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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문화 이야기/살림 문화 워크숍

"여름, 계절에 말걸기 워크숍"에서 뵙겠습니다(8/20)

by 살림(교육센터) 2018. 7. 26.

무더위 속에서 자연은 더불어 아름다워지고 풍성해져가네요.

이해인 시인은 “세상에 살아있는 동안/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 꽃을 만나듯이 대할 수 있다면/ 그가 지닌 향기를/ 처음 발견한 날의 기쁨을 되새기며/ 설레일 수 있다면/ 어쩌면 마지막으로/ 그 향기를 맡을지 모른다고 생각하고/ 조금 더 사랑할 수 있다면/ 우리의 삶 자체가 하나의 꽃밭이 될 테지요?” 하고 말합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떤 꽃밭을 거닐고 계신지요?

“길이/ 오도가도 못하는/ 날이 있다. 그때 길은/ 길이 아니라 장소가 된다”고 말한 웬덴베리의 ‘숲 성가대’의 대원이 되어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계시길 바래봅니다.

그리고 여름의 끝자락, 8월 20일에 자연과 함께 기도하며 들길 물길을 걸으며 창조주의 능력과 사랑을 또렷이 깨닫게 되길 청합니다.

● 모임일시 : 2018년 8월 20일(월) 오전 11시
● 8월의 장소 : 샬롬가정교육문화원 & 농장 & 관곡지
(* 관곡지는 여름철 아름다운 연꽃을 셀수 없을 정도로 볼 수 있는 곳입니다)

● 첫 모임장소 : 샬롬가정교육문화원
* 주소: 광명시 가학로 7-3
* 교통: 광명역 8번 게이트 앞에서 17번 타고 3정거장 지나 학온동 동사무소 하차

● 진행 : 살림코디 설은주, 박경희, 유미호
● 문의 : 010-8966-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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