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자이신 성령이여, 태초에 당신은 물 위를 거닐고 계셨습니다.
모두 – 성령이여, 우리 안에 오소서.
창조자이신 성령이여, 당신의 숨결로 모든 존재가 생명을 받았습니다.
모두 – 성령이여, 우리 안에 오소서.
성령이여, 당신을 통해 예언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였습니다.
모두 – 성령이여, 우리 안에 오소서.
성령이여, 당신은 동정녀 마리아가 주님의 어머니가 되도록 준비시키셨습니다.
모두 – 성령이여, 우리 안에 오소서.
성령이여, 당신은 예수께서 세례 받으시던 날 그 위에 내리셨습니다.
모두 – 성령이여, 우리 안에 오소서.
성령이여, 당신은 그리스도를 광야로 이끄셨고,
그가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시도록 도우셨습니다.
모두 – 성령이여, 우리 안에 오소서.
성령이여, 당신은 사도들 위에 내리시어
그들이 교회라는 새로운 친교의 공동체 안에 모이게 하셨습니다.
모두 – 성령이여, 우리 안에 오소서.
성령이여, 당신은 우리가 하나님 현존의 살아있는 징표가 되게 하십니다.
모두 – 성령이여, 우리 안에 오소서.
성령이여,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이 우리와 함께
그리고 우리 안에 언제나 계실 것이라 약속하셨습니다.
모두 – 성령이여, 우리 안에 오소서.
*발췌, 떼제공동체 엮음, 「함께 드리는 떼제 기도」, 성령강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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