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환경교구 개발과정, 지구를 구하는 신나는 플레이어☆

 
환경교구 개발과정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짝짝짝)
 
환경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진 만큼,
보다 쉽고 재밌는 방식의 환경교육 방안 중 하나로
살림은 보드게임을 선택했답니다 :)
 
환경교구 개발과정에서는
환경교육지도자들이 환경 주제의 보드게임 실습을 통해
교육현장에서 필요한 교구 활용 수업 역량을 습득하고,
게이미피케이션을 적용한 환경교구를 개발하며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여자들은 지구를 구하는, 말그대로 ‘신나는 플레이어’가 되었었는데요,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20명의 사람들이 함께했습니다.
연령대가 다양한 만큼 아이디어도 더더욱 풍성했답니다!
 
이론을 배우고, 실습을 하고, 팀으로 교구 기획-제작-발표를 하고,
피드백 및 멘토링을 받는 과정이 쉽지많은 않았지만,
모든 참여자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즐거운 시간이었던 것은 분명합니다~
 
마지막 날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모두들 ‘우리가 교구를 제작할 수 있을까?’ 스스로를 의심했지만,
한 팀도 빠짐없이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재미있고 또 유익한 교구의 개발을 해냈답니다!
 
참신한 소재인 ‘의류’를 활용한 게임,
인기있는 매커니즘이지만 환경게임으로는 구현하기 어려운 방식을 기깔나게 적용한 게임,
흥미롭게 진행할 수 있는 협력게임 등
저작권 관계로 자세히 오픈하지 못하는 것이 참 아쉽기만 합니다.
너무 재미있는데 말로 설명할 길이 없네요ㅎㅎ
 
한국교회 안에 좋은 환경 교육 교구로 개발되는 과정은 아직 숙제로 남아있으니,
지속적으로 관심가져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