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소식지 4호(5월호)
2026년 5월의 아침에, 우리 동네에서 생명의 인사를 드립니다.계절은 짙어지고, 나무들은 더 푸르게 자라지만, 우리는 동시에 이 땅의 고통을 잊지 않으려 합니다. 5월 살림의 걸음은 우리 동네 기후정책 대화로 이어집니다. 정책은 멀리 있는 말 같지만, 사실은 우리의 밥상과 일터, 아이들의 교실과 어르신들의 건강, 매일의 숨에 닿아 있습니다.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불편한 진실도 외면하지 않으며, 작지만 분명한 변화를 함께 상상하고 선택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6월 환경주일을 준비합니다. 환경주일은 “잘 지키자”는 다짐만이 아니라, 우리가 무엇을 사랑하고 무엇을 애도하는지, 다시 마음을 세우는 예배의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 시간을 돕기 위해, 아름다움과 고통을 함께 바라보는 연습..
2026.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