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교회학교 이야기/찾아가는 살림스쿨39 생태문화학교(3기), 돌봄과 교육에 관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기독청년아카데미, 향린교회가 주관하는 생태문화학교 3기의 마지막 프로그램이 2025년 6월 11일(화)에 진행되었습니다.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의 유미호 센터장님이 '생태문화(전환)과 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강좌에서는 모두를 위한 의 의미를 탐구하며, 참가자들이 각자의 생태적 상실 경험과 느낌을 나누었습니다. 강연은 생태적 전환이 개인의 치유를 넘어 집단적 행동으로 이어져야 하며, 이는 서로 지지하고 격려하며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공동체를 통해 시작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참가자들은 에코빌리지 보드게임을 통해 자원을 획득하고 가상의 생태마을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생태문화공동체에서 함께할 수 있는 활동들을 구상하고 공유했으며, 이 내용은 올해.. 2025. 6. 17. UBMK, 프놈펜좋은학교와 함께하는 "몽땅살림스쿨" (6/9-6/30) 어느덧 5년째 선교지 한인학교와 함께하고 있는 지구촌몽땅살림스쿨입니다.올해 6월에도 UBMK와 프놈펜 좋은학교 초등학생들과 함께 "몽땅 살림스쿨"을 진행합니다. 이번 주제는 "흘러 흘러 어디로 가니?"이며,6월 9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됩니다.늘 그래왔듯이 살림교육강사님들께서 재능기부로 참여해 주십니다. 선생님들과 현지에서 수고하시는 선교사님들,그리고 무엇보다 그분들의 자녀들이 주님의 풍성한 은총 안에 충만히 거할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평화! ^^ 2025. 5. 27. 생태문화학교(3기) 에너지전환에 이어 자원순환 수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025년 4월 15일(화) 생태문화학교(3기)에서는 주한덴마크 대사관 심지연 선임상무관을 통해 덴마크와 우리나라 밝은누리의 사례를 바탕으로 상생과 공동체적 삶을 통한 지구살림의 가능성을 살펴보았습니다. 심지연 님은 전통적인 마을살이의 통전적 접근이 일제 강점기, 산업화, 새마을 운동을 거치며 해체되어 왔음을 설명했습니다. 이를 회복하고자 1991년 대학생 동아리로 시작된 밝은누리는 2000년부터 수유동(인수동)에서 마을 공동체를 이루었고, 이후 강원도 홍천, 경기도 양평, 부산 양산 등으로 확장되었습니다. 이 마을들은 기존의 직선적 구조에서 순환적 구조로 전환하며, 더불어 사는 삶을 통해 소유와 생활의 공동체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덴마크의 시민주도형 폴케센터(Folkecenter)와 스반홀.. 2025. 5. 2. 생태문화학교(3기) 숨쉼센터와 타임뱅크하우스 방문 지난 4월12일 토요일은 생태문화학교 25년 1학기 첫 현장 방문일이었다. 가까운 홍은동 숨쉼센터와 타임뱅크하우스 방문을 제안하고 계속 기다리고 있던 터라 비와 돌풍이 예고되었지만 강행(?)^^ 먼저 도착한 숨쉼센터는 10가구가 함께 사는 공동주택으로, 4년 전 코로나 이후 신앙을 바탕으로 한 공동체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여 만들어졌다. 기존 주택을 허물고 새로 지은 이 공간은 약 30억 원의 비용이 들었으며, 서울시 공동체 지원 사업단의 도움을 받아 융자를 통해 건립되었습니다.각 가구는 1인 가족부터 4인 가족까지 다양한 구성원의 필요에 맞춰 설계되었다. 연령대도 청년 부부부터 60대 후반까지 폭넓게 분포되어 있으며, 특히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보호처 역할도 하고 있다.공유 공간으로는 부엌, 기도실.. 2025. 4. 15. 생태문화학교(3기)가 시작되어 매주 강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생태문화학교 3기가 3월 11일 시작되었다. 올해로 3기를 맞이한 이번 과정에는 30여 명이 함께하고 있는데, 6월 14일 수료식 겸 워크숍으로 마무리된다. 첫날 3월 11일에는, 이상춘 장로가 학교 운영의 목적과 전체 교육 과정을 안내하였다. 생태문화학교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창조질서를 보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이 학교는 삶의 모든 영역에서 생태적 삶을 실천하고 확산하여, 사회를 생태문화사회로 발전시켜갈 생태문화시민을 육성한다. 생태문화시민은 생태적 삶의 방식을 배우고 실천하며, 이를 확산하고 연대하여 함께 생태문화사회를 만들어간다. 참가자들은 교회와 마을에서의 생태환경 관련 경험담을 나누었고, 이어서 각자 자기소개와 함께 이번 교육에 대한 기대를 이야기하였다. 둘째 날 3월 18일 강의는,.. 2025. 4. 10. 2025 신나는 생태교육의 문이 열립니다! 광성드림학교와 이야기학교에서 특별한 여정이 시작됩니다. 🌱 신나는 생태교육의 문이 4월부터 열립니다! 광성드림학교와 이야기학교에서 특별한 여정이 시작됩니다. 2025년, 우리 아이들은 학교숲에서 자연의 숨결을 느끼고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게 됩니다. 한 학기 동안 창조주 하나님의 지혜가 담긴 자연 속에서 아이들의 눈과 마음이 자라날 것입니다.더불어 교회학교에서도 창조세계 돌봄 교육이 새롭게 시작됩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이 특별한 여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 교육은 두 학교에서 수년째 이어져 온 소중한 전통이 되었습니다. 아래는 지난 해 우리 아이들의 생생한 배움의 순간들입니다.우리의 새싹들이 자연과 함께 자라나는 교육 여정이 벌써 7년을 넘어섰네요! 지난해에도 두 학교에서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답니다. 살림스쿨의 지난 이야기를 함께 나눠.. 2025. 3. 29. 생태문화학교(3기)를 모집합니다! 기후위기 대응과 창조보전을 위해 생태적 삶을 실천하고 확산하여 생태문화사회로 발전시켜 갈 생태문화시민을 육성하기 위한 생태문화학교 3기생을 아래와 같이 모집합니다.많은 신청 바랍니다.📌 기간 : 2025년 3월 11일-6월14일📌 시간 : 매주 화요일 오후 7시-9시, 탐방 2회 및 워크숍(일정 참고)📌 장소 : 향린교회 (서울 종로구 경희궁2길 11)📌 참가비 : 5만원(40세 이하 청년 참가비 50% 할인)📌 신청 : 링크 클릭(https://url.kr/9t2fg3) 🌟 모집 인원: 입금 선착순 30명 📌 주관 : 향린교회,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기독청년아카데미 📌 협력 : 사회적협동조합 길목, 기후변화행동연구소후원 : 향린교회 🔸강의 일정🔸 매주 화요일 19:00~21.. 2025. 2. 26. DMZ 생태평화길 걷기 기도 & 창조영성 리트릿(with과천교회 환경팀) 과천교회 환경팀과, DMZ 생태평화길 걷기 기도 및 창조영성 리트릿을 합니다!하나님의 창조 세계 속으로 발걸음을 옮기며, 우리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영혼의 쉼을 얻습니다. DMZ의 고요한 자연 속에서 우리는 함께 걸으며 기도하고, 하나님의 생명과 평화를 깊이 묵상합니다. 이 여정을 통해 우리는 창조주의 숨결을 느끼며, 그분의 임재 안에서 우리의 삶과 사회를 새롭게 바라보는 귀중한 시간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여행이 아닌,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는 거룩한 순례가 될 것입니다. 🌾 일시: 2024년 11월 8일(금) - 9일(토) 🌾 장소: DMZ 일대 (해마루광성수도원, 덕진산성, 해마루촌게스트하우스)🌾대상: 과천교회 환경팀원 및 신청자 (선착순 15명)🌿 프로그램 진.. 2024. 10. 24. 생태문화학교 2기, 두번째 현장 순례로 민들레공동체를 다녀왔습니다. 생태문화학교 2기 학생들이 10월 18일-19일로 “민들레공동체"와 “지리산이음”과 더불어 지리산의 큰 품을 즐겼다.첫날 민들레공동체에 발을 들이는 순간, 마치 다른 세상에 온 듯한 느낌을 받았다. 두번째 방문이지만, 도시의 번잡함과 경쟁에서 벗어나,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이곳의 모습에 또 한 번 깊은 감동을 받았다.공동체 내부를 둘러보며, 이곳의 생활 방식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대안학교에서 학생들이 농사와 모종 키우기를 배우는 모습은 특히 인상적이었다. 비록 공동체 식구들을 많이 볼 수는 없었지만, 그들의 흔적과 노력이 곳곳에 묻어있었다.대안기술센터에서는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다양한 실험들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에너지 절약과 재생 가능한 자원 활용에 대한 그들의 열정과 노력은 우리 사회가 .. 2024. 10. 19.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