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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이야기

소도 화장실에 간다

by 살림(교육센터) 2021. 9. 28.

“기후변화 막기 위해 소도 화장실 간다”

어느 신문기사에서 위와 같은 헤드라인을 보고 웃음이 나왔어요. 그리고 떠올렸지요.
몇달전 쓴 글에서 메탄가스의 18%가 축산업에서 발생한다는 글을 썼던 기억을요.

한마디로 소들의 방귀와 응가가 기후변화에 영향이 큰 암모니아의 주요 배출원이라는 거예요.

고대 이스라엘에서는 지나친 축산업을 금지했었답니다. 유대인들은 구약의 시대부터 방목하는 가축들이 땅을 훼손하고 땅의 안식을 방해한다는 생태학적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고 생물학자인 휘터만부자는 말합니다.

아래의 기사를 읽어보시면 상당히 흥미로워요.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소에게 화장실가는 훈련을 시켰는데, 아니 송아지들이 화장실에 가서 볼일을 보게 되었다는 거죠. 그럼, 사람들은 화장실의 분뇨를 한꺼번에 빨리 처리하면 되니까 그만큼 가스가 배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군요.^^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소도, 송아지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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