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2030 창조세계돌봄 5개년 계획에 함께해주세요, 두번째 - 이사장 이광섭 목사



2026-2030 창조세계돌봄 5개년 계획에 함께해주세요(2)
님께 드립니다.
주님의 평화가 여러분의 삶과 가정, 그리고 섬기시는 공동체 위에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전농감리교회를 섬기며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광섭 목사입니다.
제가 '살림'과 인연을 맺은 것은 2018년, 센터가 첫발을 내딛던 때였습니다.
처음에는 "작은 도움이라도 보태야겠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공동대표직을 수락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고백하자면, 지난 8년은 제가 감당하기에 참으로 벅찬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내가 과연 이 귀한 사역을 이끌 자격이 있는가' 하는 고민에 밤새 이리저리 뒤척인 적도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오늘까지 달려올 수 있었던 것은,
이 일이 제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이끄심이었다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처음 ‘살림’이 출범할 때 많은 분이 우려하셨던 것을 기억합니다.
‘이미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기독교환경단체가 있는데 또 다른 단체가 필요한가?’,
‘우리의 역량이 분산되는 것 아닌가?’
이런 걱정의 목소리였지요.
하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살림’은 하나님께서 기후위기 시대를 위해 예비하신 통로였습니다.
한국 교회가 환경 문제를 더욱 고민하기 시작하면서,
그 고민을 구체적인 ‘신앙 실천’으로 연결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나님께서 우리 ‘살림’에게 맡기셨음을 고백합니다.
제가 섬기는 전농교회 또한 ‘살림’을 통해 큰 은혜를 입었습니다.
2020년, 우리 교회는 ‘녹색교회’로 거듭나고자 ‘살림’과 MOU를 맺었습니다.
여선교회와 함께 하나부터 열까지, 이를테면 녹색 성경공부를 하고,
구체적인 환경 실천 사항들을 점검하고 게획하여 실천을 해 나가고,
다시 그것을 돌아보는 모든 일을 함께 진행하기로 마음을 모았습니다.
부푼 꿈을 가지고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렇지만 예상치 못한 코로나19로 인해 계획했던 활동들은 멈춰 서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그 멈춤의 시간조차 ‘살림’과의 협력 덕분에 그냥 헛되이 흘러가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위기 속에서 교회가 왜 창조세계를 돌보아야 하는지 그 본질을 더 깊이 깨닫는 계기가 되었고,
이제 우리 교회는 더 단단한 녹색교회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그 때 많이 느꼈습니다.
‘살림’은 이론에 머물지 않고 교회의 일상을 변화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구나.
‘살림’은 지난 8년여의 시간 동안 한국교회총연합, 월드비전,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등
국내외 유수 기관들과 협력하며 환경 선교의 지평을 넓혀왔습니다.
또한 장로교 합동이나 장로교 고신측등 지금까지 환경선교에 대해 보수적이라고 알려진 교단의 교회들과도
꾸준하게 환경 선교활동을 함께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가야 할 길이 멉니다.
그동안 ‘살림’은 신앙과 환경을 잇는 깊이 있는 교육 콘텐츠 개발과 교회의 실천 사역등,
교회를 돕는 세밀한 컨설팅을 독보적으로 수행해 왔습니다.
‘살림’의 독보적인 강점이라고 생학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재 ‘살림’은 재정적 한계로 인해 전문 실무자들과 안정적으로 사역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창조세계 돌봄이 중요하다는 인식은 높아졌지만,
정작 이 일을 지속 가능하게 할 ‘사람’을 키우고 지키는 동력은 부족한 실정입니다.
우리 ‘살림’의 비전은 명확합니다.
2030년까지 전국 100개 교회의 탄소중립 실천을 돕고, 1,000명의 청년 환경 리더를 세우는 것입니다.
기후 위기 시대에 우리 아이들에게 절망이 아닌 ‘하나님의 생명이 살아있는 지구’를 물려주는 것,
그것이 살림이 꿈꾸는 미래입니다.
‘살림’이 멈추지 않고 이 길을 갈 수 있도록 손을 내밀어 주십시오.
다음 사항을 마음에 담아주시고 기도해 주십시오.
∙ 정기 후원자가 되어주십시오.
월 1~2만 원의 정기 후원은 실무자가 사역에 집중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됩니다.
∙ 공동체의 이름으로 함께해주십시오.
속한 교회나 소모임이 ‘살림’의 동역자가 되어주신다면, 저희는 그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자료로
여러분의 공동체를 ‘녹색 공동체’로 세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시고 ‘보시기에 좋았다’ 말씀하신 이 땅을 돌보는 일은 선택이 아닌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의 사명이라고 고백합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그 첫 마음을 잊지 않겠습니다. 여러분과 함께라면 이 거대한 기후 위기의 파도를 넘어
생명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은총이 님의 삶에 늘 푸르게 깃들기를 기도합니다.
2026년 1월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이사장 이광섭 목사 올림
🍀<공동대표 이숭리 권사>의 첫번째 '창조세계돌봄 5개년 비전' 참여요청 편지 읽기 https://eco-christ.tistory.com/2504
2026-2030 창조세계돌봄 5개년 계획에 함께해주세요(이숭리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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