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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지구돌봄서클

"결말 없는 페스트19 X 살림 프로젝트" 시범 수업이 곧 시작됩니다!

by 살림(교육센터) 2022. 9. 1.

"결말 없는 페스트19 X 살림 프로젝트" 시범 수업이 곧 시작됩니다!

 

"결말 없는 페스트19 X 살림 프로젝트"의 환경+예술 교육 프로그램이 곧 시범 수업으로 시작 됩니다! 이 프로젝트는 기후 위기와 감염병 시대 속 자기 마음을 돌보고 표현할 수 있도록 예술과 환경 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행하는 과정이며 8월 말, 교안 개발이 마무리되고 오는 9월, 두 개 기독교 대안학교*에서 시작됩니다.

  현재 참여 교사/예술가* 분들과 6차시 수업안을 기획하는 다섯 번의 비대면 회의와 한 번의 대면 회의를 진행했으며 앞으로 두 번의 회의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남은 회의를 통해 시범 수업에 앞서 시연과 의견 나눔, 팀 교제의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또, 지금까지의 교육 내용 구성을 점검하고 방향성을 재고하기 위해 유영초 대표님(산림문화콘텐츠 연구소)와 장윤재 교수님(이화여대) 두 분의 전문가와 함께 자문회의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유미호 센터장님(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께서 프로젝트 전체 과정에서 지속적인 자문 위원으로 도움을 주고 있으며, 환경을 생각한 교구 제작을 위해 윤향미 코디님(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이 자문 위원으로 함께 하고 있습니다.

 

* 참관수업 안내

이야기학교에서 진행될 2022년 10월 19일 6차시 수업이 참관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마지막 수업인 6차시 수업에 오셔서 진행 과정을 살펴보고 싶으시다면 ecochrist@hanmail.net 에 참관 신청자 정보(이름, 소속, 연락처 등)를 담은 메일을 남겨주시면 추후 연락을 통해 참관 가능 여부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일정 요약

- 8월 말까지 정기 회의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 최종적으로 1차시 당 90분으로 구성된 총 6차시의 수업 계획안이 완성됩니다.
- 9월 부터 서울지역 두 개의 기독대안학교*를 대상으로 6주간 <결말 없는 페스트19> 시범 수업이 시작 될 예정입니다.
- 수업 순서  (1차시) 환경+인문             (2차시) 미술
                   (3차시) 음악-힙합              (4차시) 음악-합창
                   (5차시) 동작                      (6차시) 연극
                   *
아래에서 각 수업 소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시범 교육 대상 학교

□ 이야기학교 (서울시 종로구 혜화동)
   - 9 7일 수요일부터 총 6주간 진행

□ 요한기독학교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 9 23일 금요일부터 총 6주간 진행

 

* 지난 과정 돌아보기

(모집 공지) https://eco-christ.tistory.com/1148
(홍보 영상) https://eco-christ.tistory.com/1181
(자문 회의) https://eco-christ.tistory.com/1214
(회의 과정) https://eco-christ.tistory.com/1229


* 교구 제작 예시와 설명

 

교구 예시 사진
교구예시 사진 (대본집)
교구예시 사진 (행동, 키워드 카드 / 선생님, 참여자 명찰)

 

 

위와 같이, 버려지는 박스와 이면지, 자투리 가죽 등을 활용하여 교구를 제작하고 사용합니다. 교구 제작에는 윤향미 살림 코디님이 방법과 자문에 도움 주셨습니다. 결말 없는 페스트19 살림 프로젝트는 지구를 생각하며, 버려지는 것을 최소화하고 재활용 / 재사용 / 새활용 되는 교구 제작법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 회의 현장 모습

 

 

비대면 회의, 의견 나눔

 

마지막 대면회의 장면

 

자문회의의 장면

 

 


 

* 결말 없는 페스트19는,

알베르 카뮈의 1947소설 <페스트>를 대본의 형태로 2019년의 오랑마을 이야기로 각색한 희곡 작품입니다. 작품은 기후위기로 세계 곳곳에서 이상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현대 사회에 오래 전 사라진 질병 페스트가 다시 찾아오면서 폐쇄된 오랑 마을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오랑 마을에서는 위기를 각자 다르게, 그러나 함께 겪고 있는 다양한 인물의 마음과 입장을 볼 수 있습니다. 기후위기와 감염병 대유행이라는 위기의 시대 속에서 자기의 마음과 입장을 돌아보며 지구의 문제와의 연결성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위기의 시대 속 자신의 역할을 생각해보면서 다음 발걸음을 고민하고 더 나은 내일을 희망하게 되길 바랍니다.

 

□ 관련 기사 읽어보기

http://www.pckworld.com/article.php?aid=9430271498

http://www.pckworld.com/article.php?aid=9462830290 

 

* 희곡 각색 · 총 디렉터

김수민 /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코디
데이트 폭력과 이해 · 연대를 소재로 한 뮤지컬 <너를 찾아서>를 극작 · 연출하였으며, 이화여자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상담학을 공부하였다. 현재 사람과 신자연사람 사이의 힘에 관심을 갖고,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에서 프로그램 기획운영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 수업 소개

[1차시: 환경+인문] 참 좋았던 마을의 변화와 오랑마을로의 초대
조지녀 (유아숲, 산림치유 지도사/오소정원, 푸르네정원문화센터 정원사)
남가율 (대신대학교대학원 신약 전공, 대구 파이데이아 남산지부장)


[2차시: 미술] 변해 버린 오랑 마을 속 사람과 자연의 마음
원솔지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 상담코칭학 , 연세대학교 가습기살균제 보건센터 연구보조원)
변하은 (도림교회 부목사(교회학교 유아부))

[3차시: 음악-힙합] 위기 속에서 살펴보는 다양한 입장
박형민 (힙합 뮤지션, 영상, 그래픽 디자이너)

[4차시: 음악-합창] 위기 앞에서 마음 바꿔 연대하기
김예진 (장로회신학대학원 지휘 전공, 성악가)
염예빛 (배우)

[5차시: 동작] 위기 안 고통에 머무르기
김하은 (창작집단 움스 단원, 한국댄스연맹 심사위원)
백성현 (극단 배우는사람들 소속 배우)

[6차시: 연극] 다 함께 만드는 결말
백성현 (극단 배우는사람들 소속 배우)
염예빛 (배우)

 


 결말 없는 페스트19 수업이 시작 되었습니다! 🐭

이야기 학교 친구들과 우당탕탕 함께 만든 수업들의 모습을 함께 엿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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