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대란이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에서는 2023년 버려진 조각들의 목소리를 담은 낭독극을 만들었습니다.
제목은 "제로웨이스트 낭독극 '버려진 조각들의 질문 [내가 빌런인가요?] "입니다.
첫 공연은 '극단 사이'를 새로이 만들어 2023년 10월 14일에 살림의 날 [2023 오늘부터 살림해! 제로웨이스트] 행사 때 공연했구요. 2회부터는 "예술로상생 예술곳간"과 교육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요청이 있는 곳에 가서 공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곳에 공연 기록을 계속 남길 예정입니다.
💚공연 신청 : https://forms.gle/fM8DapBpASieFcKA7
"2024년 복 있는 삶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전시 및 컨설팅 활동과 연계하여,
올해 3회에 한 해 찾아가는 무료 공연을 합니다. " (선착순 3곳 - 공연만 진행도 가능)
4회
- 2024.02.24. 오후 예술곳간 낭독극 EP3. 중랑천환경센터 방탄놀이터
<공연자 후기>
초등학생 가족을 초대한 탄소중립 방탄놀이터에 환경낭독극으로 참여하게 되어 다시 찾은 중랑천환경센터는 분주함 속에서도 친절하게 우리를 반겨주었다.
마음과 마음을 연결해 가는 우리들의 제로웨이스트 창작낭독극은 조금씩 발전되어 가고 있다.
새롭게 영입되어 함께 하게 된 음악전공 배우의 화음이 더해졌고,
무대라는 공간에서 보여주는 자와 객석이라는 자리에서 보기만 하는 관계의 틀을 깨보기도 했다. 극 진행 도중 아주 짧은 순간 신호등 노란불이 켜지듯 관객에게 질문을 던지고 답하고 다시 자연스럽게 극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을 시도했다.
또한, 공연 시작 전에 주제곡을 잔잔하게 틀어 놓고 입장하는 관객에게 가벼운 눈인사를 건네며 우리 모두가 이 공연의 배우라는 암시.
보면대 앞에서 대본을 보며 연기톤으로 낭독하던 방식에서 약간의 액션을 넣어 낭독을 하니,
관객의 몰입도가 깊어진 듯 했다.
블루에서 소년으로 변신 한 배우가 부르는 노래에 쓰레기산 배경이 실리고,
2절에서 배우 모두 함께 노래 부를 때는 아름다운 자연에 가사를 띄워주니 한 두명의 관객이 함께 불렀다. 소년이 ‘여기 우리 모두 다깥이 불러보아요’라며 한 번 더 부를 때는 떼창으로 함께 부르는 노래는 따뜻한 감동의 순간이 되었다.
기독교환경센터살림 × 예술로상생예술곳간
3회
- 2024. 2월13일 오후 네시 예술곳간 낭독극 EP2 공릉동 내곁에 서재
<공연자 후기>
어쩌다 참여형 낭독극 진행을 하게 되었다.
23년 끝날 마지막 영업을 하게 된 마을과 마디에 사람들이 모였다.
마을공동체 샘물터 같은 역할로 많은 사람들이 꿈을 심고 가꾸며 연결됨으로
살만한 가치를 발견하게 하는 귀한 공간에게 감사함을 전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리를 함께 부르며 내리는 하얀 눈을 커튼콜 인 듯
다시 만나기를 약속하며 안녕을 나누었다.
그리고,
설 명절 연휴 마지막 날. 우리는 다시 만났다.
음식을 바리바리 챙겨온 김지원샘과 여러 사람들이 다회용 용기에 담아 온 음식은
<어쩌다~ 뒤끝번개파티>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1월 한달을 보내고 다시 만난 우리들은
어제 만난 듯 재잘재잘 수다와 시와 음악이 흐르는
내곁에 서재에서 즐겁고 행복했다.
또한
창작환경낭독극<내가 빌런인가요?> 엿보기로 힘께 할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였다.
23년 기독교환경교육센터살림의 쓰레기여행에 참여하고
탄생한 창작극 버려진조각들의 질문 <내가 빌런인가요?>
살짝 엿보기 낭독으로 깨알 홍보까지 ~~ ㅎㅎ
(쉽고 흥미롭게 생태감수성을 톡톡!! 도서관,학교,지역아동센터,교회,공동체 행사 어디든갑니다~)
2회
- 2023.12월27일 오후 12시 예술곳간 낭독극 EP1.중랑천 환경센터
/ 중랑천 환경센터의 주민 대상 모임에서 한 번 더!
<공연자 후기>
뜻깊은 즐거움을 누림.
마포에서 처음 공연할 때는 몰랐다.
노원에서 처음 공연을 하게 되면 좋겠다. 희망은 했지만..
나의 희망에 손 내밀어 준 #김향희센터장
중랑천환경센터가 있어 희망의 꿈씨를 뿌려갈 용기를 낼 수 있었다.
건강한 지구를 위한 생각과 실천을 확장하여 함께 해야 한다는 생각이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했다.
기독교환경센터살림을 만난 것은 우연인 듯 기적이 되어 또 하나의 길을 만들고
준비된 듯 모여진 배우들과 음향을 맡아 준 청년. 뜻밖에 나타나 조명으로 도움을 준 한사람.
우리는 완벽하진 않지만 뜻을 세우고 모아가는 과정이 즐겁고 감사하다는 고백을 나누었다.
필요한 만큼 채워주시는 높이계신 분께 감사하고
먼 곳의 유명인보다 가까이 마을 속 예술인들에게 활동의
기회를 주고 협력하여 선한 뜻을 세워가는 중랑천환경센터에 거듭 감사하다.
24년에 이어질 인연들에게 미리 감사한 날~♡
- 기독교환경센터살림 × 예술로상생예술곳간
1회 공연
- 제로웨이스트 창작낭독극 첫 공연 보기 : https://youtu.be/Z95ZIFpBKLw?si=zNfuDeU_zhduHCj3
- 버려진 조각들의 질문! <내가 빌런인가요?> 낭독극 함께 부르는 노래 : https://eco-christ.tistory.com/1768
- 창작낭독극 제작 과정 및 첫 공연 초대 : https://eco-christ.tistory.com/1762
-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의 날 <오늘부터 살림해! 제로웨이스트> : https://eco-christ.tistory.com/1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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