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 '그린 마인드셋'과 아렌트의 '정신의 삶' 읽기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이인미 살림 연구실장이 아렌트 읽기를 통해 환경 실천가로서 우리가 어떻게 사유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나누었습니다.
특히 "사유가 경험에서 발생한다"는 아렌트의 관점을 중심으로, 우리의 환경 활동 경험이 어떻게 더 깊은 생태적 사유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설명했습니다. 단순히 경험을 하고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그 경험에서 의미를 찾아내고 다음 실천으로 이어가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살림 센터장이 자신의 기독교환경교육운동 경험을 나누며, 현재 살림 공동체가 추구하는 생태적 가치와 실천의 방향성을 공유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환경 실천과 운동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5주 동안 아렌트의 '정신의 삶'을 함께 읽고 소감을 기록할 노트를 만드는 것으로 첫 모임을 마무리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우리는 환경 실천가로서의 사유를 더욱 깊이 있게 발전시켜 나갈 것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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