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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녹색)교회 이야기/탄소중립 기후교회

기후돌봄순례] 사람과 도시를 돌보며 걷는 "중구 기후돌봄 순례"

by 살림(교육센터) 2026. 9. 22.

사람과 도시를 돌보며 걷다. 중구 기후돌봄 순례에 초대합니다
 
기후위기는 멀리 있는 재난만이 아닙니다. 우리 동네의 집과 골목, 그늘과 쉼터, 노동과 이동, 교회의 공간과 우리가 쓰고 버리는 물건들 속에도 기후위기는 스며 있습니다.
 
이번 중구 기후돌봄 순례는 중구의 여러 삶의 자리를 직접 걸으며, 기후위기 시대에 우리가 무엇을 돌보아야 하는지 함께 묻는 시간입니다. 순례는 약수교회에서 시작해 약수동 생활골목과 한양도성 성곽길, 남산자락과 장충공원, 경동교회, 을지로 인쇄골목, 서울제일교회와 나아지구까지 이어집니다. 이 길에서 우리는 혼자 사는 이웃의 삶과 보이지 않는 기후취약성, 도시의 숲과 그늘, 교회의 에너지 전환, 노동을 희생시키지 않는 정의로운 전환, 생활 속 자원순환의 가능성을 함께 살펴보게 됩니다. 
 
이번 순례는 단지 ‘좋은 길을 걷는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중구에서 기후돌봄이 무엇이어야 하는지, 교회가 어떻게 마을의 기후돌봄 거점이 될 수 있는지, 또 우리의 일상에서 무엇을 바꾸어야 하는지를 함께 발견하는 자리입니다. 직접 걸어야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사람과 도시를 함께 돌보는 이 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일시: 2026년 10월 13일(화) 오후 2시-4시30분
  • 집결(출발): 약수교회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8길 32)
  • 코스: 약수교회 → 약수동 생활골목 → 한양도성 성곽길·남산자락 → 장충공원·장충동 → 경동교회 → 을지로·쌍림동·인쇄골목 → 서울제일교회 → 나아지구
  • 소요시간: 약 2시간 30분
  • 대상: 기후정의, 교회의 공공성, 마을돌봄에 관심 있는 누구나
  • 문의: ecochri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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