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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림 교육 및 행사 공지 ■192

모두가 골고루 더 풍성해지는 2024년 되길... 이제 새로운 내가 서슴없이 맞는 새해 나의 생애(生涯), 최고의 성실로서 꽃피울 새해여! (새해/ 구상) 2024년 다가오는 새해에는 하나님과 더욱 친밀해지는 가운데, 창조세계를 돌봄으로, 하늘 복 많이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살림 2023. 12. 30.
2023 년 성탄절과 2024년엔 미처 듣고 누리지 못한 주의 은혜를 온전히 누리게 되시길... "기뻐하여라, 은혜를 입은 자야, 주님께서 그대와 함께 하신다" (눅 1:28) 숲에서 무슨 소리가/ 들리는 듯하였다 나는 그쪽을 바라보았다 저쪽에서 무슨 소리가/ 들리는 듯하였다 나는 그쪽을 바라보았다 세상에는 우리가 미처 듣지 못한 소리 알아차리지 못한 소리로 가득 차 있다 아예 듣지 않거나/ 들어도 알아차리지 못한 소리들 그 소리들…/ 그래도 그쪽을 바라보고/ 또 바라본다. - 소리 소리들(정현종) 어떻게 성탄절을 맞고 계신지요? 살림은 사람의 몸으로 오시는 예수님을 기다리며, 이 땅에서 들려오는 전쟁과 기후재난 속 생명의 고통 소리 가운데, 그리고 여러분 위에 주님 주시는 평안이 깃들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있습니다. 한 해 동안 주님을 사랑하듯 우리 곁에 두신 이웃과 자연을 사랑하려고 애를 썼지만,.. 2023. 12. 21.
2024 서로살림 다이어리가 인쇄되어 나왔습니다. "2024 서로살림 다이어리"가 인쇄되어 나왔습니다. 올해는 표지가 지난해와 다르게가볍고 산뜻하게 나왔습니다. https://eco-christ.tistory.com/1748 위의 링크에 있는 신청링크로 주문해주시고, 택배비와 함께 다이어리 값을입금해주시면 바로 발송됩니다. 아직 여러 권이 남아있습니다. 교회나 직장에서,곁에 있는 이들과 더불어, 하루를 지구와 연결하는 영성/성찰 모임으로 활용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더불어, 서로살림 다이어리를 구입하신 교회와 함께 하는 "2024 탄소중립 녹색/기후 교회 만들기 온라인 워크숍"이 다음과 같이 열립니다. 신청하시는 분에게는 "창조세계돌봄 교회실천 스토리텔링 카드40", "창조세계 돌봄을 위한 열린대화카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신앙" 책자 등의 .. 2023. 11. 27.
'죽음'을 말해야 우리의 '생(삶)'이 풍성해진다! 낙엽이 서서히 떨어지는 11월 17일, 🍂 🍁 카페 온에 모여 조금 무거우면서도 진지한 대화가 이어졌어요! 이렇게 '죽음'에 대해 생각하며 🌲 사는 날까지 충분히 살기 토크 🌲 가 시작되었어요. 토크에 모인 참여자들은 서로를 '00 언니' 👵 로 부르며 위계질서에 얽매이지 않는 발언을 이어가려고 노력했어요. 토크의 원칙을 지키며 '죽음'에 대해 느껴지는 바를 이야기해보았어요. 👉 (1) 타인의 발언을 존중하며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 (2) 서로의 말을 끊지 않고 끝까지 들은 후에 이야기한다. 먼저 '죽음'에 대해 떠오르는 감정을 나누고, 내가 사라진 후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기억해주길 원하는지 이야기했어요. 아직 경험해보지 않은 죽음의 순간이 두렵기도 하고, 남겨진 사람들을 생각하며 먹먹하기도 하죠.. 2023. 11. 23.
로잔운동과 함께하는 창조세계돌봄 연합모임&토크 에 다녀와서 창조세계를 돌보는 17개 교회가 함께하는 연합모임! 설레는 마음으로 지난해말부터 이야기된 모임이 11월 4일과 5일 2일 간에 걸쳐 동네극장과 전농감리교회, 그리고 온라인 줌 공간에서 하이브리드로 진행되었습니다. 당초 계획은 모두 나의 지구를 부탁해 책을 읽으며 공동체를 단단히 하며 창조세계 돌봄의 네트워킹을 할 생각이었던 터라, 데이브 부크레스 박사를 초대손님으로 모시기로 했었지만, 하나님의 이끄심은 예측가능하지 않습니다. 부크레스 박사가 모친상을 당하여 참석이 어려워졌거든요. 하지만 모임의 주선자인 인터서브 조샘 대표를 비롯한 스텝 모두 당황하기보다 담담히 주의 이끄심을 기대하였네요. 그리고 4일 토요일 오후 그 기대를 채우시는 하나님의 은총을 경험했습니다. 17개 교회 활동가들과의 나눔의 자리로 모.. 2023. 11. 8.
탄소중립 이웃사랑 카드뉴스 발행 탄소중립 이웃사랑 성황리에 진행 되었고 "탄소 중립 이웃사랑" 카드 뉴스1편, 2편이 발행되었습니다. 이 내용은 탄소중립 이웃사랑 실천포럼에서 나온 자료를 토대로 제작되었습니다. 1. 1.5도를 향한 탄소중립 이웃사랑 *. 관련 글 읽기 : https://blog.naver.com/ecochrist/223252268023 기후위기 시대의 ‘오래된 새 이웃’ 사랑 기후위기 시대의 ‘오래된 새 이웃’ 사랑 유미호 /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센터장 우리는 인구가 집중돼... blog.naver.com 2023년 탄소중립 이웃사랑 실천포럼 주제강연(도시숲을 통한 탄소중립) https://youtu.be/Pi5ykFcVUrc?si=JLtPu1rbNihnv32e 2023년 탄소중립 이웃사랑 실천 포럼 (1.5도를 .. 2023. 11. 1.
창조세계 돌봄 연합모임 & 토크가 곧 열립니다(11/4-5) 어느덧 “로잔운동과 함께 하는 창조세계돌봄 연합모임”이 한 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날을 위해 지난 봄부터 16개 교회들이 ’창조세계를 돌보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떠올리며, '나의 지구를 부탁해(데이브 부클레스 지음)'를 읽고 자신들이 걸어가야 할 길을 살펴왔습니다. 이번 모임은 한국교회의 창조세계 돌봄 이야기 외에, 제이 마텡가 박사의 복음과 선교, 창조세계 돌봄 활동을 나누게 됩니다. (당초 계획은 책의 저자인 데이브 부크레스 박사를 초대손님으로 모실 예정이었으나, 최근 모친상을 당하여 참석이 어려워졌습니다. 서로 준비해온 내용이 있어 아쉬움은 있으나, 모친상을 당한 부클레스 박사와 이번 모임에 새로이 함께 하는 제이 마텡가 박사, 그리고 함께여는 우리 16개 교회와 단체 위에 하나님의 크신 위.. 2023. 10. 29.
"사는 날까지 충분히 살기" 토크 "사는 날까지 충분히 살기" 토크 바람도 없는 공중에 수직의 파문을 내이며 고요히 떠러지는 오동잎은 누구의 발자취입니까? (한용운, 알 수 없어요) 우리 곁에서 사랑을 받거나 주던 사람이 세상을 떠나면, 자연스레 슬픔과 공허감이 찾아듭니다. 한 생명을 먼 곳으로 떠나보낸다는 게 늘 그렇게 어렵기만 합니다. 여러분은 올 한 해 곁에 있는 이들과 어떤 삶과 죽음을 살아내셨을까요. 속 깊이 슬픔과 아픔을 안고 계시다면, 어떤 이별과 상실, 고통과 죽음을 보신 것일까요. 잠시 시간을 내어, 자신 곁에 있는 생명과 그들의 삶과 죽음을 바라본 후 함께 만나서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그러면 올 겨울이 아무리 혹독할지라도 죽음의 계절이 아닌 새 날을 준비하는 겨울을 살아낼 수 있을 것 같거든요. 반가이 "사람과 자연.. 2023. 10. 27.
지구의 미래를 생각하며 함께 독서하는 '책방-고유 固有' 의 마지막 시간 '책방-고유 固有'의 마지막 시간이 지난 17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하만코 언니, 누렁이, 데이지, 하루, 라일락, 나무안바람님과 함께 시집을 함께 읽으며 시에 어울리는 음악을 함께 듣고 낭송하며, 그 고유한 감정과 생각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두를 좋아하고 싶어 (출판사 제공 책 소개) 그의 시는 모든 사물에 감정이입이 되어 메마른 세상에 사는 모두에게 때로는 기쁨을 때로는 슬픔을 공감하게 한다는 것이다. 첫 번째 시집 〈〈나와 작은 새와 방울과〉〉를 펴낼 때 척박한 한국의 출판계에서는, 특히 시 출간을 선뜻 나서는 출판사가 없었다. 도서출판 소화에서는 옮긴이가 보낸 다음 시를 읽고 출판을 결심했다. 풍어 아침놀 붉은 놀 풍어다. 참정어리 풍어다. 항구는 .. 2023.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