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바라는 하늘, 맑고 청명한 하늘 아래 서울의 고궁 경복궁을 거닐었습니다. 추분을 앞두고 있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도 불어 겉옷을 챙겨갔는데... 날이 여전히 뜨겁네요. 여름내 달궈진 대지가 식으려면 시간이 더 필요한 모양입니다.
그래도 조선왕조 500년사를 고스란히 품고 있는 서울의 고궁, 경복궁을 궁궐지킴이이자 숲해설사인 이권우 장로님과 걷다보니 어느새 옛 사람의 정취와 마음을 어렴풋이 알 듯합니다. 흥례문으로 해서 근정전, 사정전, 수정전, 경회루, 자경전의 전각과 나무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돌아 나오는데, 궁궐의 전각과 나무들이 다시 끌어당기며 말을 걸어오네요. 한적한 시간 다시 걸어봐야 하려나 봅니다.
다음 달은 10월28일 월요일 10시 약수역에서 출발합니다. “느티나무와 다산동 마을여행”을 함께 하실 분은 연락주십시오(ecochrist@hanmail.net).
* 아래 사진은 어린왕자 설봉수 님과 김수로전도사님, 이경자권사님의 사진에서 몇장 기록을 위해 담아둡니다. 저는 눈이 부시도록 맑고 청명한 하늘 보느라 사진을 몇장 담지 못했네요~ 고맙습니다.
그래도 조선왕조 500년사를 고스란히 품고 있는 서울의 고궁, 경복궁을 궁궐지킴이이자 숲해설사인 이권우 장로님과 걷다보니 어느새 옛 사람의 정취와 마음을 어렴풋이 알 듯합니다. 흥례문으로 해서 근정전, 사정전, 수정전, 경회루, 자경전의 전각과 나무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돌아 나오는데, 궁궐의 전각과 나무들이 다시 끌어당기며 말을 걸어오네요. 한적한 시간 다시 걸어봐야 하려나 봅니다.
다음 달은 10월28일 월요일 10시 약수역에서 출발합니다. “느티나무와 다산동 마을여행”을 함께 하실 분은 연락주십시오(ecochrist@hanmail.net).
* 아래 사진은 어린왕자 설봉수 님과 김수로전도사님, 이경자권사님의 사진에서 몇장 기록을 위해 담아둡니다. 저는 눈이 부시도록 맑고 청명한 하늘 보느라 사진을 몇장 담지 못했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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