들이 첨가돼 있어서 이것을 녹일 때, 불순물이 되기 때문에 재활용이 될 수 없다고 해요. 그래서, 2가지 이상의 재질로 혼합제품을 만들 경우, 반드시 이런 표시를 표기하도록 의무화됩니다. 그리고 반대로 헷갈리는 재활용 품목들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쉽게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내용물을 비워서” 또는 “라벨을 떼서” 등등 버리는 방법이 한글로 표시된다고 해요. 그리고, 2022년부터 시행되는 이 법령은 규정 위반 시에 무려 3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고 하니, 널리널리 홍보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2021. 11. 23.
2021년 기독교환경회의가 열리고, 선언문이 채택되었습니다 2021년 11월 11일 #기독교환경회의이 열리고, 선언문이 채택되었습니다. 2021년 기독교환경회의 선언문 “그대가 보는 대로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작용을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행함으로 믿음이 완전하게 되었습니다.” (야고보서 2:22) 스웨덴 10대 기후활동가 그레타 툰베리는 11월 13일까지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가 사실상 실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세계 정상이 모여 거창한 말들을 주고받았지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진정성 있는 정책은 없었고 결국 친환경 이미지로 위장한 그린워싱 축제에 불과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총회 기간 동안 전 세계 수 천만 명의 시민들은 거리에서 기후정의를 외쳤지만 기후위기의 긴급성에 비해 세계 국가들의 정책은 여전히 제.. 2021. 11. 20.
기후위기 시대, 경제와 투자 “기후위기 시대, 경제와 투자 전략도 이렇게 바뀌어야 합니다.” 저는 매일 세계정치와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세계 뉴스를 살펴보곤 합니다.(물론, 한국어로 말이지요) 걍...궁금하고 걱정되잖아요. 나만 빼고 세상이 변해갈까봐 말이지요. 캬캬... ESG, 들어보셨지요^^ Environmental 기업의 환경 Social 사회 Governance 지배 구조 이제 국가가 ESG 환경을 염두에 두고 경영하는 기업에게 투자하겠다고 한 이후로 너도나도 ESG경영을 선언하고 나선 것입니다. 여기서 놀라운 것은 소비자들이 ESG 경영을 잘하고 있는 기업의 상품을 선호하고 있다는 거죠. 소비자의 인식이 대기업의 경영자들을 선도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우리 살림이스트 분들처럼 애써서 분리수거하고, 조금 비싸더라.. 2021. 11. 18.
“Cop26, 2주간의 실망적인 행보 후 폐막” “Cop26, 유엔기후변화협약이 2주간의 실망적인 행보 후 폐막”을 알렸습니다. 이 협약에서 세계정상들은 전세계의 삼림 파괴를 막자는 약속을 했지요.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 산림이 많은 국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국이 주도한 국제메탄서약 가입국도 100곳이 넘구요. 하지만 온실가스 최다배출 그룹에 속하는 중국, 인도, 러시아의 정상들은 불참했는데요. 이를 두고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주석을 향해 “큰 실수”를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연합뉴스 기사에 따른 Cop26의 결정적인 5컷을 전해드릴게요. 1. COP26 성패 가른 탈석탄 COP26의 최대 관심사는 탈석탄 계획의 구체화였지요. 하지만 최종 합의문은 중단 대신 감축으로 바뀌었고, 4일 해당 내용을 약속한 탈석탄 성명에 서명한 나라는 4.. 2021. 11. 16.
창조절 50일/ 마음의 눈을 뜨면 - 창조절묵상 중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 주일을 정하여 지켜봅시다!!! - 올해 찬 조절 묵상은 이곳과 살림 브런치(의 '2021 창조 절목상' https://blog.naver.com/ecochrist)에 동시 게재되며, 묵상 집으로 소량 보급합니다. 낱장 나눔은 희망자에게 추후 나눕니다. 창조절 50일/ 마음의 눈을 뜨면 아침에는 '하늘이 붉고 흐린 것을 보니 오늘은 날씨가 궂겠구나' 한다. 너희는 하늘의 징조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징조들은 분별하지 못하느냐? (마태복음 16:3). 우리가 보아야 할 시대의 표징이 있다. 더불어 살아가는 대신 나만 추구한 결과로 우리 눈앞에 드러나는 시대의 표징들 말이다. 우리가 헝클어 놓은 생명의 질서, 우리가 왜곡시킨 창조 질서와 멸망의 징조들은 근원적인.. 2021. 11. 15.
창조절 49일 / 인생의 묘미, 사진의 묘미 - 창조절묵상 중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 주일을 정하여 지켜봅시다!!! - 올해 찬 조절 묵상은 이곳과 살림 브런치(의 '2021 창조 절목상' https://blog.naver.com/ecochrist)에 동시 게재되며, 묵상 집으로 소량 보급합니다. 낱장 나눔은 희망자에게 추후 나눕니다. 창조절 49일 / 인생의 묘미, 사진의 묘미 "하늘이 땅보다 높듯이, 나의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나의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다(이사야 55:9). 선명한 삶을 살아가고 싶다면, 너무 많은 일을 하려고 하지 말라. 몇 가지 일만 잘하려고 해도 짧은 인생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하나님께 맡겨야 하는 일이 있다. 내가 해야 할 일이 있고, 하나님이 하셔야 할 일이 있다. 지혜로운 사람은, 하나님의.. 2021.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