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 문화 이야기/살림 문화 워크숍

[플라스틱과 신앙, 전시-3] 경고의 징후(1970년~1990년대)

살림(교육센터) 2025. 5. 29. 15:19

경고의 징후(1970년~1980년대)

 

“땅이 또한 그 주민 아래서 더럽게 되었으니 이는 그들이 율법을 범하며 율례를 어기며 영원한 언약을 깨뜨렸음이라.”(이사야 24:5)라는 말씀은 우리의 환경에 대한 책임을 직접적으로 일깨워줍니다. 이는 현대사회에서 우리가 마주한 환경 위기에 대한 영적 의미를 성찰하게 합니다.

 

“해양 생태계에서 플라스틱 쓰레기 축적 현상 발견,

매립지의 플라스틱 분해 지연 문제 대두,

야생동물의 플라스틱 섭취로 인한 폐사 사례 증가,

토양과 수질에서 미세플라스틱 검출 등……”

 

 

플라스틱 사용 급증으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한 징후들이 곳곳에서 명백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이러한 경고의 신호들을 의도적으로 외면해왔습니다.

단기적인 풍요와 편리함을 좇는 욕심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청지기 직분을 망각하게 했으며,

결과적으로 피조물에 대한 우리의 책임을 저버리게 되었습니다.

이는 물질적 풍요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영적 가치가 어떻게 훼손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입니다.

 

🌿성찰 질문
  1. 이사야 24장 5절의 말씀처럼, 우리는 환경을 향한 하나님의 언약을 어떻게 깨뜨리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돌아볼 수 있을까요?

  2. 플라스틱 오염으로 인한 환경 파괴의 징후들을 보면서, 우리가 '청지기 직분'을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까요?

  3. '단기적인 풍요와 편리함'을 추구하는 우리의 삶의 방식이하나님이 창조하신 세계를 어떻게 훼손하고 있는지 구체적인 예를 들어 나눠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