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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문화 이야기/살림 문화 워크숍

계절에 말걸기, 봄 세번째 워크숍입니다

by 살림(교육센터) 2018. 5. 28.

계절에 말걸기, 봄 세번째 워크숍입니다

"밥상정복을 다 읽었습니다. 저에게 하나의 좋은 새 출발점을 찍어주었답니다. 이 책의 마지막 멘트를 하나 올립니다... 작지만 의미심장한 상징적 행동을 얕보지 말라. 우리는 아직도 "당신이 모든 것을 바꿀수 없다면 시도할 만한 가치가 없다"라고 말하는 근대주의적 꿈 안에 살고 있다. 그것이 예수님이 행한 일은 아니다. 예수님은 작지만 의미심장한 상징적 행동들을 취하셨다. 그 각각에는 하나님 나라의 뜻이 가득 실려 있었다. 하나님은 당신이 <모든 것을> 하룻밤에 재편하기를 원치 않으실 것이다. 그 나라를 위해 상징을 만드는 사람이 되고 이야기꾼이 되는 법을 배우라. 당신의 예배와 당신의 청지기직과 당신의 대인관계에서 진정한 인간이 되는 법을 배우라, 세상에 대한 교회의 과업은 진정한 인간성을 하나의 표지로 하나의 초대장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 이따 텃밭에서 봐요--- 굳나잇-"

이숭리 대표님의 전날 밤 인사와 함께 시작된, '계절에 말걸기' 봄 워크숍 _세번째 모임을 살림텃밭과 하남영락교회에서 가졌습니다.

각자 준비해온 음식을 함께 나누어 먹은 후... '농사로부터 시작되는 우리의 밥상'이야기. 알면 더 즐겁고 창의적인 밥상을 차릴 수 있다는 " #밥상정복, #EatWithJoy" 란 제목의 책 나눔을 하였습니다. 정말 의미있고 도전하게 하는 책입니다. 아직 읽어보지 못했다면 강추합니다. 물론 앞으로 기회될 때마다, 음식을 먹을 때마다 나눔할까 하니, 그 때 '성경이 말하는 일곱가지 행복식사 매뉴얼'을 자기 것으로 만드셔도 되겠습니다. "즐거운, 나눔과 섬김의, 함께하는, 회복이 있는, 지속 가능한, 창조적인, 구속적인" 밥상을요^^

그리고 이어 잠깐의 밭농사(?)와 숲해설가 박경희 살림코디님의 살림텃밭 해설이 있었습니다. 그 이야기는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갈퀴덩굴 화관을 쓰시고 환히 웃으시는 님들의 모습이 모두 참 아름답습니다~^^) 오셨다가 밥상정복 책이야기만 나누고가신 조옥향권사님, 이인성대표님, 그리고 이경수장로님과 하루(강아지)^^의 사진을 담지 못해 많이 아쉽습니다~ 강릉에서 군목생활 중이신 김신영목사님 부부와 따님 서현이도ㅠㅠ^^

참, 다음 모임은 6월 18일 월요일 10시30분, 진관사계곡에서 "계절에 말걸기" 여름워크숍을 여는 모임으로 열립니다. 그때는 여름을 여는 모임이니 서로 챙겨 여럿이 함께 모일 수 있기를 희망해봅니다~♡

사진 더 보기 - http://pf.kakao.com/_rmExdC/15788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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