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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림 교육 및 행사 공지 ■

집씨통(집에서 씨앗 키우는 통나무)으로 함께 살림해요!

by 살림(교육센터) 2021. 3. 26.

 

작은 도토리가 크면 참나무 숲으로 자랍니다!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은, 노을공원 시민모임의 도움을 받아 '집씨통(집에서 씨앗 키우는 통나무)'로

동물이 행복한 숲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집씨통'은 공원에서 쓰러진 나무나 정리가 필요한 나무를 활용해 화분을 만들고,

흙과 씨앗을 담아 참여자에게 보내주면, 

참여자가 약 100여일 간 정성껏 길러 다시 공원으로 보내주는 활동입니다.

이렇게 공원으로 보내진 어린 나무는 2년간 무럭무럭 자라 '동물이 행복한 숲'에 심어집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최대한 환경을 보호하고 쓰레기가 안 생기게 하기 위해 발송 과정에서도

종이봉투와 생고무줄, 재활용한 박스로 만든 흙 덮개만을 이용하고,

또 돌려받을 때에도 발송 시 사용한 포장재를 그대로 이용합니다.

 

'집씨통'을 통해 직접 씨앗을 길러보며 생태감수성을 높이고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뜻깊은 시간 되기를 소망합니다.

작은 씨앗에 물을 주고, 온도를 맞추어 주고, 햇볕과 바람을 쐬어주며 기다리는 과정에서

정성이 싹을 틔우고 아름드리나무가 되어 울창한 숲을 이룬다는 것을 새로이 깨닫게 될 것입니다.

작은 씨앗이 커다란 숲이 되는 긴 살림의 여정에 함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신청기간 : 1차) 선착순 80개 중 10개 남음 (~ 21년 3월 넷째주까지) (신청인원 초과로 일찍 마감합니다.)

                 2차) 추후 공지

* 신청(문의) :  bit.ly/31nA3Rb

 

살림 집씨통 신청

도토리 세 개가 참나무 숲으로!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과 '노을공원 시민모임'이 '집씨통'을 공동 주최합니다. 나무의 씨앗을 100일 동안 정성껏 가꾸어 길러봅시다. '집씨통' 집에서 씨앗 키

docs.google.com

 

* 집씨통 구성 

나무 화분 두 개(하나는 뚜껑 겸 물받침), 흙덮개, 물구멍 막음망,

씨앗(도토리, 가래나무, 모과나무, 탱자나무 중 랜덤), 흙, 종이봉투, 생고무줄 

 

* 주의사항

흙덮개, 생고무줄은 종이봉투 안에 넣어 잘 보관해주세요.

잘 자란 어린 참나무를 공원에 보내실 때 다시 사용합니다.

 

* 집씨통으로 씨앗 키우는 방법(동영상) : youtu.be/RGY655lI-Oo

(1) 나무 화분에 흙을 넣어 보내드리니 받으시거든 쏟아서 다시 만들어보세요.

(2) 흙 속에 손가락을 넣어 씨앗 지름의 2~3배 깊이(도토리의 경우 약2~3cm)로 씨앗 수 만큼 구덩이를 만들고 씨앗을 넣은 후 흙을 덮습니다. (도토리처럼 큰 씨앗의 경우 1구덩이=1도토리)

(3) 처음에는 물을 흠뻑 주세요. 물이 다 빠지면 뚜껑을 화분 아래 물받침으로 두고 1주일에 두어 번 흙이 마르지 않을 정도로 주세요. 물이 화분 아래로 샐 정도면 너무 많습니다. 

(4) 따스하고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두세요. 추우면 죽지는 않지만 겨울잠에 들어가 성장 속도가 느려진답니다. 

 

* 잘 자란 집씨통 다시 보내는 방법(동영상) youtu.be/jgWb8ohEF0Y

(1) 한 뼘 정도 자라면 보낼 때입니다. 보내기 1~2일 전에 물주기를 멈춰주세요. 이동 중 물이 새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2) 보내기 전 묘목과 인사 나누시고 처음 받을 때 보관하신 종이봉투에서 흙덮개를 꺼내주세요.

(3) 흙덮개는 다 자르지 마시고 줄기 위치에 맞춰 반쯤 자른 후 줄기에 끼워주세요. 

(4) 물 받침으로 쓰던 뚜껑을 잘 덮고 종이봉투에 넣어두신 생고무밴드 2개를 꺼내 위아래 방향으로 십자형으로 고정해주세요. 

(5) 처음 받을 때 보관하신 종이봉투에 넣어 둘둘 말은 뒤 허리를 생고무밴드로 잘 고정해서 노을공원시민모임에 보내주세요. 이때 비닐테이프를 쓰시면 안됩니다. (주소: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로 108-1 노을공원 주차장 내부 컨테이너사무실).

(6) 주고받는 기간이 1주일 이상 벌어지면 왕복 등록이 안된다고 합니다. 번거로우셔도 직접 택배(선불) 발송 부탁드립니다. 주소 스티커는 처음 받을 때 주소가 붙어있던 자리에 겹쳐서 붙이시면 됩니다.

(7) 처음 받은 모습 그대로, 비닐테이프 등을 추가로 사용하지 마시고 보내주세요. 그래야 여러분께도 저희에게도 자연에도 쓰레기가 남지 않습니다. 익숙하지 않으셔도 '쓰레기제로 숲만들기'를 위해 비닐테이프, 뽁뽁이 등 자연에 아픔이 되는 소재는 피해주세요.

 

 

살림 집씨통 신청

도토리 세 개가 참나무 숲으로!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과 '노을공원 시민모임'이 '집씨통'을 공동 주최합니다. 나무의 씨앗을 100일 동안 정성껏 가꾸어 길러봅시다. '집씨통' 집에서 씨앗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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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 보기 :  '노을공원 시민모임' [비대면숲만들기] '집씨통'으로 동물이행복한숲만들기

                            https://cafe.daum.net/zipssitong/B8j0/1?svc=cafeapi

 

200903(목) 집씨통포장봉투,포장사례

200903(목) 집씨통포장봉투ㅇ크기: A3 (33*44) 종이봉투ㅇ용도: 집씨통 포장 (왕복에 모두 사용, 재활용 함으로써 쓰레기 제로 구현, 마끈과 종이봉투 외의 포장재 없음)ㅇ앞면: 집씨통 구성, 연락처,

cafe.daum.net

 

*이 사업은 살림의 '나와 교회의 반려식물 가지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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