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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돌봄 아트서클' 그 이야기

by 살림(교육센터) 2023. 10. 26.

지난 10월 22일 용두동 교회에서 환경에 관심있는 분들과 함께
지구돌봄 아트서클이 진행되었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통하여,

자기 내면을 살펴보고, 삶에서 버려지고 쓸모없는 것들을

예술적으로 승화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작전 선생님께서 준비해오신 시를 함께 읊어보며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시를 통해 환영하는 시간을 가지고,
서클을 만들어 안전한 공간에서 자신이 내려놓고 싶은 것,
내가 지구에 기여할 수 있는 것에 대해 고민해보고 이야기 나눕니다.

지구를 생각하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는지에 대해 자유롭게 편안하게
이야기 나누며 서로 공감을 나누었습니다.

다양한 몸놀이를 통해 버리고 싶은 의미, 산다는 것에 의미를 몸으로 표현해보기도 했습니다.

 

내가 가지고 온 물건(쓰레기)에 대해 소개하고, 이름도 붙여보았습니다.

쓰레기가 된 어떤 존재들이 지구에게 향하는 말들을 적어보고 다짐해보듯 읊어보며

경청해보고, 공감해보는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이제 일상으로 또 교회로 돌아가서 창조세계 회복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적어보고
캠페인을 통해  공동체 안에서  함께 해 볼것들을 다짐해 봅니다 
앞으로의 우리 지구를 어떻게 만들어가면 좋을지 질문도 해보았습니다.

 

서로의 몸을 연결해봄으로써 지구의 의미를 탐색해보고,

연결된 몸과 마음을 서로 느껴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끝으로 일상을 살아갈 나와 모두를 위한 선언문을 함께 읽어보며 마무리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지구돌봄 서클에 대해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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