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있는 설날 보내셨길 바라며, 십자시 한편 소개합니다.
숲속의 버터라고 하는 열대과일 ''아보카도'' 이야기인데요. 생산 과정에서 물 소비가 과도해 환경파괴를 일으킨다지요. 2016년 가디언지에 보도된 후 증가하는 소비를 곱지않은 시선으로 보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다들 좋아하시지요? 우리나라도 그 수입량이 늘어 지난 해 6천톤이 수입돼 10년전보다 30배나 증가했다고 하네요. 2~3알에 272리터의 물이 쓰인다고 하니, 아보카도 농사로 미국 캘리포니아 주뿐 아니라 칠레가 심각한 가뭄을 겪고 있다는 말이 이해가 됩니다.
맛, 영양으로 우리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아보카도가, 하나님이 창조하신 지구생태계를 파괴하고 그에 기대어살아가는 이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다음 십자시를 잠깐 묵상해보시고...
2019년 기해년에는 일상에 깨어 나도 살고 미래도 생명도 살리는 삶을 잘 살아낼 수 있게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살림 #기독교환경교육센터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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