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감동이 팡팡~ 터졌던 살림스쿨을 되돌아보아요

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2022년 살림은 어떻게 살림할 것인가?' 를 고민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살림의 참 귀한 사역 중 하나가 미래세대를 위한 활동일 텐데요.

 

하나님의 귀한 자녀들이 살림의 역할을 함께 해나가기 바라며 2021년 진행했던 살림 스쿨을 되돌아 봅니다.

 

 

 

 

 1. 기독교대안학교 요한기독학교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연령이 다양함에도 서로를 배려하며 으쌰으샤! 와글와글! 함께 배움을 즐기고 만들어가는 모습에 기쁨과 희망을 볼 수 있었던 요한기독학교예요. 우리 주변의 아름다운 새들에 대해 알아보고, 알베르 카뮈 『페스트』를 각색한 글을 통해 팬더믹 시대 생태시민성에 대해 고민을 나누고, 멸종위기생물을 기억하기 위한 작업들을 함께 해보았는데요.  기발한 아이디어가 팡!팡! 웃음이 팡!팡! 터지는 즐거운 현장이었어요

 

 

생물다양성- 유경숙 '새들은 지금 이사하는 중'	생태보건- 김수민 '펜데믹, 누구냐 넌?'	생태시민성- 김수민 '펜더믹 너와 함께 살아가기'	멸종위기생물- 윤향미 '지구 신호등'

 

 

 

 

 

 2. 몽골한인학교 

 

몽골에 있는 선교사 자녀학교 학생들과 함께 5회차 생태환경교육이 진행되었어요. 탄소제로 학교 만들기를 제안하면서 시작된 교육은 에너지, 자원순환, 생태시민성 관련한 배움의 자리를 만들어갔지요. 비대면으로나마 얼굴 보면서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답니다. 

무엇보다 감사한 일은 교육 후 학생들이 보내 준 후기와 담임 교사가 보내 준 감사의 글이었습니다

아! 이 맛에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이 열심히 일하지요^^

 

기후위기와 탄소제로학교 만들기- 유미호	업사이클- 이혜선 '내가 만드는 업사이클 팝업북'

 

에너지- 유경숙 '발전이 발전하면'		자원순환- 윤향미 'i’m your father'	생태시민성- 김수민 '펜더믹 너와 함께 살아가기'

 

 

 

 3. 옹달샘지역아동센터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학생들을 직접 만나 배움을 나눌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어요. 기후변화의 원인을 알아보는 시간을 시작으로 지구의 미래를 상상해보는 시간까지 다양한 주제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 주신 이 땅을 어떻게 지키고 가꾸어 나갈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답니다. 교육이 진행된 이후 옹달샘 선생님께서 학생들과 함께 배운 내용을 ‘환경 골든벨’로 연계해 활동이 확장될 수 있도록 해 주셨어요.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옹달샘 학생들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축하드려요^^

 

 

기후변화- 앗! 뜨거워/ 발전이발전하면 (유경숙)	생태시민성- 팬데믹, 페스트 (김수민)	생물다양성- 내가 기억해줄게!/지구신호등 (윤향미)	기후변화와 식습관- 방귀가 어떻다고? / 나한테 비나나 (박형례)

 

 

 

 

 

 

하나님의 창조세계가  건강하고 아름답게 미래세대에 이어질 수 있도록

 

살림과 함께했던 배움이 일상에서의 실천 활동들로 이어지길 응원합니다.

 

그리고 기후 증인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되길 바래요

 

2022년 새해 살림스쿨에서 다양한 만남과 배움을 통해 살림 활동이 좀더 풍성해지길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