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한 40일 탄소금식18. 세계 물의 날 기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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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 – 세계 물의 날

 

가족과 함께하는 점심을 먹으며 물과 믿음 사이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강물이 흘러가는 곳이면 어디에서나, 모든 것이 살 것이다.” (겔47:9)

 

 

우리는 물로 세례를 받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가족이 되었습니다. 물은 생명과 똑같은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을 포함한 지구의 모든 생물들은 물이 없이 생존할 수 없을 정도로 물에 깊이 의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은 우리의 육신과 영혼 모두에 값진 하나님의 귀한 선물입니다.

 

 

그런데, 그 물이 어느덧 오염되어 현대에 이르러 먹을 수 있는 물이 태부족한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몇 년 전 통계로만 봐도 전 세계 10억 명이 넘는 이들이 안전한 식수에서 배제되어있습니다. 어린이들로만 헤아려봐도 5명 중 1명이 안전한 식수를 공급받지 못한다는 통계가 나와 있습니다. (약4억 명).

 

더러운 위생환경과 수인성 질병으로 매년 200만 명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는 것으로 추정되며, 매일 3,900명의 어린이가 식수와 기본 위생 결핍으로 세상을 떠나고 있습니다. 41개국이 물 부족 상태이며, 10개국은 최근 담수의 고갈까지 경험했습니다.

 

물과 관련하여 주님의 음성을 한 번 상상해 보십시오

 

‘생명을 주시고 또 그 생명을 풍성하게 하시려고(요 10:10)’

 

이 땅에 오신 주님은 우리에게 자신의 필요를 넘어 다른 생명의 것까지 앞당겨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어떤 곳은 이상기후 현상이 나타나서 홍수나 산사태 같은 자연재해를 겪고, 어떤 곳은 극심한 가뭄과 심각한 물 오염이 나타나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고 있음을 잊지 말라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물 사용량을 줄이라 말씀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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