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복원 10년을 향한 생태살림기도_202212(2주)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마가복음 5:30)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마가복음 5:34)
새들은 피부, 혀, 두 다리, 부리 등으로 온몸에 감각기관이 있다. 그 가운데서도 가장 주목할만한 것은 부리의 촉각이다. 부리는 단순히 '여러 형태의 뼈' 덩어리가 아니다.
새의 부리 끝은 촉각에 민감하다... 진흙속에서도 부리의 감각만으로 먹이 탐색의 효율을 크게 높일일 수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주로 시각에 의존해서 살아가기 때문에 이런 기술이 어떤 것인지 상상하기 어렵다.
주님, |자연과 사람들의 요구에 예민함으로 살겠습니다.|
- 20221209 #살림기도
(지구복원10년을 향한 생태살림기도)
* 묵상과 기도글은 '새처럼 ; 새(new, bird, between(among)로 보는 대림절'(장석근, 살림 기획, 신앙과지성사, 2022)의 대림2주 금요일 묵상 내용에서 옮겨왔습니다.
“땅을 아주 팔지는 못한다. 땅은 나의 것이다. 너희는 다만 나그네이며, 나에게 와서 사는 임시 거주자일 뿐이다” - 레 25:23
“땅과 그 안에 가득 찬 것이 모두 다 주님의 것, 온 누리와 거기에 살고 있는 그 모든 것도 주의 것이다” - 시 24:1
우리의 주 하나님, 우리가 한해를 살고 또 다른 새해를 맞을 준비를 합니다.
우리의 눈과 귀를 열어, 지으신 피조물들의 신음소리와 주의 백성의 울부짖음을 경청할 수 있게 도우소서. 우리가 지으신 지구 위에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그의 일부임을 깨달을 수 있게 도우소서.
지구의 건강이 곧 나의 건강임을 깨달아 온전히 지키고 돌볼 수 있게 도우소서.
- 20221208 #살림기도
(지구복원10년을 향한 생태살림기도)
아가야 너는 더 없이 높으신 분의 예언자라 불릴 것이니 " (눅 12장 74, 75절)
고요히 침묵 가운데 들여다봅니다. ‘내 안에 심어두신 씨앗이,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것’을 느끼는데,
그걸 보시기 참 좋게 피워내기가 만만치가 않습니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보일 듯 말듯 주님을 향해
날개 짓하는 마음에 아주 작은 싹이 돋아나고 있습니다. 주변을 살펴보니,
함께하는 이들, 특별히 나보다 더 순수한 열정으로 미래를 꿈꾸며 살아가는 이들 가운데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큰 싹’이 자라고 있습니다.
''별을 보고 걸어가는 사람이 되라...
절망도 없는 이 절망의 세상, 슬픔도 없는 이 슬픔의 세상,
사랑하며 살아가면 봄눈이 온다...''(정호승)
- 20221207 #살림기도
(지구복원10년을 향한 생태살림기도)
주님,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에는..
과한 선물보다는 소박하지만 따뜻한 선물을,
화려한 파티보다는 감사 속에서의 교제를,
서로가 받고 싶은 욕심보다는 서로 먼저 주고싶은 축복을,
의미 없는 소비로 채워지는 시간보다는
도움이 필요한 곳을 채워주는 손길을,
그러한 사랑을 나누는 크리스마스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물건이, 사람이, 산타클로스가 주인이 아닌,
우리 예수님이 주인공인 크리스마스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당신께서 흘려보내신 사랑을 기억하며 이 크리스마스를 기다립니다.
주님, 우리에게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221206 #살림기도
(지구복원 10년을 향한 생태살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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