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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의 영성/기후 중보기도

기후중보 기도회 (기후정의 도심순례, 3월)

by 살림(교육센터) 2026. 3. 7.

기후 중보 기도회 (3월)

우리는 기후위기의 현장을 찾아 걷고, 보고, 기록하고, 기도하며 
도시의 구조를 신앙으로 분별하려 합니다.
서울은 본래 산과 강의 생태도시였지만,
개발은 강을 덮고 숲을 깎아 배제와 이익을 우선한 구조를 만들어왔습니다.
이 기도회는 현장을 통해 불평등을 드러내고, 하나님의 정의를 묻고,
교회의 구체적 실천과 정책 제안으로 이어지는 순례입니다.
 

2026년 3월 19일(목) 오후 2시
수성동계곡

- 출발: 수성동계곡 마을버스(9번) 종점정류장
(9번 마을버스 탑승지점__ 시청역 4번 출구, 광화문역 2번 출구 & 경복궁역 3번 출구로 나와 전방)
- 신청: 010-2894-1557 (문자 전용)

Climate Justice Urban Pilgrimage | 기후정의 도심순례

우리는 기후위기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걷고, 보고, 기록하고, 기도하려 합니다.
이 기도회는 “정답을 배우는 자리”라기보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삶과 도시를 다시 읽어보는 자리입니다. 바쁘게 지나치던 길을 천천히 걸으며, 무엇이 무너지고 무엇이 견뎌왔는지, 그리고 하나님이 오늘 우리에게 무엇을 묻고 계신지 함께 듣고자 합니다.

서울은 본래 산과 강으로 둘러싸인 생태적 도시였습니다. 북한산과 남산, 한강과 청계천은 서울의 생명줄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강을 덮고 숲을 깎아왔습니다. 그 과정은 단지 도시가 커진 이야기가 아니라, 누군가는 더 편해지고 누군가는 더 밀려나는 구조적 선택이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그 현실을 비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정직하게 바라보고 회복의 길을 찾기 위해 현장으로 갑니다.

이 기도회에서 우리는 발로 걷고 눈으로 보고 손으로 기록하며, 도시 안에 감춰진 생태적·사회적 불평등을 마주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하나님의 정의를 묻고, 교회가 할 수 있는 작고 구체적인 실천을 함께 찾을 것입니다. 이것은 죄책감을 쌓는 시간이 아니라, 책임을 발견하고 은혜 안에서 한 걸음 내딛는 순례입니다. 감각에서 시작해 구조를 이해하고, 정의를 고백하며, 우리의 삶과 공동체가 바꿀 수 있는 실천으로 마무리하는 신앙 훈련의 여정입니다.

 
🍀후원금 보낼곳:      
  - 국민 343601-04-121652 재)한빛누리살림 
  - 국민 533301-01-159099 기독교환경교육센터살림 (기부금영수증 발급)
🍀정기후원 : https://online.mrm.or.kr/E5CQi7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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