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기쁜 성탄, 은혜 입는 새해 되시길 기도합니다
"기뻐하여라, 은혜를 입은 자야, 주님께서 그대와 함께 하신다 (누가복음 1:28) 올 한 해도, 우리는 온 우주 삼라만상을 통해 살았습니다. 때를 따라 안성맞춤으로 주신 것들로 봄, 여름, 가을을 살아냈고, 이제 겨울의 한 복판에 섰습니다. 어제가 동지였네요. 이제 서서히 낮의 길이가 길어지겠지요. 코로나로 더욱 힘겨울 한 겨울 추위지만 잘 버텨내실 수 있으시길 기도드립니다. 살림은 우리의 일상이 다른 사람과 후손, 자연이 누려야 할 지구를 지속 불능하게 하고 있음에 슬픈 날들을 보내오다가, 이번 대림의 시기에 기다림과 기쁨, 평화, 사랑의 촛불을 하나씩 켜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가운데 새해를 준비합니다. 2022년 새 해에는 살림과 연결되어 계신 모든 분들마다, 하나님의 숨(창 2:7)으로 하나로 연..
2021.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