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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이야기

뜨거워질수록 우리의 신장이 죽어간다

by 살림(교육센터) 2021. 11. 9.

우리의 신장이 죽어간다구요???”

지난 주, 지구 온난화가 심해지면서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인구가

만성 신장 질환을 앓게 될지도 모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는 뉴스를 들었어요.

 

지구 온난화와 인간의 신장과의 상관관계라...

 

호주 모나시 대학 유밍 궈(Yuming Guo) 교수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일일 평균 온도가 1도 올라갈 때마다 신장 질환 유병률은 약1% 증가했다. 체온과 신장 질환의 연관성은 고온에 노출된 날 가장 컸으나, 고온에 노출된 지 1~2일이 지나도 신장 질환 발병 소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이러한 열 관련 신장 질환에 취약한 고위험군은 여성, 4세 미만 어린이와 80세 이상 노인이라고 하네요.

 

저지대 농민들은 고온에 노출되기 쉽고, 과하게 땀을 흘려 만성적인 탈수 증상에 시달릴 수 있는데,

이때 신체의 체액 균형을 담당하는 신장이 높은 기온에 의해 끈적해지는 체액으로 세포가

매일 미세한 손상과 무리를 받는 것 같다” (에레디아국립대 독성물질연구소)

 

 

신장 질환 발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원인, 기후 온난화.

 

글래스고 Cop26에서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석탄원료 사용을 중지하는 안에 합의했다는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그런데, 미국과 중국은 이에 합의할 의사가 없다는 군요.

미국과 중국이 빠진 이 합의문이 과연 얼마나 실효성을 거둘 수 있을까 싶네요.

 

 

기후온난화를 저지할 우리의 더욱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한 때입니다.

세계 곳곳에 있는, 얼굴은 모르지만 뜻을 함께 하는 친구들과 SNS로 연대하는 메시지를 전하세요.

 그것이 세계와 함께 뜻을 모으는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파이팅~!!

 

 

*원문기사: https://url.kr/2bxw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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