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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의 영성/사순절 탄소금식 묵상

사순절 탄소금식 오프닝 토크가 진행되었습니다

by 살림(교육센터) 2026. 2. 12.

🍃사순절 탄소금식 현장 영상(유튜브): https://youtu.be/ZZteG9D-X4c

 

2026 사순절 탄소금식 오프닝토크 20260211

YouTube에서 마음에 드는 동영상과 음악을 감상하고, 직접 만든 콘텐츠를 업로드하여 친구, 가족뿐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과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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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은 사순절을 앞두고, ‘탄소금식’을 개인의 절약 캠페인이 아니라 회개와 절제, 연대와 전환으로 이어지는 신앙의 실천으로 다시 초대하는 오프닝 토크를 진행했습니다.

2026년 2월 11일 수요일 오후 2시 30분에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올해 주제 소개와 더불어, 교회와 지역에서 이미 진행 중인 생태 전환 사례를 공유하며 “작은 실천이 모여 문화가 바뀐다”는 메시지를 현장감 있게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시작은 사회를 맡은 김채영 에코코치가 참석자들을 환영하며 열었습니다. “올해 사순절, 우리는 무엇을 ‘덜’ 하면서 무엇을 ‘더’ 돌볼까요?”라는 질문으로 모임의 방향을 제시한 뒤, 탄소금식의 비전과 주제, 그리고 교회와 지역의 실제 사례, 그리고 참여 방법 안내로 초대했습니다.


먼저 노승찬 목사(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공동대표)가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노 목사는 2018년부터 이어온 사순절 탄소금식 캠페인의 시작과 확산의 의미를 짚으며, 탄소금식이 단순히 탄소 배출을 줄이는 실천을 넘어 삶의 방식을 돌아보고 창조세계를 돌보는 영적 여정임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함께하는 실천이 모일 때 변화의 힘이 커진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이번 2026년 캠페인이 “생명의 아픔을 바라보고, 삶의 방향을 바꾸기” 위한 여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첫 번째 발표에서 곽호철 살림연구소장(연세대 교수)은 2026 사순절 탄소금식의 주제인 “십자가 아래, 생명과 함께”를 소개했습니다. 곽 소장은 인간의 ‘모방’이라는 본성을 짚으며, 그리스도인은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으로 부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한 ‘닮음’의 방향이 오늘날에는 고통받는 자연과 생태계, 곧 창조세계를 품는 자리로 확장되어야 한다고 제안하며, 탄소금식이 습관과 문화의 변화를 통해 사회적 전환의 가능성을 열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두 번째 발표에서 백영기 목사(쌍샘자연교회)는 교회 기반 생태마을의 실제 사례를 나눴습니다. 청주 모충동에서의 지역사회 선교 경험을 시작으로, 2002년 산골 마을로의 이전 이후 마을 공동체와 함께 살아내는 과정 속에서 ‘생태 영성·생태 자연·생태 문화’라는 정체성이 어떻게 자리잡았는지를 들려주었습니다. 호정리 산촌 생태마을의 생활 기반과 특산물, 그리고 교육·문화마을로의 확장 경험 등을 통해, 신앙과 생활이 연결된 공동체 전환의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세 번째 발표에서 김종구 목사(세신교회)는 지역주민을 향한 마을교회로의 변화 과정을 공유했습니다. 세신교회는 건물 외벽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약 5만kWh의 전기를 생산하고, 1층 로비에서 실시간 발전량을 공개하며 ‘건물 자체가 생태 메시지’가 되도록 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또한 136개 화단 규모의 옥상 텃밭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해 이웃과의 만남의 장을 만들었고,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참여하는 환경 선교 활동(어린이 ‘그린어벤저스’ 등)을 통해 실천을 일상으로 확장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더불어 제로웨이스트 기반의 창조마켓 운영, 정오 힐링콘서트와 아카데미 등 문화·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교회가 지역의 생태 시민 플랫폼으로 넓어지고 있음을 전했습니다.

네 번째 발표에서 김요한 생태선교사(서울제일교회)는 제로웨이스트숍 ‘나아지구’의 사역과 지역사회 환경운동의 확장 과정을 소개했습니다. ‘나아지구’가 단순한 상점이 아니라 생태 교육과 시민 참여가 이루어지는 지역 거점이며, 에코 바자회, 수리권 교육, 샴푸바 만들기 워크숍, 공연·낭독 등 다양한 방식으로 메시지를 생활 속으로 확산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교회 내부에서도 제로웨이스트 실천이 절기와 일상으로 자리잡았고, 다음 세대(유치원 협력, 옥상 텃밭 등)를 향한 투자와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교회가 지역으로 나가는 통로’가 되고자 한다는 비전을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유미호 살림 센터장이 2026 사순절 탄소금식 캠페인 자료 소개와 참여 방법을 안내했습니다. 오프닝 토크 발표자료(Word, PPT)와 묵상·실천카드(장년용, 교회학교용, 특별 장년용, 2주 압축 프로그램), 묵상집 및 창조세계 돌봄공동체 교재 등을 정리해 소개했고, 카드 신청(무료나눔)과 참고 링크, 캠페인송 안내까지 한 번에 제공해 참여를 도왔습니다.

클로징에서 사회자는 “오늘은 시작입니다. 전환은 작게 시작하지만, 함께하면 습관이 됩니다”라는 문장으로 참여를 다시 한 번 초대하며, 참석자 각자가 이번 사순절에 실천할 ‘탄소금식 1가지’를 마음에 정하고 QR을 통해 참여를 남겨 달라고 안내했습니다.


(참고)
🌿  발표 및 캠페인 자료는 다음 링크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1) 발표자료(word): 
      https://docs.google.com/document/d/1C_Tuip6hpyapwDr5NG0Yrh-wqJzyRJWT4EePxOofolE/edit?usp=sharing 

(2) PPT자료:  
     https://docs.google.com/presentation/d/1x2JczbxBPIN6I1mpDSJgvjmZ4OptB0gC6dOflGf4fc4/edit?usp=sharing

 

🌿 묵상실천카드 종류(4종) 및 구성
✔ 장년용 > "십자가의 고난과 피조물의 신음을 함께 묵상하는 7주간의 영적 순례"

  • 주일 묵상실천 카드(7주)
  • 주중 묵상실천 카드(40일)
  • 7주간 현장순례 안내자료 (현장기도문 제공)
  • 자세히보기: https://eco-christ.tistory.com/2514

✔ 교회학교용 > " 아픔을 덜어주는 나의 작은 기적", 지구수호대 대작전!

✔ [특별, 장년용] 바라봄으로, "속도를 늦추고 방향을 바꾸는" 탄소금식

✔ 2주간의 탄소금식-생명의 아픔을 바라보고, 방향을 선택하다

🌿 사순절 묵상집 외 공동체 교재

1. 노르위치 줄리안과 함께하는 사순절묵상집, "모든 것이 잘 될 것입니다" (김은해.유미호 지음, 살림과다짐, 2026)
    자세히보기 : https://eco-christ.tistory.com/2530 

2. 사순절 이후 창조세계 돌봄공동체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교육자료
1) "지구를 살리는 성경 읽기" (이광섭.유미호 지음, 살림과다짐, 2026)
     자세히보기: https://eco-christ.tistory.com/2529 
2) "창조세계 돌봄공동체 만들기 10주 여정" (김오성.유미호.윤성련 지음, 살림과다짐 출판, 2025)
     자세히보기: https://eco-christ.tistory.com/2418?category=1282996

🌿 카드신청(무료나눔) : https://forms.gle/qH8NHgXSA62dkKVt7
🌿 주차별 캠페인송 https://eco-christ.tistory.com/m/2526
                 바로듣기 : https://youtu.be/3tHnJTtjOYA?si=wTDpjzQNJTlm2s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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