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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의 영성/창조절 묵상

2020 창조절 묵상_28일(별 볼일 있는)_#살림

by 살림(교육센터) 2020.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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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창조절 묵상 26~30.zip
4.63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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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절 28일/별 볼일 있는

 

지혜 있는 사람은 하늘의 밝은 빛처럼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길로 인도한 사람은 별처럼 영원히 빛날 것이다(다니엘 12:3).”

 

하늘의 별은 우리가 만질 수 없지만,

밤이면 스스로를 드러내 자신만의 빛을 보여주는 존재다.

어두울수록 더 밝게 빛나는 별을 보면서,

내가 사는 현실이 어둡다고 불평하지 말자.’ 다짐한다.

불평을 넘어,

오히려 어두운 시대이므로

조금의 선행만으로도 더욱 밝게 빛날 수 있음을 감사하며,

작은 선행이라도 쉬지 말자.’ 다짐한다.

 

어두운 시대에도 별과 같은 사람은 있고,

더욱 더 밝게 빛나기 마련이다.

 

나는 내 안에 별처럼 빛나는 무엇을 품고 있는가?

끝이 보이지 않는 깊은 어둠 같은 이 세상에서,

나는 여전히 빛나는 희망의 별인가?

내가 아니라도 이미 빛나고 있는 희망의 별,

여전히 빛나는 희망의 별,

그것을 발견하고, 그 빛에 나의 빛이 더해지고,

너의 빛이 더해지고, 우리의 빛이 더해지면

아름다운 밤하늘을 수놓는 별처럼, 은하수 길을 만들 수 있지 않겠는가?

 

인간은 스스로에게 별이다.

인간은 너에게 별이다.

별은 해나 달처럼 주변을 장악하지 않으면서도

밤이면 비할 데 없는 영롱한 빛으로 우리의 눈에 고요히 들어온다.

 

별 볼 일 없는 세상,

별 볼 수 없는 세상,

그래서 우리는 별을 보아야 하고, 별이 되어야 한다.

별 볼 수 있는 세상,

별 볼 일 있는 세상을 위하여!

 

기도

주님, 작은 선행도 빛이 됨을 기억하며 행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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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숲 #창조절묵상(글사진, 김민수) 

#기독교환경교육센터_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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