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기후변화에 노출되고 있다는 말은 과언이 아닙니다. 인간의 편리함과 욕심으로 지구 온도는 하루마다 상승하고 있고, 그 변화는 우리의 삶속에 깊게 침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기후변화에 대해 대처하지 않으면 내일의 삶은 없을지도 모릅니다.
이에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공동대표 : 이광섭, 정성진, 김경은, 김은혜, 이숭리)은 금산 간디학교(교장 태영철)과 함께, 우리가 조금 불편할지라도 우리의 욕심을 덜어 기후변화에 대처하고 지구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햇빛발전프로젝트인 환경살림나눔발전소 건립을 추진합니다(시공; 감리교 햇빛발전협동조합).
오는 10월 23일(금) 2시에는 금산 간디고 “환경살림나눔발전소” 완공식을 열어, 학교에 태양광발전시설인 ‘환경살림나눔발전소’를 지어 기후변화에 대처하여 온실가스와 미세먼지에 자유롭고 나눔을 실천하게 합니다.
< 환경살림나눔발전소 완공식 >
- 발전소 이름 : 숲속마을협동조합 태양광발전소 (20kW, 2020.9.20 완공)
- 일시 : 2020년 10월 23일(금) 오후 2시
- 장소 : 금산간디학교 고등 강당
- 내용 :
1. 여는 공연
2. 내빈소개
3. 인사 및 축하 메시지
- 태영철 금산 간디학교 교장
- 이광섭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이사장
- [시공] 감리교햇빛발전협동조합
4. 에너지전환프로젝트 소개 (임병덕, 간디고 교사)
5. 탄소사냥꾼을 통한 환경살림나눔발전 소개
(김대은,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환경살림나눔발전소’ 총괄코디)
6. 감사의 현판식 및 테이프커팅
금산 간디고 학생들은, 살림과 더불어 세 학기동안 에너지 전환(친환경 에너지)에 주목하였고 태양광발전시설인 ‘환경나눔발전소’를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활동을 하였습니다. 학생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학부모카페 등을 통해 자전거 1킬로미터를 타면 1천원을 기부받는 ‘기부라이더’를 두 차례 진행하였습니다. 또 지역 내 다양한 행사에 부스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모금활동을 통해 기금 1천만원을 모았습니다.
여기에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의 <더기빙플레지OF크리스찬>을 통해 모아진 ‘환경살림나눔발전소’ 기부금 1천만원과 학교측에서 500여 만원이 더해져 세워집니다.
이번 금산 간디고 환경살림발전소를 시작으로, 교회와 기독교학교 등에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환경살림나눔발전소’를 세우는 일이 이어지게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한편 살림은 이를 잇는 활동으로 속초지역 시민들과 협력하여 ‘탄소사냥꾼’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탄소가 배출되지 않는 자전거나 도보, 휠체어 등으로 이동한 거리를 커뮤니티에 공유, ‘세상을 위한 가게’(지역 가게나 기업 등)가 이를 1km당 100원으로 환산해 ‘시민행복기금’에 적립하여 가정용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주최 : 금산간디학교(010-2686-9097, 임병덕)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010-8966-1557, 유미호)
* 뒷면 : 금산 간디학교 환경살림나눔발전소 설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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