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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의 영성/창조절 묵상

2022 창조절 여덟째주 금요일 / 창조Day6 : 인간

by 살림(교육센터) 2022. 11. 3.
2022 창조절 묵상의 매주 금요일은 
"창조"의 의미를 다시한 번 되새기자는 취지에서,
하나님이 지으신 창조의 순서에 따라 묵상합니다.

그 주제에 맞는 이미지를 제공하여 함께묵상 하도록 도울 것인데,
가능하다면 그 주제를 하나님의 창조세계 안으로 직접 들어가
직접 머물러 묵상할 것
을 권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일하거나 걷거나 무엇을 하고 있든지, 
'인간'에게로 나아가봅니다.

'사람'에 관한 말씀과 이미지, 찬양을 통해,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며 창조의 기쁨을 온전하게 누릴 수 있기를 원합니다.

 


창조절 여덟째주 금요일 - 창조Day 6 : 인간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요한1 4:16)

2021 창조절묵상 사진@김민수목사

■ 나에게 자연이 필요한 이유, 나에게 '사람'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지 생각해봅니다.

▶ 나에게 '사람', '자연'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지 한 가지만 적어봅니다.                                   




 

자연은 우리가 건강한 음식을 먹을 수 있게 해 줍니다.

우리가 만들어낸 일회용 플라스틱으로 포장된 가공 식품은 인간에게 해로울 뿐만 아니라 토양, 동물 및 해양 생물에게도 극심한 영향을 끼칩니다.

자연은 대기에서 땅으로 탄소를 배출하는데, 탄소를 섭취하는 토양미생물은 배출되는 탄소의 양이 많을수록 영양분이 풍부하고 비옥한 토양을 만들어줍니다.
이러한 땅에서 재배된 것들은 더 많은 양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건강한 식재료에서 나온 건강한 음식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자연을 대하는 태도는 우리가 먹는 음식들의 품질과 직결되어 있으며, 그것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그 책임은 우리에게 되돌아오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창세기 1:27-28).

 

하나님께서는 그 분의 형상을 닮은 인간을 사랑하시고, 모든 생물들을 다스릴 책임을 주셨습니다.

우리의 모난 부분 까지도 온전하게 품어 주시며, 우리는 분의 자녀로서 영원한 사랑 안에 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창조 세계를 묘사한 말씀과 더불어 피조물에 대한 하나님의 관심을 나타내는 성경말씀들을 통해
인간뿐 아니라 모든 생명들을 매우 귀하게 여기신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우리가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는 이 세상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생각하기 원합니다.
주님이 부어주신 사랑을 주님의 창조세계에 흘려보내는 사랑의 순환을 이어가기를 소망합니다.

 

▶ 창조의 '인간'을 위한 '나만의 작지만 큰 행동'을 한 가지만 다짐해 봅니다.                                            




 

▶ 한 줄 기도 (아래 기도문을 세번 읽고, 내가 드리는 기도를 새 문장으로 한 문장 완성해봅니다)

      "주님께 받은 사랑을 이 세상에 흘려보내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찬양 : 나의 하나님 https://youtu.be/evFTNQOrL3w

 

박우정 - 나의 하나님
나의 사랑 / 너는 어여쁘고 참 귀하다 / 어느 보석보다 귀하다

네가 사랑스럽지 않을 때 / 너를 온전히 사랑하고 / 너와 함께하려 내가 왔노라

주의 사랑 / 이 사랑은 결코 변치 않아 / 모든 계절 돌보시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 주의 말씀은 신실해 / 실수가 없으신 주만 바라라

 

주님의 나라와 뜻이 / 나의 삶 속에 임하시며 / 주님 알기를 주만 보기를 소망해

거룩히 살아갈 힘과 / 두렴 없는 믿음 주실 / 나의 하나님 완전한 사랑 찬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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