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187 "플라스틱과 신앙" 전시가 시작되었습니다! 6월 첫 주일과 둘째 주일은 환경(선교) 주일입니다! 이를 준비하며, 살림은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 "플라스틱 오염 퇴치"에 맞추어, 6월 한 달 간 "플라스틱과 신앙" 전시를 교회와 함께 다음과 같이 진행합니다. 6월 1일 주일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부천의 꿈마을엘림교회, 새문안교회덕수교회에서 시작되었고, 중순부터는 동대문지방회와 전농교회가 이어갑니다. 이 전시에 관심있는 곳은 연락주십시오.6월 이후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 전시 관련, 자세히보기 : https://eco-christ.tistory.com/2269 "플라스틱과 신앙"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가 6월 한 달 진행됩니다.'플라스틱과 신앙' 특별 전시회 - 창조세계 회복을 위한 영적 성찰의 여정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은 우리.. 2025. 6. 2. 지구복원 10년을 향한 생태살림기도_2025년6월1주 자원 낭비 "화려한 방석을 깔고 앉아, 앞에 상을 차려놓고, 그들은 그 상 위에 내가 준 향과 기름까지 가져다놓고" (에스겔 23:41)창조주 하나님,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자원 낭비의 현실을 고백합니다. 잠시 사용하고 버려지는 플라스틱들이 수백 년간 분해되지 않은 채 지구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원 낭비의 현실을 주님 앞에 내어놓습니다. 아멘20250605 #살림기도(지구복원 10년을 향한 생태살림기도)#플라스틱위기 #환경의날 #환경의달 #기후위기 #말씀 #기도 #기후위기 #제로웨이스트 #종다양성 #기후재난 #탄소중립 #지구 #환경 #묵상 #믿음 #기독교 #살림 #기독교환경교육센터_살림건강 위협 "말씀을 멸시하는 자는 자기에게 패망을 이루고 계명을 두려워하는 자는 상을 받으니라" (.. 2025. 6. 1. 두번째 아렌트 읽기를 통한 그린 마인드셋 모임을 마쳤습니다 어제 저녁 살림독서 모임은 살림 연구실장 이인미 박사의 안내로 한나 아렌트의 사유 개념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사유가 단순한 생각의 흐름이 아닌, 내면의 대화적 특성을 가진다는 점이었다. 발제자는 이를 '나와 나의 정치'라는 흥미로운 개념으로 풀어냈다.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사유의 본질에 대한 설명이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단순한 생각이나 고민이 아닌, 내면에서 일어나는 끊임없는 다른 생각과 딴 궁리로서의 사유. 특히 일상적인 예시를 통해 사유의 과정을 실제로 체험하게 했는데, 이는 사전에 생각노트에 적어둔 환경교육에서의 사유의 중요성과도 맥을 같이했다.아렌트가 말하는 '무사유'의 위험성도 새롭게 이해할 수 있었다. 단순히 생각하지 않는 상태가 아닌, 내면의 대화가 중단된 상.. 2025. 5. 31. "플라스틱과 신앙"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가 6월 한 달 진행됩니다. '플라스틱과 신앙' 특별 전시회 - 창조세계 회복을 위한 영적 성찰의 여정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은 우리 시대의 중대한 환경 문제인 플라스틱 위기를 신앙의 관점에서 성찰하는 교육전시를 함께 개최합니다. 이 전시는 단순한 환경 문제 제기를 넘어,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돌보는 청지기적 사명을 되새기고 실천적 대안을 모색하는 여정이 될 것입니다. 먼저, 전시는 다음 5곳에서 개최됩니다 (장소/ 개최기관)🍃1전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서울 종로구 연지동, 6월 한 달)-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사회봉사부, 세움앤나눔,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2전시- 꿈마을엘림교회(부천시 원미구, 6월 1,2주) -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환경선교위원회, 꿈마을엘림교회,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3전시- 전농교회(서울 동.. 2025. 5. 29. [플라스틱과 신앙, 전시-4] 변화의 움직임(2008~2025년) 변화의 움직임(2008~2025년)2000년대: 일회용컵 보증금제 시행 및 폐지. 2002년 환경부는 패스트푸드점과 커피전문점들과 자발적 협약을 맺어 일회용컵 보증금제(50~100원)를 시행했습니다. 이는 세계 최초로 소비자 참여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려는 시도였지만 2008년 제도가 폐지되었습니다. 37%의 낮은 회수율, 법적 근거 부재, 미환불금의 기업 홍보비 전용, 제한적 회수 방식이 주요 문제로 제기되었으며, 이후 일회용컵 사용이 급증했습니다. 2008년: 바이오플라스틱의 상용화 본격화. PLA(폴리락틱애시드) 기술이 개발되어 식물성 원료로 만든 친환경 플라스틱이 등장했고, 코카콜라는 식물성 원료를 30% 함유한 PlantBottle을 출시하였습니다. 2015년: 미국 미세플라스틱(5mm 이.. 2025. 5. 29. [플라스틱과 신앙, 전시-3] 경고의 징후(1970년~1990년대) 경고의 징후(1970년~1980년대) “땅이 또한 그 주민 아래서 더럽게 되었으니 이는 그들이 율법을 범하며 율례를 어기며 영원한 언약을 깨뜨렸음이라.”(이사야 24:5)라는 말씀은 우리의 환경에 대한 책임을 직접적으로 일깨워줍니다. 이는 현대사회에서 우리가 마주한 환경 위기에 대한 영적 의미를 성찰하게 합니다. “해양 생태계에서 플라스틱 쓰레기 축적 현상 발견, 매립지의 플라스틱 분해 지연 문제 대두, 야생동물의 플라스틱 섭취로 인한 폐사 사례 증가, 토양과 수질에서 미세플라스틱 검출 등……” 플라스틱 사용 급증으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한 징후들이 곳곳에서 명백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이러한 경고의 신호들을 의도적으로 외면해왔습니다. 단기적인 풍요와 편리함을 좇는 욕심이 하나님께서.. 2025. 5. 29. [플라스틱과 신앙 전시-2] 플라스틱이 가져온 혁신적 변화: 주요 발명품과 그 영향(1940년~1960년대) “여호와께서 주시는 복은 사람을 부하게 하고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아니하시느니라.”(잠언 10:22) 말씀처럼, 우리는 플라스틱이라는 발명품이 가져온 축복과 동시에 그것이 우리 삶에 끼친 영향을 깊이 성찰해야 합니다. 플라스틱은 의료, 과학, 일상에서 많은 혁신을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편리함에 지나치게 의존하게 되었고, 이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을 올바로 사용하지 못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이제는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우리의 책임을 겸손히 되돌아보고, 지혜롭게 사용하는 방법을 찾아야 할 때입니다. 더욱이 플라스틱의 대량생산은 종교용품의 제작과 유통에도 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플라스틱 십자가와 같은 종교용품의 대량생산은 물질적 편리함을 가져왔지만, 동시에 영성의 깊이를 잃어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25. 5. 29. [플라스틱과 신앙, 전시-1] 신의 선물(?)로서의 플라스틱(1850~1930년대)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창세기 1:28)라는 말씀처럼, 인류는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창조적 발명을 이어왔습니다. 초기 플라스틱의 발명은 천연자원을 보존하고자 하는 선한 의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고대 그리스어 ‘플라스티코스(plastikos)’에서 유래한 플라스틱은 ‘모양을 만들다’를 뜻하는 ‘플라세인(plassein)’에서 파생되었으며, 이는 코끼리 상아를 대체하여 인류의 삶을 개선하려는 창조적 시도였습니다. 플라스틱의 탄생- 1856년: 알렉산더 파크스가 최초의 인공 플라스틱 ‘파크신’ 발명(질산셀룰로오스 구조, 천연고무 대체 목적)- 1862년: 런던 국제 전시회 출품 - 거북이 껍데기, 상아 모방 제품 선보임 .. 2025. 5. 29. [플라스틱과 신앙, 전시-0] 씨앗과 흙에게 듣는 십자가 이야기 전시 씨앗과 흙에게 듣는 십자가 이야기- 플라스틱 시대의 거룩한 십자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한복음 3:16)"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골로새서 1:20) 오늘(2025.06.01 - 06.30, "플라스틱과 신앙" 전시회), 우리는 매우 특별한 영적 여정을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무한하신 사랑으로 우리에게 허락하신 십자가는 단순히 구원의 상징을 넘어서, 모든 피조물과의 깊은 화해와 온전한 화평을 이루는 거룩한 통로가 되었습니다. 이 전시에 모인 십자가들은 결코 단순한 장식품이나 전시물이 아닙니.. 2025. 5. 29. 이전 1 2 3 4 5 6 7 8 ··· 2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