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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새문안] 생명돌봄 워크숍과 선교적 교회 비전 '생명돌봄 워크숍'과 '선교적 교회' 비전 우리 새문안교회는 창립 때부터 지금까지 '선교적 교회'로서의 정체성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예배당에 모여 예배드리는 것을 넘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를 실현하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파송받은 제자 공동체'로서의 삶을 의미합니다.언더우드 선교사님과 믿음의 선배들께서 이 땅에 복음을 심으셨을 때, 그분들은 교회뿐만 아니라 학교와 병원을 세워 이 사회를 섬기셨습니다. 또한, 새문안교회는 설립 초기에 이미 21개의 지교회를 개척하며 개교회의 성장을 넘어 아름다운 '생태숲'을 이루는 꿈을 꾸었습니다. 새문안교회의 역사는 이처럼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통치를 드러내고자 했던 '선교적 교회'의 숭고한 발자취 그 자체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기후 위기.. 2025. 6. 16.
지구복원 10년을 향한 생태살림기도_2025년6월3주 환경교육 참여"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여라" (마태복음 22:39)주님, 플라스틱 오염 문제의 심각성과 해결 방안을 배우고 나누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습니다. 환경 교육에 참여하고 배운 것을 실천하며, 다른 이들과 함께 변화를 만들어가게 하소서. 아멘.20250620 #살림기도(지구복원 10년을 향한 생태살림기도)#플라스틱위기 #환경의날 #환경의달 #기후위기 #말씀 #기도 #기후위기 #제로웨이스트 #종다양성 #기후재난 #탄소중립 #지구 #환경 #묵상 #믿음 #기독교 #살림 #기독교환경교육센터_살림제로웨이스트"남은 부스러기를 다 모으고, 조금도 버리지 말아라." (요한복음 6:12)주님, 쓰레기 없는 삶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겠습니다. 플라스틱 포장이 없는 제품을 선택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재사용.. 2025. 6. 15.
[연대] 가덕도 신공항 백지화를 위한 기후정의 기도회 개최(6/25) [ 보도자료 ]가덕도 신공항 백지화를 위한 기후정의 기도회 개최 기후위기기독교비상행동(이하 '기후행동')은 오는 6월 25일(수) 오후 2시, 부산 가덕도 대항전망대에서 '가덕도 신공항 백지화를 위한 기후정의 기도회'를 개최한다. 가덕도는 100년 된 동백군락지와 상괭이의 서식처, 낙동강 하구의 철새 도래지로서 중요한 생태적 가치를 지닌 곳이다. 그러나 현재 이곳에서 자연 파괴와 여러 위험을 동반한 신공항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기도회에서는 난개발 사업의 실상을 알리고, 생태계 보전을 위한 연대의 목소리를 모을 예정이다. 기도회 이후에는 현장 탐방을 통해 가덕도의 생태적 가치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도 마련된다.서울에서 출발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당일 오전 7시 30분 향린교회(서울 종로구 경희.. 2025. 6. 13.
<지구복원 10년을 향한 생태살림기도>를 함께 드리길 원합니다 365일, 모두 무사하게 풍성한 삶을 누리게 되길 바라며,곁에 계신 분들과 이 기도 여정에 함께하게 되길 기도합니다. 모든 생명과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고, 생명을 살리는 손과 발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2025년 "지구복원 10년을 향한 생태살림기도" 기도문 보기 - 다음 링크 클릭 (https://bit.ly/살림기도) 혹은 큐알코드를 스캔 - 링크주소를 줄이는 곳에서 에러가 날 경우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바로 연결됩니다. https://eco-christ.tistory.com/category/%EC%82%B4%EB%A6%BC%EC%9D%98%20%EC%98%81%EC%84%B1/%EC%A7%80%EA%B5%AC%EB%B3%B5%EC%9B%90%2010%EB%85%84%EC%9D%84%20%E.. 2025. 6. 9.
연대] 기후위기기독교비상행동 - 6월 기후위기 걷기기도회, 함께 걸었습니다 6월 8일 주일 4시, 함께 정동길을 걸으며 기도했습니다. 오늘 기후위기 걷기기도회는 "기후위기 기독교 비상행동"이 주관했네요. 걸으며 우리는 마음을 더욱 겸손히 하여 피조물을 함부로 대했던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았고, 구체적인 행동의 필요성을 다시금 느꼈다. 특별히 오늘은 고양 산황산 골프장 증설공사 재개 소식을 접한 동녘교회 교우들이 참석하여 함께 기도했다. 그리고, 서울시의회 앞에서 시작하여 정동제일교회를 거쳐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짧은 순례길! 오늘도 우리는 모두 침묵 속에서 "주 예수여! 지구별을 구하소서!"를 외쳤습니다. 이제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지만, 모두 일상에서 꾸준히 기후행동 할 것입니다. 다음 7, 8월 기도회는 방학이며, 9월에 다시 재개한다. (柳)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2025. 6. 8.
지구복원 10년을 향한 생태살림기도_2025년6월2주 책임 회피"사람은 각각 자기 몫의 짐을 져야 합니다" (갈라디아서 6:5)공의로우신 주님,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동참하지 않고 남의 책임으로 돌렸던 저의 모습을 회개합니다. 환경 보호는 남의 일이 아닌 저의 책임임을 깨닫게 하소서. 아멘.20250613 #살림기도(지구복원 10년을 향한 생태살림기도)#플라스틱위기 #환경의날 #환경의달 #기후위기 #말씀 #기도 #기후위기 #제로웨이스트 #종다양성 #기후재난 #탄소중립 #지구 #환경 #묵상 #믿음 #기독교 #살림 #기독교환경교육센터_살림무관심"너는 죽을 자리로 끌려가는 사람을 건져 주고, 살해될 사람을 돕는 데 인색하지 말아라." (잠언 24:11)자비로우신 주님,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을 알면서도 무관심했던 저의 냉담한 마음을 고백합니다. 환경 파괴의 현.. 2025. 6. 8.
세계환경의 날, 생태전환교육 한마당에서 "그린하트액션" 부스 운영했어요! 따스한 햇살이 비치던 6월 5일, 어제 서울새활용프라자에서 열린 서울시 생태전환교육 한마당에서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은 '그린하트액션' 부스로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작년 에너지드림센터 행사보다 방문객은 적었지만, 살림코디들은 찾아온 아이들과 교사, 학부모들의 마음속에 잠든 '그린하트'를 깨우기 위해 정성을 다했다. 부스의 중심에는 서울시장님과 교육감님께 보내는 진심 어린 그린하트 편지 쓰기 코너가 있었다. 작년에는 200여 명의 편지를 모아 전달했는데, 올해도 수집된 편지들을 정리해 전달할 예정이다.자리를 지키며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저도 기독교예요!"라며 반갑게 다가오는 아이들의 모습이었다. 교회 학교 아이들이 기후위기 대응을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돌보는 신앙의 실천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모습이.. 2025. 6. 6.
2025-7월, 그림책과 함께하는 기후중보기도회는 오프라인으로 계절에 말걸며 합니다! 이번 달 기후중보기도회는 오프라인으로살림과 뜻을 같이 하는 이들과 함께 계절에 말 걸기 하며 모입니다. 자연이 묻네요. 당신의 마음에도 여름이 오고 있는지,새로운 열매를 맺을 준비가 되셨는지요. 보이지 않는 약속들이 여름 끝자락에서 여러분을 기다립니다오셔서, 여름의 속삭임을 듣고 함께 응답해보아요. * 읽고 올 그림책 : '바다의 음악 (리시오)' * 시간과 장소: 10시(불광역 8번 출구), 10시 40분(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https://g.co/kgs/s3SZWjZ ) * 회비 : 10,000원 (댓글 혹은 문자로 사전신청 필수) 2025. 6. 6.
2025년 “한 달에 한 번, 기후 행동” 캠페인 - 월별 주제, 영상, 노래, 소그룹나눔 자료 공유 🍀창조세계를 돌보는 "탄소중립 기후교회" 영상 : https://youtu.be/Kg9Uq8kw9Lw?si=u-8ydk7-W8JmEixj2025년 “한 달에 한 번, 기후 행동” 캠페인교회가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돌보고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작하는 '한 달에 한 번 기후 동행' 캠페인을 소개합니다. 이 캠페인은 매월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모든 성도들이 함께 실천하며, 우리의 일상 속에서 지구를 위한 작은 변화들을 만들어가는 여정입니다. 🌿 비전 :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보전하고 회복하는 교회 공동체가 되어, 기후위기 시대에 이웃과 미래 세대를 위한 실천적 신앙의 본을 보이고자 합니다. 🌿 목표- 매월 하나의 주제로 모든 성도들이 함께 실천하는 기후 행동 만들기- 가정과 교회에서 탄소.. 2025. 6. 6.
6월 기후중보기도회에서 7월에는 토요일로 바꿔 오프라인으로 모이기로~^^ 지난 월요일 2일 저녁엔 6월 기후중보기도회로 모였습니다.'도시에 물이 차 올라요' 그림책을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 그리고 우리의 무감각함과 무책임성에 대해 깊이 있게 공감했습니다. 함께 모여 말씀을 묵상하고 창조 세계를 위해 기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그림책을 여러분도 꼭, 읽고 공감해보시길 권해요~~~)다음 7월 모임은, '바다의 음악(리시오)' 그림책과 함께 자연 속에서 진행됩니다.7월 첫 월요일 저녁이 아닌 첫째 주 토요일 (7월 5일) 오전 10시, 불광역에서 만나 북한산으로 이동하여 점심 식사와 차를 나누고, 아름다운 숲길을 걸으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직접 오시는 분은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https://g.co/kgs/s3SZWjZ )로 10시 30분까지 오시면 됩니다).. 2025. 6. 4.
[플라스틱과 신앙, 전시회-5] 전문가들이 말하는 플라스틱 문제 해결법 & 22세기 유물전 안내 🌳플라스틱과 신앙 전시회, 전문가들이 말하는 플라스틱 문제 해결법 홍수열 소장 - 자원순환의 관점에서 본 플라스틱 문제, https://youtu.be/qLMKl2tzYGg 박미현 대표 - 업사이클링 과제는? https://www.youtube.com/watch?v=aOeGgpuQnVw 송경호 대표 - 물건의 전 생애와 제로웨이스트 라이프스타일 https://youtu.be/9kq_WyYIRYg?si=XwdDCgaBWuN5u_37 SR센터 (이동현 센터장) - 폐가전제품과 가치있게 이별하기 https://www.youtube.com/watch?v=FEnLf-25q4c 김정지현 상임이사 - 자원순환 마을만들기와 시민실천 https://youtu.be/MZxjcxNcpuA?si=4K-FL0OZ70TvMKe.. 2025. 6. 2.
"플라스틱과 신앙" 전시가 시작되었습니다! 6월 첫 주일과 둘째 주일은 환경(선교) 주일입니다! 이를 준비하며, 살림은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 "플라스틱 오염 퇴치"에 맞추어, 6월 한 달 간 "플라스틱과 신앙" 전시를 교회와 함께 다음과 같이 진행합니다. 6월 1일 주일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부천의 꿈마을엘림교회, 새문안교회덕수교회에서 시작되었고, 중순부터는 동대문지방회와 전농교회가 이어갑니다. 이 전시에 관심있는 곳은 연락주십시오.6월 이후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 전시 관련, 자세히보기 : https://eco-christ.tistory.com/2269 "플라스틱과 신앙"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가 6월 한 달 진행됩니다.'플라스틱과 신앙' 특별 전시회 - 창조세계 회복을 위한 영적 성찰의 여정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은 우리.. 2025. 6. 2.
지구복원 10년을 향한 생태살림기도_2025년6월1주 자원 낭비 "화려한 방석을 깔고 앉아, 앞에 상을 차려놓고, 그들은 그 상 위에 내가 준 향과 기름까지 가져다놓고" (에스겔 23:41)창조주 하나님,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자원 낭비의 현실을 고백합니다. 잠시 사용하고 버려지는 플라스틱들이 수백 년간 분해되지 않은 채 지구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원 낭비의 현실을 주님 앞에 내어놓습니다. 아멘20250605 #살림기도(지구복원 10년을 향한 생태살림기도)#플라스틱위기 #환경의날 #환경의달 #기후위기 #말씀 #기도 #기후위기 #제로웨이스트 #종다양성 #기후재난 #탄소중립 #지구 #환경 #묵상 #믿음 #기독교 #살림 #기독교환경교육센터_살림건강 위협 "말씀을 멸시하는 자는 자기에게 패망을 이루고 계명을 두려워하는 자는 상을 받으니라" (.. 2025. 6. 1.
두번째 아렌트 읽기를 통한 그린 마인드셋 모임을 마쳤습니다 어제 저녁 살림독서 모임은 살림 연구실장 이인미 박사의 안내로 한나 아렌트의 사유 개념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사유가 단순한 생각의 흐름이 아닌, 내면의 대화적 특성을 가진다는 점이었다. 발제자는 이를 '나와 나의 정치'라는 흥미로운 개념으로 풀어냈다.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사유의 본질에 대한 설명이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단순한 생각이나 고민이 아닌, 내면에서 일어나는 끊임없는 다른 생각과 딴 궁리로서의 사유. 특히 일상적인 예시를 통해 사유의 과정을 실제로 체험하게 했는데, 이는 사전에 생각노트에 적어둔 환경교육에서의 사유의 중요성과도 맥을 같이했다.아렌트가 말하는 '무사유'의 위험성도 새롭게 이해할 수 있었다. 단순히 생각하지 않는 상태가 아닌, 내면의 대화가 중단된 상.. 2025. 5. 31.
"플라스틱과 신앙"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가 6월 한 달 진행됩니다. '플라스틱과 신앙' 특별 전시회 - 창조세계 회복을 위한 영적 성찰의 여정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은 우리 시대의 중대한 환경 문제인 플라스틱 위기를 신앙의 관점에서 성찰하는 교육전시를 함께 개최합니다. 이 전시는 단순한 환경 문제 제기를 넘어,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돌보는 청지기적 사명을 되새기고 실천적 대안을 모색하는 여정이 될 것입니다. 먼저, 전시는 다음 5곳에서 개최됩니다 (장소/ 개최기관)🍃1전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서울 종로구 연지동, 6월 한 달)-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사회봉사부, 세움앤나눔,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2전시- 꿈마을엘림교회(부천시 원미구, 6월 1,2주) -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환경선교위원회, 꿈마을엘림교회,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3전시- 전농교회(서울 동.. 2025. 5. 29.
[플라스틱과 신앙, 전시-4] 변화의 움직임(2008~2025년) 변화의 움직임(2008~2025년)2000년대: 일회용컵 보증금제 시행 및 폐지. 2002년 환경부는 패스트푸드점과 커피전문점들과 자발적 협약을 맺어 일회용컵 보증금제(50~100원)를 시행했습니다. 이는 세계 최초로 소비자 참여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려는 시도였지만 2008년 제도가 폐지되었습니다. 37%의 낮은 회수율, 법적 근거 부재, 미환불금의 기업 홍보비 전용, 제한적 회수 방식이 주요 문제로 제기되었으며, 이후 일회용컵 사용이 급증했습니다. 2008년: 바이오플라스틱의 상용화 본격화. PLA(폴리락틱애시드) 기술이 개발되어 식물성 원료로 만든 친환경 플라스틱이 등장했고, 코카콜라는 식물성 원료를 30% 함유한 PlantBottle을 출시하였습니다. 2015년: 미국 미세플라스틱(5mm 이.. 2025. 5. 29.
[플라스틱과 신앙, 전시-3] 경고의 징후(1970년~1990년대) 경고의 징후(1970년~1980년대) “땅이 또한 그 주민 아래서 더럽게 되었으니 이는 그들이 율법을 범하며 율례를 어기며 영원한 언약을 깨뜨렸음이라.”(이사야 24:5)라는 말씀은 우리의 환경에 대한 책임을 직접적으로 일깨워줍니다. 이는 현대사회에서 우리가 마주한 환경 위기에 대한 영적 의미를 성찰하게 합니다. “해양 생태계에서 플라스틱 쓰레기 축적 현상 발견, 매립지의 플라스틱 분해 지연 문제 대두, 야생동물의 플라스틱 섭취로 인한 폐사 사례 증가, 토양과 수질에서 미세플라스틱 검출 등……” 플라스틱 사용 급증으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한 징후들이 곳곳에서 명백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이러한 경고의 신호들을 의도적으로 외면해왔습니다. 단기적인 풍요와 편리함을 좇는 욕심이 하나님께서.. 2025. 5. 29.
[플라스틱과 신앙 전시-2] 플라스틱이 가져온 혁신적 변화: 주요 발명품과 그 영향(1940년~1960년대) “여호와께서 주시는 복은 사람을 부하게 하고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아니하시느니라.”(잠언 10:22) 말씀처럼, 우리는 플라스틱이라는 발명품이 가져온 축복과 동시에 그것이 우리 삶에 끼친 영향을 깊이 성찰해야 합니다. 플라스틱은 의료, 과학, 일상에서 많은 혁신을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편리함에 지나치게 의존하게 되었고, 이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을 올바로 사용하지 못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이제는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우리의 책임을 겸손히 되돌아보고, 지혜롭게 사용하는 방법을 찾아야 할 때입니다. 더욱이 플라스틱의 대량생산은 종교용품의 제작과 유통에도 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플라스틱 십자가와 같은 종교용품의 대량생산은 물질적 편리함을 가져왔지만, 동시에 영성의 깊이를 잃어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25. 5. 29.
[플라스틱과 신앙, 전시-1] 신의 선물(?)로서의 플라스틱(1850~1930년대)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창세기 1:28)라는 말씀처럼, 인류는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창조적 발명을 이어왔습니다. 초기 플라스틱의 발명은 천연자원을 보존하고자 하는 선한 의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고대 그리스어 ‘플라스티코스(plastikos)’에서 유래한 플라스틱은 ‘모양을 만들다’를 뜻하는 ‘플라세인(plassein)’에서 파생되었으며, 이는 코끼리 상아를 대체하여 인류의 삶을 개선하려는 창조적 시도였습니다. 플라스틱의 탄생- 1856년: 알렉산더 파크스가 최초의 인공 플라스틱 ‘파크신’ 발명(질산셀룰로오스 구조, 천연고무 대체 목적)- 1862년: 런던 국제 전시회 출품 - 거북이 껍데기, 상아 모방 제품 선보임 .. 2025. 5. 29.
[플라스틱과 신앙, 전시-0] 씨앗과 흙에게 듣는 십자가 이야기 전시 씨앗과 흙에게 듣는 십자가 이야기- 플라스틱 시대의 거룩한 십자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한복음 3:16)"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골로새서 1:20) 오늘(2025.06.01 - 06.30, "플라스틱과 신앙" 전시회), 우리는 매우 특별한 영적 여정을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무한하신 사랑으로 우리에게 허락하신 십자가는 단순히 구원의 상징을 넘어서, 모든 피조물과의 깊은 화해와 온전한 화평을 이루는 거룩한 통로가 되었습니다. 이 전시에 모인 십자가들은 결코 단순한 장식품이나 전시물이 아닙니.. 2025. 5. 29.
종로지역, 환경문제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식 체결했습니다(5/29) 2025년 5월 29일, 배화여자대학교 정심관 앞에서 뜻깊은 만남이 이루어졌습니다. 종로구청, 배화여자대학교, 서울환경연합, 우리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그리고 기후변화행동연구소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환경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자리였습니다.이후천 총장님의 말씀처럼,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전문성과 강점을 살려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소중한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종로구청의 행정력, 서울환경연합의 시민운동 경험, 우리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의 생명존중 생태교육, 기후변화행동연구소의 정책연구 역량이 배화여자대학교의 교육현장과 만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것입니다.특히 우리 센터의 입장에서는 이광섭 대표님이 인사말씀에서 언급했듯, 대학교육 현장과 협력하게 된 것이 매우 고무적입니다... 2025. 5. 29.
지구복원 10년을 향한 생태살림기도_2025년5월5주(모두) 지구복원 10년을 향한 생태살림기도_2025년 5월 기도모음https://youtube.com/shorts/KyPxz9N0Bv4?feature=share 모두를 위한 기도2 아픔을 겪는 모든 생명을 위하여 진심으로 함께 슬퍼하며 기도할 수 있는 마음을 우리에게 허락해주세요 이토록 지구가 변하게 만든 우리의 잘못을 깨닫고, 받아들이고, 회개하는 마음을 허락해주세요 외면하고 나만 생각하는 관성에서 나아가 함께 울고 함께 기도하는 자로 거듭나게 해주세요 아멘 20250530 #살림기도 (지구복원 10년을 향한 생태살림기도) #생명 #애도 #공생 #노인 #기후위기 #기후재난 #기도 #지구 #환경 #묵상 #믿음 #기독교 #살림 #기독교환경교육센터_살림모두를 위한 기도1공동의 집, 지구를 지으신 하나님이 땅 위에.. 2025. 5. 28.
아렌트와 함께하는 그린 마인드셋(5주)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5월 23일, '그린 마인드셋'과 아렌트의 '정신의 삶' 읽기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이인미 살림 연구실장이 아렌트 읽기를 통해 환경 실천가로서 우리가 어떻게 사유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나누었습니다.특히 "사유가 경험에서 발생한다"는 아렌트의 관점을 중심으로, 우리의 환경 활동 경험이 어떻게 더 깊은 생태적 사유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설명했습니다. 단순히 경험을 하고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그 경험에서 의미를 찾아내고 다음 실천으로 이어가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이어서 살림 센터장이 자신의 기독교환경교육운동 경험을 나누며, 현재 살림 공동체가 추구하는 생태적 가치와 실천의 방향성을 공유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환경 실천과 운동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마지막으로 앞으로 5주 .. 2025. 5. 28.
[연대-기후위기기독교비상행동] 기후대선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진행! 기후위기기독교비상행동(이하 기기비)은 어제 5월 27일 오전 광화문에서 의미 있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https://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307419이번 21대 대선이 진정한 '기후대선'이 되어야 한다는 취지로 개최된 이번 회견에는 기기비 소속 단체들이 참여해서, 민주주의, 성장과 반도체, 탈핵과 재생에너지, 노동자의 정의로운 전환, 난개발, 청년, 교회 등 7개 영역에서 기독교 현장활동가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특히 광화문 광장 한켠에 만개한 산딸나무가 우리의 메시지를 더욱 빛나게 했습니다.주목할 만한 것은 기후정의, 생태사회, 탄소중립을 강조한 상징적인 투표 퍼포먼스였습니다. 참가자들은 기후위기 시대에 그리스도인들이 새겨야 할 핵심 가치.. 2025. 5. 28.
동대문지방회 "플라스틱과 신앙" 전시회가 열립니다! 올해 환경주일 주제는 “창조세계를 회복하는 녹색 그리스도인; 절망에서 희망으로”입니다. 그리고 올해 우리나라 제주에서 열리는 “세계 환경의 날” 국제 회의의 주제는“플라스틱 오염 퇴치”입니다. 올해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을 비롯한, 몇 몇 교회에서는 이를 주목하며, “플라스틱과 신앙” 전시회를 여는데요. 다음은 기감 동대문지방회 환경위원회와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이함께 전농감리교회에서 진행하는 전시 이야기입니다. 동대문지방회 환경위원회는 전시 기간 동안 동대문구청(탄소톡스),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동대문지역교회들의 탄소중립을 통한 창조세계 돌봄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합니다.*참고 : https://eco-christ.tistory.com/2247 동대문 지역교회의 탄소중립 기후행.. 2025. 5. 27.
UBMK, 프놈펜좋은학교와 함께하는 "몽땅살림스쿨" (6/9-6/30) 어느덧 5년째 선교지 한인학교와 함께하고 있는 지구촌몽땅살림스쿨입니다.올해 6월에도 UBMK와 프놈펜 좋은학교 초등학생들과 함께 "몽땅 살림스쿨"을 진행합니다. 이번 주제는 "흘러 흘러 어디로 가니?"이며,6월 9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됩니다.늘 그래왔듯이 살림교육강사님들께서 재능기부로 참여해 주십니다. 선생님들과 현지에서 수고하시는 선교사님들,그리고 무엇보다 그분들의 자녀들이 주님의 풍성한 은총 안에 충만히 거할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평화! ^^ 2025. 5. 27.
"한 달에 한 번, 자연(계절)에 말 걸기"_여름, 교육자료(공유) "한 달에 한 번, 자연(계절)에 말 걸기"_여름, 교육자료가 나왔습니다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특별한 여정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자연에 말 걸기": 하나님의 창조세계와 소통하는 법을 배워요🌍 "지구와 마음을 잇는 탄소금식": 작은 실천으로 큰 변화를 만들어요🌱 그 외 다양한 녹색신앙 교육자료로 환경 지킴이가 되어보세요! 🌳 겨울,봄 교육자료도 공유되어 있는데, 가을까지의 모든 자료가 전자책(도서출판 살림과다짐)으로 곧 발행되어 나옵니다. (선착순 5명의 신청자들에게 선물로 증정합니다. 신청 : ecochrist@hanmail.net) 교회학교뿐 아니라 교회교육 차원에서 '한 달에 한 번, 자연에 말 걸기' 꼭 시도해보게 되시길 바라요!!! 2025.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