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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문화 이야기/살림 북토크

그린하트독서 저자와의 만남 잘 마쳤습니다!

by 살림(교육센터) 2024. 9. 3.

 

<인류세> 2020년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대상, 

<여섯 번째 대멸종> 2022년 호주 과학영화제(SCINEMA) 소셜임팩트상 수상,
그외 다수의 환경 다큐멘터리와 2024 상반기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우수 선정 도서인 

<우리에게 남은 시간>의 저자인 최평순 PD님과 직접 만나 강의도 듣고, 대화도 나누었는데요.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모임은 생태문화학교 1기 수료생들, 봉사단체 드림잇 청년들과 함께하였는데요.

다양한 분들과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더욱 풍성하고 뜻깊었습니다~

 

그린하트액션과 살림도 소개해보았습니다!

PD님이 그린하트액션과 살림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정말 기뻤답니다😍😍

 

그린하트액션 신-이어 팀의 손영옥 팀장님의 인삿말이 있었고,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의 유미호 센터장님의 진행으로 행사가 이뤄졌습니다.

 

최평순 PD님께서 강의와 함께 책 내용 소개도 살짝 해주셨는데요.

역시 언론인이셔서 그런지 말씀도 정말 잘하시고 이해가 쏙쏙 되었습니다💚

 

PD님은 현대인은 '무해하고 싶다'는 욕망이 있다는 것을 책을 통해서 전해주셨는데요.

기후위기시대에 인간으로서 지구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싶다는 마음,

한국 사회를 살아가면서 나로 인해 누군가의 삶이 망가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마음 아픈 사건들을 통해 더이상 이 같은 일이 반복되지를 않길 바라며 피해자와 연대하는 마음이

바로 무해의 욕망일 것이라는 이야기였습니다.

 


똑똑한 지구인으로서🌏 우리에게 남은 시간 안에서 어떻게 에스페란자(Esperanza, 스페인어로 희망)을 향해갈지

함께 고민하는 진지하고 깊은 대화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린하트액션으로 만난 인연, 이루어진 특별한 자리이기 때문에

PD님께 그린하트손뜨개로 만든 뱃질을 선물하여 지구를 향한 초록빛 사랑을 전해보았습니다💚

 

PD님의 초록색 셔츠, 초록색 바지, 초록색 텀블러와 아주 잘 어울리는 뱃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손뜨개로 뱃지를 떠주시고 직접 전달해주신 서미영 팀원 선생님도 옆에 함께 계시네요.

 

마친 후에는 자연스럽게 PD님의 사인을 받는 시간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렇게 마음을 모을 수 있는 지구 마을 이웃이 있다는 것에 한 번 더 기쁘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1.5℃까지 우리에게 남은 시간, 과연 얼마나 될까요?

절박하고 간절한 마음을 모아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위로가 되는 기쁜 시간이었습니다.

함께해주신 생태문화학교, 드림잇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우리에게 남은 시간> 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그린하트액션도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어느새 드리운 가을 하늘과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즐기시는 9월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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