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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의 영성/창조절 묵상

창조절 묵상 11일 / 도시가스 계량기 _ 2022 창조절 묵상캠페인

by 살림(교육센터) 2022. 9. 21.

창조절* 동안 하루에 한 가지씩 총 40가지의 글과 사진을 제공합니다. 묵상카드의 성경 구절은 새번역성경을 사용했으며 본문에 인용된 문장들은 맞춤법까지 원문을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묵상글과 사진은 매일매일 회원과 신청자에게 메일링되며, 이곳과 살림브런치('2022 창조절묵상'
https://blog.naver.com/ecochrist)에 동시 게재됩니다. 소량의 묵상집을 제작하였습니다. 낱장나눔은 희망자에게 추후 나눕니다. 40일 간 매일 일상적인 물건 하나 하나를 깊이 바라보고 머무르는 시간을 통해, 온 세계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기억하며 모든 피조물이 연결 되어 서로를 돌보고 있음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창조절묵상 중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주일을 정하여 지켜봅시다!!!  
일상의 물건을 통해 발견하는 하나님의 숨결, 2022 창조절 묵상 캠페인

 

창조절 묵상 11일 / 도시가스 계량기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헌금함에 돈을 넣은 사람들 가운데, 이 가난한 과부가 어느 누구보다도 더 많이 넣었다" (마가복음 12:43).

 

*어떤 기간 동안에 사용한 총량을 재는 계기

 

어떤 기간 사용한 총량은

숫자로 기록되고, 숫자는 돈으로 환산되어 청구된다

자본의 사회에서는 모든 것을 수로 환산할 수 있다

어떤 수는 적을수록 좋고, 어떤 수는 클수록 좋다

수에 따라 누구나

그에 합당한 대우나 그에 부응하는 대가를 지불하는 것,

그것이 공정한 것이요, 정의로운 것이라 한다

부자에게든 가난한 사람에게든 계량기 숫자는 동일하고,

그에 따라 내는 요금도 같다는 것이 공정한 것이고, 정의일까?

가난한 사람의 하나가 부자의 하나와 같은 의미일까?

그래서 '천국에는 숫자가 없다.'는 말이 있는 것이다

두 렙돈이나 한 달란트나 더 클 수도 작을 수도 있는 곳이 천국이 아닌가?

아니, 아예 큰 것도 작은 것도 없는 곳이 천국일 것이다

 

기도

주님, 자본의 숫자놀음에 놀아나지 않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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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창조절 묵상 캠페인이 시작됩니다.

일상의 물건을 통해 발견하는 하나님의 숨결, 2022 창조절 묵상 캠페인 2022년 창조절을 맞아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에서는 ‘물건’을 통해 일상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작은 것으로부터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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