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처 마가 15:24-26
24 그들은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고, 예수의 옷을 나누어 가졌는데, 제비를 뽑아서, 누가 무엇을 차지할지를 결정하였다.
25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은 때는, 아침 아홉 시였다.
26 그의 죄패에는 '유대인의 왕'이라고 적혀 있었다.
생물 다양성의 감소, 멸종 동식물
"사람들이 씨를 손으로 직접 뿌리고, 도구가 만들어지고 소와 말이 쟁기질을 할 때만해도 괜찮았어요.
기계가 만들어지면서 화학 비료와 농약을 뿌리다가 이제는 종을 넘어 옥수수와 곤충를 결합시켜
벌레가 옥수수를 갉아 먹으면 벌레가 죽게 만들었어요.
그렇게 키워서 간장된장 양념을 만들어 팔고 먹게해요.
이것은 묻어있는 농약을 씻어내는 것과는 차원이 달라요.
옥수수 세포가 이미 살충제 제초제와 유전적으로 결합되어 있는 거예요.
이런 음식을 지속적으로 먹으면 우리 몸이 어떻겠어요. 이상이 생기는거지요.
문헌에도 없는 신종 질병들이 생기는 거지요.
씨앗을 팔아먹기 위해 씨앗을 채종하지 못하도록 불임을 만들어 놓아요.
이런 음식을 먹는 세대는 아이를 낳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지요.
감자도 당근도 원래 종류가 많았어요.
대량으로 단일품목으로 농사를 지으니 병이 생기고 농약과 비료를 더 쓰게되지요.
호랑이, 사자, 코끼리.. 많은 동물들은 이제 일상에서 보기 어려워요.
동물과 얽힌 동화도 문화도 다 사라지고 있어요.
이러다가는 어느시대에 가면 인간도 멸종할지도 몰라요.
하루 1백 36종이 지구상에서 사라지고 있대요.
어떤 식물에서 어떤 치료제가 나오는지도 알아보기 전에 귀한 생물종들이 사라지고 있어요.
나무는 밑에서 뿌리로 서로 어깨동무하며 자라지요.
박테리아와 온갖 미생물 동물들이 놀면서 똥싸고 땅 속에서는 겨울잠을 자지요.
거름을 주지 않아도 야생의 공간에서 훨씬 맛있고 풍성한 열매를 맺어요.
생물다양성 보전은 생명의 기본으로 우리들과 우리 아이들의 삶과 미래가 달려있어요.
몸의 기억을 더듬어 다시 다양한 생물이 함께 자라도록 서식처를 훼손하지 않고 보호해준다면
지구의 생물종들도 변하여 인간을 공격하지않고 공존하는 법을 익혀갈 거예요.
이미 잃은것에 한탄만 하지 말고, 앞으로 지키고 보존할 것을 지금 여기 우리로부터 꿈꾸며 찾아갈수 있도록 함께 노래를 불러요.
사막에 샘이 넘쳐나고 꽃이피어 향내를 나리라. 사막에 숲이 우거지고 예쁜새들 노래하리라.
사막에 꽃동산을 만들고 숲이 우거지리라. 사자들과 어린이가 뛰놀고 어린이도 같이 뒹구는
독사굴에 어린이가 손 넣고 장난쳐도 물지 않는 참사랑과 참평화의 세상이 이제 속히 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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