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을 바꾸는 기후정책, 우리 동네 교회와 시민이 만드는 미래
“우리가 사는 지역은 하나님이 맡기신 가장 작은 에덴입니다.”
기후위기 대응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내 곁의 이웃을 살피고 하나님이 만드신 생태계를 보전하는 지극히 구체적인 신앙의 실천입니다.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우리 동네 기후정책을 살피며 창조세계 돌봄의 소명을 다하는 '기후 시민'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 [신앙 성찰] 왜 그리스도인이 '지역 기후정책'에 응답해야 할까요?
- 기후 정책에 관심을 갖는 것은 곧 '이웃 사랑'의 실천입니다. 지방정부는 폭염과 홍수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최일선 기구이기 때문입니다.
사회적 돌봄의 방주: 지역 기후정책은 우리 동네의 가장 약한 이웃(어르신, 야외 노동자 등)을 지키는 안전망입니다.
청지기의 응답: 우리가 발 딛고 사는 마을의 자연은 하나님이 다음 세대에게 잠시 빌려주신 선물입니다. 우리 동네의 에너지를 깨끗하게 바꾸는 결정이 곧 청지기의 본분입니다.
피조물의 신음에 응답: 로마서 8장 22절 말씀처럼 신음하는 피조물의 고통을 덜어주는 일은 그리스도인의 시민적 책임입니다.
2. [강좌 안내] 온라인 강좌 「창조세계 돌봄과 시민적 책임」
- 아래 강의 시리즈를 통해 기후 시민으로서의 신학적·인문학적 토대를 다져보세요.
01. 그리스도인의 탄생, 창조세계 돌봄의 시작 (이인미):
'기후 시민'으로 살아가는 것의 신학적 의미 성찰 https://youtu.be/iXXy_FOYVac?si=ofLOrD4gUtbzMNNF
02. 기후위기와 AI 시대의 생태인문학 (유영초):
인공지능 시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방향 찾기 https://youtu.be/M4A8Ibb2N8E?si=-2mzwOqXLD1Eplmt
03. 창조세계 돌봄과 공동체 (윤성련):
지배가 아닌 '돌봄'으로 살아가야 할 인간의 책임 https://youtu.be/BrQiH1SN0G0?si=qANEXUxzligIOEGc
04. 기후위기와 돌봄 경제 (김병권):
성장 중심에서 돌봄과 공동체 중심 사회로의 전환 제안 https://youtu.be/KJ__uQBqRHI?si=8tWnsCJ3v7JstvpU
3. [대화모임을 돕는 카드] ‘우리 동네 기후정책 대화모임 안내
- <우리 동네 기후정책 대화카드>가 2종류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지역의 기후 문제를 신앙의 눈으로 살피고 정책을 제안하도록 돕는 대화 도구입니다. 카드와 더불어 안내서를 대여하는데, 두 가지 중 순서가 좀 더 간단한 방식의 카드는 파일을 다운받아 인쇄해 쓸 수 있도록 나눕니다.
- 한 사람을 향한 마음: 거창한 정책이 어렵다면, 우리 동네에서 가장 힘든 이웃 한 명을 떠올려 보세요. 그분을 돕는 고민이 공약의 시작입니다.
- 우리의 목소리가 곧 법: 준비된 조례가 현실과 맞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여러분의 목소리로 조례를 '수정'하고 '완성'하는 것이 진짜 목적입니다.
-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오늘 만든 요구안은 후보자에게 전달될 '유권자의 목소리'입니다. 오늘 모임에서 전달 날짜를 바로 확정해 보세요.
4. [참고자료] 후보에게 제안할 8가지 기후공약 (체크리스트)
- 기후정치바람의 「내 삶을 바꾸는 기후공약」 토론회(영상: https://url.kr/8p9hyv)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 동네 후보들이 반드시 검토해야 할 정책들을 신앙의 눈으로 정리했습니다(자료집 보기: https://url.kr/4wok9e)
| 정책 항목 | 상세 설명 (상세 풀이) | 신앙적 관점 (한 줄 묵상) |
| ① 공영주차장 태양광 | 주차장 천장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고 수익을 마을 복지에 활용합니다. | 버려지는 햇빛을 생명 에너지로 바꾸는 지혜 |
| ② 주택용 태양광 확대 | 아파트 베란다나 옥상에 태양광 설치 시 지자체 보조금을 대폭 지원합니다. | 내 집을 에너지의 '발원지'로 만드는 기쁨 |
| ③ 학교 에너지 자립 | 학교 건물을 제로에너지로 고치고 지역 에너지 교육의 거점으로 만듭니다. | 다음 세대에게 창조 질서를 가르치는 성소 |
| ④ 대중교통 및 보행 중심 | 버스 노선을 늘리고 걷기 좋은 길을 우선하여 이동 약자의 삶을 개선합니다. | 이웃과 나란히 걷는 겸손의 발걸음 |
| ⑤ 건물 에너지 효율화 | 노후 주택의 단열을 개선하여 에너지 빈곤층의 냉난방비 부담을 덜어줍니다. | 추운 이웃을 따뜻하게 감싸 안는 '환대' |
| ⑥ 기후재난 및 약자 보호 | 폭염·홍수 시 기후 약자를 위한 돌봄 안전망을 지자체가 책임지고 구축합니다. |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실천하는 사랑 |
| ⑦ 주민참여 햇빛소득 | 재생에너지 수익을 대기업이 아닌 마을 주민이 고루 나누는 모델입니다. | 햇빛의 은혜를 고루 나누는 '희년' 정신 |
| ⑧ 시민 참여 보장 | 기후 위원회 등을 통해 정책 결정 과정에 시민의 목소리가 직접 반영되게 합니다. | 정의롭게 다스림의 권한을 사용하는 책임 |
5. 대화모임을 마무리하며 던지는 질문
- 우리 지역 후보의 공약 중 가장 피부에 와닿는 정책은 무엇인가요?
- 기후위기 속에서 우리 교회가 당장 도울 수 있는 '기후 약자'는 누구인가요?
- 우리는 어떤 마을과 도시를 다음 세대에게 남기고 싶은가요?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http://eco-christ.com)은 '그리스도인의 창조세계 돌봄과 시민적 책임'을 생각하며,
다양한 교육과정과 더불어 지역과 함께 하는 실천사업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문의 070-7756-0226, ecochri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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