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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환경선교사 리더십 과정

[탄소제로 녹색교회 환경선교사과정] 탄소중립과 도시숲 강의와 , 지구돌봄서클 활동

by 살림(교육센터) 2022. 7. 25.

지난 7월 20일날 한국교회 기독교 100주년 기념관 신관에서 '희망의 숲 사회적협동조합' 유영초 이사장님의

탄소중립과 도시숲 강의와 반은기 강사님의 지구돌봄서클이 있었어요!

유영초 대표님의 탄소중립과 기후숲 강의는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흐름에서 유익한 강의였습니다!

피부로 와닿는 표현과 실천이 필요하다는 말씀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처음 들어본 분들에게는 어려운 단어인 탄소중립을 쉽게 풀이하여 설명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도시 숲이 조성되고 있지만, 형식적인 도시숲 조성보다도 실질적인 교육이 가능한 도시숲의 장이 마련되어야 하고

아이들을 위한 양질의 숲 교육 프로그램도 필요함을 언급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다음 시간으로는 '지구돌봄서클'을 했는데요!

서클이 뭘까 했는데, 동그랗게 앉아서 여러 활동들을 하며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지구돌봄'과 관련된 주제를 제시해 주시면 조별로 모여서 서로의 이야기를 주고받았답니다. 

지구돌봄서클을 시작하기에 앞서 가운데에는 이런 예쁜 하트 인형들을 배치해 놓으셨는데,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예쁜 인형들이었어요 :) 학생들이 만든 하트라고 하시더라구요,

가운데에 있는 식물은 이 모임에 '기여하고 싶은 것' 에대해 이야기를 나눌 때, 센터장님께서 기여하고 싶다고 하신 것이에요.

푸르고 싱싱한 잎을 기여해 주셔서 분위기를 업 ! 시켜주셨답니다.

특히 흥미롭고 재밌었던 활동은 '더하기 빼기' 춤 활동이었는데요,

첫 번째로 지정된 사람이 하고싶은 동작을 하면, 다른사람이 그 동작에 조화롭게 연결되는 동작을 더하고,

그 다음에는 첫 번째 사람이 두 번째 사람과 서로 닿지 않게 연결된 자세에서 스르륵 빠져 나오고(빼기) 이런 활동을 음악에 맞춰 반복해서 춤을 췄습니다! 

끝나고 각자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나눠보기도 하고요. 

저는 여러 사람들 앞에서 새로운 자세를 취하면서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았습니다. :)

또 다른 활동으로는,

각자 조별로 모여서 '숲'이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 그리고 숲이 우리에게 무엇을 주는지,

숲이 우리에게 어떤 말을 하고싶을 지 종이에 작성해보는 시간이 있었어요.

 

앞에 나와서 각자 적은 단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키워드들이 나왔고 서로의 키워드에 더하여 새로운 이야기들이 나오는 과정들을 통해서

'지구돌봄서클'이 더 풍부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에는 강사님께서 틀어주신 사랑과 평화가 담긴 노래를 들으면서 손잡고 돌아가며 

 

의미가 담긴 동작들을 배워서 순서대로  해봤습니다. 

지구에게 고맙다고 하는 의미, 지구를 사랑한다는 의미가 담긴 동작들이었던 것 같아요 :)

 

마지막엔 이렇게 양팔 벌려 손을 쫙 피고 '지구돌봄서클'을 개운하게 잘 마무리했답니다.

 

유영초 대표님이 해주신 강의를 직접 오프라인으로 듣고, 지구를 아끼는 강사님, 선생님들과 여러 활동을 같이 할 수 있는 뜻깊고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도 좋은 기회로 참가하신 선생님들, 강사님들을 또 뵙고 더 좋은 교육을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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