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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의 영성/창조절 묵상

창조절묵상_11일(고로쇠)_#살림

by 살림(교육센터) 2019. 9. 10.

- 창조절묵상 중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주일을 하루 정하여 지켜봅시다!!! 

- 활용하기 편하시도록 6일치 파일을 한 파일로도 업로드해둡니다. 

창조절 묵상_11~15일.zip

- 사진을 한 번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말씀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이사야 58:11).

 

묵상

 

봄꽃을 찾아 나선 이른 봄,

그늘진 곳에는 흰 눈이 남아있었고, 계곡 그늘진 곳에는 얼음이 단단했다.

미쳐도 단단히 미쳤지, 이런 날 꽃을 보겠다고 산을 오르다니.

갑작스레 산에 올랐더니만 물을 챙기지 않아 목이 탔다.

그때, 고로쇠 채취하는 분들이 고로쇠나무에 링거처럼 꽂아놓은 호스를 발견했다.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가 싶은 마음도 사라지고,

주위를 둘러본 후(아무도 없음을 확인한 후) 모여진 고로쇠 수액을 따라 마셨다.

처음 먹어본 고로쇠 수액의 맛은 신비했다.

 

고로쇠나무와 관련된 이야기가 전해진다.

도선국사가 좌선을 마치고 일어서는데 무릎이 펴지지 않았다.

그래서 근처 나뭇가지를 잡았는데 그 나뭇가지가 부러져 넘어지고 말았다.

그 부러진 나뭇가지에서 수액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받아 마시니 무릎이 펴지고 원기가 회복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 나무를 뼈에 유익한 나무라는 뜻으로 골리수(骨利樹)라고 부르기 시작하였다.

 

믿거나 말거나.

아무리 명약이라도 먹자마자 그리되지는 않겠지만,

고로쇠 수액이 몸에 좋은 것은 사실인지 수액이 나올 즈음이면

어느 지방은 고로쇠 수액을 먹으러 오는 관광객들이 넘쳐난다고 하니 좋기는 좋은가보다.

 

굳이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고 먹는 것을

자연보호니 뭐니 하며 반대하고 싶지는 않다.

안타까운 점이 있다면,

몸에 좋다고 하면 무엇이든지 과하게 먹는 우리네 음식문화다.

 


기도

주님,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 삶의 양약을 삼게 하옵소서. 아멘.

 

* 고로쇠 : 단풍나무과로 잎끝이 5~7갈래로 갈라지며 톱니가 없으며 암꽃과 수꽃이 한 나무에 피고 잎의 앞면은 가을에 노랗다가 붉게 물든다. 봄에 줄기에서 나오는 수액은 뼈에 좋다고하여 골리수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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