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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이야기

연대] "기후 묻다", ‘기후 단일 의제 TV 토론회 개최’를 요구해요!

by 살림(교육센터) 2025. 4. 10.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이 땅을 잘 돌보고 지키라고 말씀하셨음을 기억하는,

교회와 기독교인들에게 부탁드리는 말씀입니다.

 

60일 후, 새 정부가 출범합니다.

이 짧은 시간 동안 우리는 어떻게 대통령 후보를 검증할 수 있을까요?

네거티브를 넘어 후보자가 정책과 비전에 대해 말하도록 하고, 이를 철저히 확인해야 합니다.

 

우리 앞에는 기후위기와 함께 인구소멸, 경제위기 등 복합적인 도전이 놓여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선출되는 대통령은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이라는 막중한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는 정치를 통해 이러한 문제들의 해법을 토론하고, 어떤 방식으로 자원을 투입할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지난 대선에서 TV토론 시청률이 39%를 넘은 것처럼, 정책 토론회는 시민들의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에 기후위기비상행동과 기후정치바람에서는 각 당 대선 후보들에게 ‘기후 단일 의제 TV 토론회 개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살림도 마음을 함께 하며 청합니다.

 

기후위기는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가장 큰 위기이며, 경제와 산업, 재난과 돌봄, 그리고 민주주의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한국교회와 성도님들께서도

이러한 시대적 사명에 함께 동참해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교회마다 이 ‘기후 묻다’ 캠페인 포스터를 게시하고,

climateask.org 웹사이트에서 진행되는 서명에 참여한다면 목표하고 있는 15,000명의 서명을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청년부, 대학부, 교회학교에서도 이 캠페인을 나눠도 좋을 것입니다. 우리의 작은 실천이 다음 세대를 위한 희망이 될 것입니다.

 

캠페인 포스터와 스티커가 필요하신 교회나 단체는 아래 홍보물 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하시면 됩니다.

여러분의 참여가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지키는 거룩한 사역이 될 것입니다.

 

⚪ ‘기후묻다’ 웹사이트(www.climateask.org)에 지금 겪고 있는 기후위기 이야기를 남겨주세요.

       예) 지방은 버스가 자주 다니지 않아서 이동이 어렵습니다. 그런데 고령 운전자는 면허 반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후보자는 지방에 사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 건가요?

 

⚪ 참여 기간 : 2025. 4. 4. (금) ~ 5. 6. (화)

⚪ 홍보물 신청 링크 : https://forms.gle/AFwH2GmcQFnr25u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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