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창조절 묵상의 매주 금요일은
"창조"의 의미를 다시한 번 되새기자는 취지에서,
하나님이 지으신 창조의 순서에 따라 묵상합니다.
그 주제에 맞는 이미지를 제공하여 함께묵상 하도록 도울 것인데,
가능하다면 그 주제를 하나님의 창조세계 안으로 직접 들어가
직접 머물러 묵상할 것을 권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일하거나 걷거나 무엇을 하고 있든지,
'땅'으로 나아가봅니다.
'땅'에 관한 말씀과 이미지, 찬양을 통해,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며 창조의 기쁨을 온전하게 누릴 수 있기를 원합니다.
창조절 셋째주 금요일 - 창조Day 3 : 땅
땅과 거기에 있는 모든 것과 세계와 그곳에 사는 자들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시편 24:1).
■ 나에게 자연이 필요한 이유, 나에게 '땅'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지 생각해봅니다.
▶ 나에게 '땅', '자연'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지 한 가지만 적어봅니다. |
■ 자연은 우리가 망가뜨린 지구를 회복시킬 힘이 있습니다.
숲은 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탄소를 고정하고 지구의 온도를 낮추며 미세먼지를 줄이는 필터가 됩니다.
또한 이산화탄소를 탄수화물(설탕) 형태로 전환하고, 그 설탕 중 일부를 뿌리를 통해 땅으로 내보냅니다.
내보내진 설탕은 토양에 탄소를 만들고 저장하는 미생물에 먹이가 되어, 더 비옥한 땅을 만들어줍니다.
'땅'은 자연이 성장할 수 있는 지지대가 되어줍니다.
■ 하나님은 이 땅 위에서 바로설 수 있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부르시고” (창 1:10)
하나님께서는 견고한 땅 위에서 살아가길 원하십니다.
"대저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을 창조하신 이 그는 하나님이시니 그가 땅을 지으시고 그것을 만드셨으며 그것을 견고하게 하시되 혼돈하게 창조하지 아니하시고 사람이 거주하게 그것을 지으셨으니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사45:18)
하지만 산업화로 인한 공업폐기물 및 화석연료, 폐수, 일상생활에서 배출되는 각종 폐기물과 쓰레기로 인해
자연과 사람이 설 수 있는 곳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우리로 더럽혀진 이 땅의 모습에 애통하며 창조 세계를 향한 사랑 안에서 바로 설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창조의 '땅'을 위한 '나만의 작지만 큰 행동'을 한 가지만 다짐해 봅니다. |
▶ 한 줄 기도 (아래 기도문을 세번 읽고, 내가 드리는 기도를 새 문장으로 한 문장 완성해봅니다) "이 땅의 모습에 애통하며 창조 세계를 향한 사랑 안에서 바로 설 수 있게 하소서." |
■찬양 : 하나님의 세계 https://youtu.be/nUTvfKu7q3c
홍이삭 – 하나님의 세계
참 아름다운 곳이라 주님의 세계는 / 정말로 내가 나같고 솔직할 수 있는 곳
조금이라도 내 의라 말할 수 없는 이곳 / 이곳은 바로 주님의 세계라
세상은 항상 말하네 그 길이 아니라고 / 곱디 고운 길이 있는데 왜 힘들게 사냐고
단순한 선택조차 내게 버겁기만 한 곳 / 그래도 나는 주님만 따르리
참 아름다와라 주님의 세계는 / 저 솔로몬의 옷보다 더 고운 백합
주 찬송하는 듯 저 맑은 새소리 / 내 아버지의 지으신 그 솜씨 깊도다 / 더 깊도다 / 더 깊도다
나는 계속 걸어갑니다 수 없이 넘어져도 / 사람들의 방향과는 조금 다르다해도
내가 가는 길이 주가 가르쳐준 길이니 / 이곳은 바로 / 이곳은 바로 / 이곳은 바로 주님의 세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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