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지역교회의 에너지 진단컨설팅을 마무리하며
동대문지방회와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그리고 동대문구청이 지난 6월 체결한 MOU에 따라 실시된 이번 교회 에너지 진단컨설팅은 지역교회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입니다. 영성교회, 장안제일교회, 답십리감리교회, 경안교회, 전농감리교회, 장안원교회, 새샘교회 등 7개 교회에 대한 현장 진단을 통해 각 교회의 에너지 사용 현황과 개선 과제를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교회들의 현재 상태진단 결과, 참여 교회들은 이미 탄소중립을 위한 기본적인 노력을 실천하고 있었습니다. 다회용 컵과 용기 사용, 채식 중심 식단 구성, LED 조명 교체 등 환경친화적 운영을 위한 자발적 시도들이 곳곳에서 확인되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개선이 필요한 영역도 발견되었습니다. 실외기 차양막 미설치로 인한 냉방 ..
2025.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