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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녹색)교회 이야기/마을교회 이야기

7월 기후중보기도회/도심속 기후정의순례 - 남산에서 서울을 바라보고, 기후약자의 곁으로 내려갑니다

by 살림(교육센터) 2026. 7. 2.

2026년 7월 기후중보기도회

숲에서 가장 낮은 곳으로

남산에서 서울을 바라보고, 기후약자의 곁으로 내려갑니다

모임시간 : 2026년 7월 16일(목요일) 오전 10시 20분
모임장소 : 출발지 - 남산 북측순환로 입구 (물, 간단한 점심도시락 지참)
걷는코스 : 남산 북측순환로 입구 - 한국숲정원 - 남산도서관(안중근 기념비, 백범광장) - 교회(루터중앙/서울성남) - 동자동

 

남산은 서울 한가운데서 숨을 쉬게 하는 숲입니다.

뜨거운 여름에도 그늘을 내어주고,

바람을 머금어 도시의 열기를 조금이나마 식혀주는 생명의 공간입니다.

그러나 이 숲을 내려다보면, 같은 도시 안에서도 그늘 없이 더 뜨겁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있습니다.


창조세계를 돌보는 것은 자연을 사랑하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창조세계를 바라보는 눈은, 결국 폭염 속에서 가장 먼저 고통받는 이웃을 향하게 합니다.


이번 7월 기후중보기도회는 남산 숲길을 걸으며 하나님의 창조를 묵상하고,

서울을 내려다보며 도시의 열과 불평등을 바라본 뒤,

후암동 골목을 지나 동자동을 걸으며
폭염 속 기후약자의 삶과 교회의 사명을 함께 묵상하는 도시 기후정의 순례입니다.


배움을 넘어, 우리의 시선을 바꾸고 삶을 바꾸는 실천의 걸음을 함께 내딛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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