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발자국 지우기>교육을 마치며..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이하 살림)이 한국기독교대안학교연맹과 함께 한 <탄소발자국 지우기 교육>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 교육을 통해, 초중고 학생 200여 명은 나와 함께 탄소발자국을 지울 캐릭터를 만들었고, 또 그와 함께 살아갈 마을을 상상해 보는 창작 활동을 하였습니다. 살림은 이 수업을 위해 <탄소발자국 지우기> 강사를 모집하여 강사교육 워크숍을 진행했고, 그를 통해 공통교육안을 마련하여 5개 학교에서 총 10회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더샘물학교, 별무리학교, 샘물학교, 인투비전스쿨, 헤이븐기독학교의 학교 교사와 학생들은 "캐릭터와 상상마을을 만들어보고 다른 친구들이 살고 싶은 상상마을에 대해 들어보니 이렇게하면 정말 이룰 수도 있을 거란 생각도 들었어요.", "너무 재미있고 유익한 수업이었어요. 더 많은 학생들이 이 교육을 들으면 좋겠어요." 라고 입을 모읍니다. 

 

교육 외에도 교육의 확산을 위해 탄소발자국 지우기 캐릭터 '자구기'가 등장하는 두 편의 인스타툰을 제작하였고, 다른 학생들에게도 교육이 이어지도록 교육가이드서를 만들어 참여학교로 전달하였습니다. 수업 현장을 엿볼 수 있는 홍보 영상도 나와 있는데,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에코인플루언서, 에코 웹툰 작가 등과의 협업 활동을 통해, 개성있는 탄소발자국 지우기 카드뉴스 1편과 웹툰 2편으로 더 많은 일반인에게 알려 일상에서 '탄소발자국 지우기' 실천이 이어질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이번 교육은 기독학생들이 기후위기를 신앙의 눈으로 살핌으로써, 창조세계를 돌보라는 처음 사명을 분명히 하면서 과제를 찾아 해결해가게 한 것으로 보입니다. 살림은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학교 담당자들의 후기나 평가워크숍에서 나온 의견 대로 교육을 계속 이어감은 물론, 교회 내 유청소년들에게로 확산될 수 있도록 방안을 더 모색해갈 것입니다.(교육문의 : ecochrist@hanmail.net)

 

더 자세한 내용 보기▼

◈ 탄소발자국 지우기 교육은요! 카드뉴스
    https://eco-christ.tistory.com/1783

<탄소발자국 지우기 교육> 실천 사업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