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극장&아트토크) 공동체 영화 관람 "위대한 작은농장" 신청하세요.

🌿 >> 영화 - 공동체 관람

2024년 살림극장&아트토크에서 2024년 마지막 공동체 영화관람을 진행합니다.

함께하면 좋은 영화 "위대한 작은농장"을 보고, 좋은 선한 영향력을 받고,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길 기대합니다.

 

🌿 영화는 선착순 25명에게만 제공됩니다.

🌿 선착순 25명에게만 관람 시간과 장소를 안내해 드립니다.

 

🌿 많은 성원을 기대합니다.

     문의: ecochrist@hanmail.net / 010-2894-1557(문자 만 가능)

 

<사람-자연-기후를 살리는 의식주 살림극장&아트토크>

🍂  >> 관람신청 :   https://bit.ly/살림극장-작은농장
🍂  >> 신청마감:   2024년 11월 21일(목)

🍂  >> 관람마감:   2024년 11월 23일(토)

🍂   ** 신청자 중 선찬순 25명에게 만 관람 시간과 장소를 안내해 드립니다. **

 

🌾 영화소개

    * 위대한 작은 농장 (The Biggest Little Farm)

    * 감독 : 존 체스터 

    * 상영시간 : 91분

    * 내용 : 영화감독 존과 요리사 몰리는 미국 LA 도심 속 아파트에 사는 신혼부부입니다. 안락사 직전에 구한 소중한 반려견 토드가 자주 짖는 문제로 이웃들에게 항의를 듣고 이 가족은 아파트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합니다.

존과 몰리는 토드와 함께 마음껏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찾아 도시를 떠납니다. 이들의 과감한 결심은 축구장 100배 면적의 척박한 황무지에 전통식 농장을 짓고 생태적 순환농업을 시도하는 무모한 도전으로 이어집니다.

이 영화는 8년에 걸친 피, 땀, 눈물과 실패의 시간 속에서 땅과 사람이 변화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적과 보람을 기록한 작품입니다.

생태농업전문가 앨런 요크의 가르침을 중심으로 흙을 살리기 위한 퇴비를 대량으로 만들고, 피복작물을 심고, 70종이 넘는 핵과일 나무와 200종 이상의 작물을 섞어서 기르고, 닭, 오리, 돼지, 양, 소 등 여러 종류의 가축을 방목하는 등의 다양한 노력은 예상과 통제를 벗어나는 사건, 사고의 연속입니다.

코요테의 습격으로 농장의 닭들 수십 마리가 계속 몰살을 당하는데 이들은 코요테를 사살하면서 생태적인 농장을 만드는 일에 회의와 문제의식을 느낍니다. 이후에 농장의 토양과 생태계가 안정과 균형을 찾아 되살아나고 동물들도 안정된 환경에서 서로 공존하게 됩니다.

악당이었던 코요테는 땅을 망가뜨리는 들쥐의 개체 수를 조절하는 천적이 되고, 코요테의 개체 수는 독수리들에 의해 조절되기 시작합니다.

황무지가 위대한 농장이 되어가는 긴 시간의 변화는 이 세계가 균형과 조화를 찾아가는 과정을 정직하게 증언하는 것 같습니다.

규모와 노력 모두 이상적인 농사의 먼 사례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이 영화는 실패와 성공의 사건과 순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이야기합니다.

생태적인 농업의 현장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며, 공존과 회복에 관한 질문과 답을 함께 전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