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살림의 영성945

지구복원 10년을 향한 생태살림기도_2026년7월5주 이스라엘의 산파들(십브라와 부아), 생명을 숨겨 살리는 용기주님, 바로의 명령 앞에서도 생명을 살린 산파들을 기억합니다.주님, 오늘도 ‘효율’과 ‘성장’이라는 이름으로 생명이 희생됩니다. 숲을 베고 강을 막고, 사람의 건강을 비용으로 처리하는 결정들 앞에서 우리도 산파들처럼 생명을 편들게 하소서. 작은 자리에서라도 ‘안 된다’고 말할 용기, 대안을 만들고 연대할 지혜를 주옵소서.두려움이 올라올 때에도, 생명을 향한 양심의 목소리를 꺼뜨리지 않게 하소서. 우리의 일터와 가정과 교회가 ‘살리는 규칙’을 만들고 지키는 작은 산실이 되게 하소서.오늘, 생명을 위협하는 관행 하나를 멈추고 다른 길을 선택하게 하소서.20260731 #살림기도#성경인물 #지구복원 #지구 #기도 #살림 #기독교 #기후위기 #기후돌봄 .. 2026. 7. 27.
기후중보기도회] 8월 도심 속 기후정의 순례 2026년 8월 기후중보기도회 평화를 걷고, 기후정의를 살아내다8월 도심 속 기후정의 순례― 파주 평화걷기 순례와 함께합니다. 한 달에 한 번,우리는 도시를 걸으며 기후위기 속에서 가장 먼저 아파하는 이웃을 기억해 왔습니다.8월에는 조금 더 북쪽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분단의 땅, 평화를 기다리는 길,농촌과 도시가 만나는 파주를 걸으며기후위기와 전쟁이 모두 생명을 무너뜨리는 현실을 함께 묵상합니다.평화는 기후정의와 따로 있지 않습니다.전쟁은 가장 많은 탄소를 배출하고, 가장 큰 생태파괴를 남기며,가장 약한 사람들의 삶을 먼저 무너뜨립니다. 우리는 이번 순례에서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창조세계를 위해 기도하며, 우리 삶의 방향을 다시 하나님께 묻고자 합니다. 이번 기후중보기도회는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이어.. 2026. 7. 27.
20260726 성령강림 후 제9주일_창조세계돌봄52주편지 "창조주를 믿는다면, 창조세계를 돌보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제자도의 핵심입니다" "52주의 여정이 우리를 새롭게 합니다" 2025년 성탄절부터 52주간 매주 성경 말씀 묵상과 구체적인 실천 가이드를 제공하는 영성·생태 통합 프로그램으로, 개인은 매주 살림 온라인 공간이나 토요일 이메일로, 교회는 절기별 묶음 자료로 받아 예배·소그룹·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환경운동이 아닌 제자도의 핵심으로서 기후위기 시대 교회의 영성과 실천을 새롭게 하는 구체적 응답입니다. 이번 주는 "성령강림 후 제 9주일"입니다. 🌿2025-2026 창조세계 돌봄 52주 캠페인 안내: https://eco-christ.tistory.com/2487 2025-2026 창조세계 돌봄 52주 캠페인 안내2025-2026 창조.. 2026. 7. 25.
숲이 우리에게 건넨 대답: 2026 살림 코디네이터 리트릿 후기 7월 20일 월요일, 살림 사무실 문을 닫아두고 우리는 관악산 자락 신림신앙교회로 모였습니다. 며칠 내린 비로 숲은 눅눅하고 깊은 향을 품고 있었죠. 우리 코디들은 그 촉촉한 흙내음을 맡으며 평소의 업무를 잠시 내려놓고 '숨 고르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날의 시간을 가만히 되짚어 봅니다. 오전, 나라는 존재의 빛깔을 찾아서에니어그램을 펼쳐 놓고 우리 안의 풍경을 살폈습니다. 1, 2, 4, 7, 8… 유독 우리 공동체에는 ‘헬퍼 유형’이 많더군요. 누군가를 살리고 돕는 일을 업으로 삼으면서도, 정작 내 마음의 허기는 돌보지 못한 건 아닐까 걱정되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각자 자신의 내면을 정직하게 마주하며, 어떤 빛깔로 이 공동체에 머물고 있는지 확인했습니다. 오후, 느슨하지만 단단한 우리들의 대화함께 밥.. 2026. 7. 21.
지구복원 10년을 향한 생태살림기도_2026년7월4주 요나, 회피에서 책임으로주님, 요나는 부르심을 피해 도망쳤습니다.주님, 우리도 기후위기의 책임을 외면하며 도망쳤습니다. 불편한 진실을 피하려고 다른 일로 바쁘게 살았습니다.주님, 요나를 다시 불러 세우신 것처럼 우리도 다시 부르소서. 니느웨의 회개가 왕부터 짐승까지 확장되었듯, 우리의 회개도 개인을 넘어 제도와 산업과 도시로 확장되게 하소서.주님, 회개가 말이 아니라 정책과 예산과 삶의 방식으로 드러나게 하소서. 박넝쿨 그늘에만 집착한 요나처럼, 나의 편안함에만 매이지 않게 하소서.오늘, 회피를 멈추고 책임의 자리로 한 걸음 나아가게 하소서.20260725 #살림기도#성경인물 #지구복원 #지구 #기도 #살림 #기독교 #기후위기 #기후돌봄 #제로웨이스트 #종다양성 #탄소중립 #살림 #기독교환경교육센터_살림.. 2026. 7. 20.
20260719 성령강림 후 제8주일_창조세계돌봄52주편지 "창조주를 믿는다면, 창조세계를 돌보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제자도의 핵심입니다" "52주의 여정이 우리를 새롭게 합니다" 2025년 성탄절부터 52주간 매주 성경 말씀 묵상과 구체적인 실천 가이드를 제공하는 영성·생태 통합 프로그램으로, 개인은 매주 살림 온라인 공간이나 토요일 이메일로, 교회는 절기별 묶음 자료로 받아 예배·소그룹·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환경운동이 아닌 제자도의 핵심으로서 기후위기 시대 교회의 영성과 실천을 새롭게 하는 구체적 응답입니다. 이번 주는 "성령강림 후 제 8주일"입니다. 🌿2025-2026 창조세계 돌봄 52주 캠페인 안내: https://eco-christ.tistory.com/2487 2025-2026 창조세계 돌봄 52주 캠페인 안내2025-2026 창조.. 2026. 7. 18.
숲에서 그늘을 배우고, 도시의 그늘이 되다 (7월 기후중보기도/도심속 기후정의순례를 마치며) 어제까지 내리던 비가 그치더니, 오늘은 한여름 햇살이 남산을 가득 덮었다. 출발하기 전부터 “오늘은 꽤 덥겠네요.” 하는 말이 여기저기서 나왔다. 그런데 막상 숲으로 들어서니 왜 사람들이 오래전부터 숲을 찾았는지 몸이 먼저 알 것 같았다. 햇볕 아래에서는 숨이 차던 걸음이 나무 아래에서는 자연스레 느려졌다. 그늘 하나가 이렇게 고마운 것이었나 싶었다. 북측순환로 입구에서 시작해 한국숲정원과 소나무숲길을 걸었다. 참가자들은 쪽동백 잎을 손끝으로 살짝 쓸어 보기도 하고, 배롱나무 가지를 조심스레 흔들어 꽃잎이 내려앉는 걸 한참 바라보기도 했다. “남산 생태습지… 소나무… 아주가…” 누군가는 마치 인사하듯 식물 이름을 낮게 불러 보았다. 땀은 등줄기를 타고 흘렀지만, 나뭇잎 사이로 비집고 들어오는 바람이 얼굴.. 2026. 7. 16.
2026 말씀과 함께하는 창조세계돌봄 캠페인 [8월] 2026년에도 "말씀과 함께하는 창조세계돌봄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1월 창세기 1장 '창조세계의 회복'부터 시작하여, 12개월 동안 성경이 증언하는 창조세계돌봄의 메시지를 따라갑니다. 성경이 말하는 창조세계돌봄, 이제 우리 교회에서 실천해 보아요.✨ 두 가지 방법으로 함께합니다.- 전교인 이미지 자료: 매월 핵심 메시지를 담은 이미지로 전체 교인과 나눕니다 - 소그룹 나눔 자료: 깊이 있는 묵상과 나눔을 원하는 소그룹을 위한 온라인 자료를 제공합니다. 📥 진행 알림 및 문의: ecochrist@hanmail.net 🌐 7월 캠페인 자료 확인: https://eco-christ.tistory.com/2538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하신 그 세계를 회복하는 일, 이제 우리 교회가 함께합.. 2026. 7. 15.
지구복원 10년을 향한 2026년7월3주 보아스, 기업(基業)을 지키는 넉넉함주님, 보아스가 율법의 정신을 따라 가장자리를 남겨두었습니다. 자신의 이익을 끝까지 끌어당기지 않고, 이웃을 위해 남겼습니다.주님, 우리도 ‘남겨두는 경제’를 배우게 하소서. 숲의 가장자리까지 베어내는 삶을 멈추게 하소서.주님, 남겨둠이 낭비가 아니라 생명의 공간임을 알게 하소서. 기업과 개인이 이윤의 가장자리를 남기고, 생태 회복을 위해 투자하게 하소서. 교회도 예산의 일부를 지역 생태·에너지 빈곤 지원을 위해 꾸준히 남겨두게 하소서.오늘, 내가 가진 시간과 돈과 재능의 ‘가장자리’를 이웃을 위해 남기게 하소서. 넉넉하신 하나님, 우리의 손을 열어주소서.20260718 #살림기도#성경인물 #지구복원 #지구 #기도 #살림 #기독교 #기후위기 #기후돌봄 #제로웨이스트 #.. 2026.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