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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이야기258

우리 교회와 동네에 '고양이 기후 투표소'를?! 우리 교회와 동네에 '고양이 기후 투표소'를?! 🐾 안녕하세요,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입니다!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기후 정책,조금 더 쉽고 다정하게 이야기해 볼 수는 없을까요?기후정치바람의 캠페인이 미래를 발랄하게 함께 상상하게 하여 함께 나눕니다.귀여운 고양이 후보들의 포스터를, 교회나 우리 동네 작은 공간에 붙이고, 성도와 이웃들이 직접 투표하며, 우리가 꿈꾸는 “기후도시”의 미래를 즐겁게 상상해보면 되는데요. 이 투표는 기후위기 대응이 곧 시민의 삶을 나아지게 하는 “기후도시”. 탄소만 줄이는 게 아니라, 줄이는 만큼 우리 삶이 나아지는 “기후도시"를 함께 상상하게 돕습니다. 📍 나눔품목: 고양이 시장 후보 포스터, 스티커 📅 캠페인 기간: ~ 5월 20일(수)포스터가 거의 다 나뉜 .. 2026. 4. 25.
DMZ생명평화순례팀에 합류~ 그리고 하룻길, 이틀길 걷기 지난 화요일부터 파주에서 시작된 DMZ생명평화순례가 6일간의 여정 끝에 철원 국경선 평화학교에 도착했다. 비록 나는 오늘에야 뒤늦게 합류했지만, 화해와 평화의 교회에서 함께 드린 예배는 깊은 울림을 주었다. 두루미의 형상을 한 이 교회, 원형의 예배당에서 담임목사님의 안내에 따라 서로의 얼굴을 마주하며 "하나님의 얼굴"을 보는 경험을 하며 모든 생명과의 화해와 평화를 향한 간절한 기도를 드렸다.이곳은 "남과 북의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모여 예배드릴 수 있는 공간"을 꿈꾸며 세워진 교회다. 2018년 남북 정상회담의 희망이 다시 겨울로 돌아간 어려운 시기에도 8년의 기다림 끝에 완성된 이 교회는, 평화가 결코 쉽게 오지 않지만 포기할 수 없는 것임을 증언한다.저녁엔 이곳에 머무시는 이일영 교수님(이숭리 살림.. 2026. 3. 22.
2026 생명평화 전환마당: "멈추고, 연결하며, 지구족으로 착륙하기"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은 지난 금-토요일, 서울 홍대입구 청년문화공간 JU에서 열린 '2026 생명평화 전환마당' 현장에 있었다. 살림도 함께 마음 모은 이번 자리는 80여 개 단체가 참여하여 기후 위기와 문명적 재난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전환'할 것인가를 묻는 뜨거운 숙의의 장이었다. 금요일에는 사물의 의회, AI 생태계, 생태적 커먼즈 세션에 집중하며 우리 시대의 절박한 과제들을 함께 고민하였다. 사물의 의회: 인간 중심의 정치를 넘어먼저 '사물의 의회를 통해 근대문명 벗어나기' 세션에서는 인간 중심의 정치를 넘어선 새로운 민주주의가 논의되었다. 우리는 자연을 지배하는 외부자가 아니라 지구 표면의 얇은 층인 임계 영역에 의존해 살아가는 '지구족(Terrestrial)'임을 인정해야 한다. 또한.. 2026. 3. 21.
“창조세계와 기후위기: 교회됨, 그 실천의 여정”을 함께 걸으며 NCCK 에큐메니칼 정책협의회를 다녀와서“창조세계와 기후위기: 교회됨, 그 실천의 여정”을 함께 걸으며 파주 지지향에서 NCCK가 선교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단순히 기후위기를 논의하는 자리가 아니라 교회가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의 자리였다. 이틀 동안 이어진 발제와 토론 속에서 다시 또 반복해서 생각하게 된 단어는 “전환”이었고, 그 전환은 단지 정책이나 행동의 변화가 아니라 존재 방식의 변화에 가까웠다. 첫날 기조발제는 기후위기를 환경 문제가 아니라 “정의와 신앙의 문제”로 다시 위치시키는 데서 출발했다. 이미 우리는 기후위기를 알고 있지만, 여전히 기존의 성장 중심 질서 안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모순이 지적되었다. 기후위기는 결국 우리가 어떤 세계관과 삶의 방식을 선택해왔는지를 드러내.. 2026. 3. 18.
[기기비] 2026 탈핵주일 연합예배 및 걷기기도회 2026 탈핵주일 연합예배 및 걷기기도회일시 : 2026년 3월 8일(일) 오후 4시장소 : 향린교회(서울 종로구 경희궁2길 11) 2026년은 후쿠시마 사고 15주기가 되는 해입니다여전히 노후 핵발전소는 수명연장되어 운영 중이고 최근에는 신규 핵발전소 2기를 건설하겠다는 정부의 발표가 있었습니다.핵발전을 멈춰 세워야 합니다.핵은 내일이 없는 죽음의 에너지입니다.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음은 물론이고 핵폐기물은 발전소 안에 쌓여만 갑니다.핵 없는 평화세상을 소망하며 탈핵주일 연합예배로 모입니다. 함께해주십시오.탈핵주일자료집이 교회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널리 배포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녹색은총으로 살아갑니다. 녹색은총이면 충분합니다. 녹색은총을 빕니다. 평화! 공동주최 : 핵없는세상을위한그리스도인연대, 기.. 2026. 3. 3.
총회를 마치고, 종일 쉬며 다음 스텝을... 어제 살림 2026년 총회를 마치고, 오늘은 약속대로 아무 일도 하지 않기로 했다.회의도, 기획도, 정리도 내려놓고.살림 코디들이 함께 종일 ‘쉼’을 누리기로 했다.그래서 찾은 전시.죽은 식물의 몸으로 종이를 만들고, 양파 껍질이 삶과 죽음의 시간을 품고, 물억새와 밀랍과 미생물이 조용히 호흡하던 공간. 썩어가는 것, 발효되는 것, 사라지면서 남기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삭는다’는 말이 이렇게 따뜻할 수 있을까.남기기보다 흘려보내는 것.소유하기보다 돌보는 것.고정하기보다 순환시키는 것.전시를 천천히 걸으며, 어제 총회에서 나눴던 이야기들이 겹쳐 떠올랐다.5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지만, 결국 우리가 하려는 일은 거창한 확장이 아니라 잘 삭아가는 공동체가 되는 일 아닐까.씨앗처럼, 발효처럼, 천천히 그러나 깊.. 2026. 2. 25.
"함께 만든 전환, 더 큰 변화를 향해 - 기후시민 네트워킹데이 참가하고 나서 1월 9일, "함께 만든 전환, 더 큰 변화를 향해"라는 슬로건 아래 기후·에너지 활동가들이 모였다. 130여 명의 신청자가 빠짐없이 참석했다. 올해 시민과 지역, 신앙 공동체가 함께 실질적 변화를 만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더욱 커졌다. 1세션에서는 협동조합과 지역 에너지 전환을 다뤘다. 불휘햇빛발전협동조합은 가톨릭 성당 중심의 에너지 전환 사례를 나눴다. "기후위기 극복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실천"을 강조하며 37개 발전소, 2.6MW 생산, 30년생 소나무 23만 그루 효과를 거뒀다. 광주 에너지전환 마을은 2019년 "탄소중립 2030, 에너지자립 도시 광주"를 선언하고 15개 마을로 구체화했다. 바자회 수익금을 햇빛발전협동조합에 출자한 사례가 인상적이었다. 경기에너지협동조합의 서수원·월암나.. 2026. 1. 11.
환경선교사 수료생이 드리는 기도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아름다운 세상을 창조하시고 저희들을 그 속에서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생육하고 번성하며 가정을 이루고 후손들도 함께 하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주님 오래전부터 들어오던 환경의 문제들을 이제 우리는 몸으로 체험하게 되며 많은 우려를 하게됩니다.1912년에서 2017년 106년 사이 우리나라는 여름은 19일 길어졌고 겨울은 18일 짧아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20세기 말에서 21세기 초에 기온은 20세기 초(1912~1941)보다 기온이 1.4도 상승하고 최저기온의 상승폭은 매우 커졌고 강수량은 124mm 증가했다고 합니다. 2024 여름은 1974년 이후 가장 더웠으며, 형년보다 열대야 일수가 3.1배 많았다고 합니다.또한 2024년 전 지구 평균 기온은 산업 혁명 이전 대비 1... 2025. 12. 19.
녹색은총 가득한 "복된" 한가위 보내세요!!! 사랑하는 살림 후원자 여러분께, 한가위 추석을 앞두고 여러분과 가정에 풍성한 기쁨과 평안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달이 가장 크고 밝은 보름날이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의 창조세계는 신음하고 있습니다. 2025년 올해, 우리는 극심한 폭염과 산불, 폭우와 가뭄을 경험하며 기후 위기의 현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살림은 여러분의 든든한 지지와 후원 덕분에 창조세계 돌봄의 사명을 쉼 없이 이어올 수 있었습니다.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여러분 모두의 마음과 정성이 모여 창조세계를 회복하는 변화를 만들어내리라 믿습니다. 앞으로도 든든한 지지자로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풍성한 한가위 되시고, 창조주의 은혜와 평화가 함께하시길.. 2025.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