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창세기 1:28)라는 말씀처럼, 인류는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창조적 발명을 이어왔습니다.
초기 플라스틱의 발명은 천연자원을 보존하고자 하는 선한 의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고대 그리스어 ‘플라스티코스(plastikos)’에서 유래한 플라스틱은 ‘모양을 만들다’를 뜻하는 ‘플라세인(plassein)’에서 파생되었으며, 이는 코끼리 상아를 대체하여 인류의 삶을 개선하려는 창조적 시도였습니다.
플라스틱의 탄생
- 1856년: 알렉산더 파크스가 최초의 인공 플라스틱 ‘파크신’ 발명(질산셀룰로오스 구조, 천연고무 대체 목적)
- 1862년: 런던 국제 전시회 출품 - 거북이 껍데기, 상아 모방 제품 선보임
신소재 당구공의 출현
- 1868년: 존 웨슬리 하이엇, 당구공 대체 물질 개발(상금 1만 달러)
- 코끼리 상아로 만든 당구공으로 인한 멸종 위기 문제로, 천연수지 합성 셀룰로이드를 개발했으나 당구공 충돌 시 폭발 사고로 유통 중단
- 그러나 필름 소재로 전환되어 영화산업 발전에 기여
카제인 추출 플라스틱, 세계 최초의 바이오플라스틱
- 1900년: 독일 크리슈와 슈피틀러, 우유 추출 카제인 플라스틱 특허 획득
- 파리 만국박람회 출품
현대 플라스틱의 출현
- 1907년: 베이클라이트, 상업적으로 성공한 첫 합성수지
- 1908년: 종이컵 발명 - 스페인독감으로 일회용품 수요 급증
- 1930년: 스카치테이프, 3M사가 최초의 투명 점착테이프 개발
- 1933년: 폴리에틸렌, 처음에는 군사용 물자로 사용되다가 1944년부터 상업적으로 널리 사용되어, 현재는 비닐봉투와 포장재, 플라스틱 병과 용기, 전선 절연체 등의 생활용품에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음
🍃 생각 나눔 |
1. 나는 플라스틱이라는 ‘혁신’을 일상에서 어떻게 사용하고 있나요? 2. 플라스틱의 편리함이 우리의 관계 감수성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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